2015.01.12 12:55

동남아 여행 시 지폐 보관을 신경 써야 하는 이유.


여행 스터디/여행 준비 기초강좌





동남아 여행 팁, 동남아 배낭여행자라면 지폐(여행비) 보관 신경 써야 합니다.


베트남,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를 여행하는 이들은 대부분 현지 화폐가 아닌 미국 달러($)를 바꾸어 여행을 떠난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국내에서 동남아 국가의 화폐를 바꾸기 어렵고, 현지에서 한화는 환전할 수 없거나 환율이 좋지 않아 어디에서도 환전이 가능한 미국 달러($)를 준비해 가는 것이다.

하지만 간혹 현지 화폐가 아닌 미국 달러($)를 준비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특히 화폐 상태가 좋지 않아 환전을 거부당하거나, 손해를 보는 환전을 해야 할 때가 있는데, 이를 대비해 동남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물론 여행지에서도 지폐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도심 어디서도 볼 수 있는 환전소.

공항, 호텔, 관광지는 물론 도심 어디에서도 쉽게 환전소를 볼 수 있는 동남아. 외국인이라면 신분 확인도 필요 없이 즉석에서 현지 화폐로 환전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일부 국가는 한국돈 원화도 환전도 가능하며, 여행자들에게 소문난 환전소를 이용하면, 국내에서 환전해서 가져오는 것보다 최소 10%는 더 우대 가격으로 환전할 수 있다.

배낭돌이 추가 팁) 동남아시아 대부분 환전소는 환전 차이가 거의 없지만, 호텔, 은행은 환전율이 좋지 않다. 특히 동남아 대부분 은행은 환전을 취급하지 않거나, 환전이 가능해도 환전율이 좋지 않으니 은행 환전은 피하는 것이 좋다. (관련 글 - 베트남 환전 금은방이 좋은 이유)

 

지폐 상태에 따라 달리지는 환전율

미국 달러와 유로화 호주 달러 등 대부분 국가의 화폐를 취급하는 동남아시아. 하지만 환전율을 계산해 보면 미국 달러를 환전했을 때 여행자에게 가장 이득이다.

이때 기억할 것은 미국 달러 환전은 금액에 따라 환전율이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100달러 지폐를 환전했을 때 환전율이 가장 좋고, 소액 및 상태가 좋지 않은 지폐는 환전율이 가장 낮다.

예를 들어 미국 달러 100$을 2장과 10$ 10장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면, 100$ 지폐는 상태에 따라 환전율이 다르며, 100$과 같은 금액인 10$ 10장은 100$장 한 장을 바꾸는 환전율보다 낮은 환전율로 계산된다.

예시) 인도네시아 기준 미국 달러 환전
상태가 좋은 100$ 1장 = 95만 7,500루피아.
상태가 좋은 20$ 5장 = 94만 7,500루피아.
상태가 좋지 않은 100$ 1장 = 94만 7,500루피아 또는 더 낮은 금액

화폐 단위가 큰 인도네시아는 100$ 기준 1만 루피아(약 1,150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화폐 단위가 작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은 환전 차익이 꽤 발생하며, 일부 국가는 지폐 상태가 좋지 않으면 환전을 거부당하거나 적지 않은 금액을 손해를 보는 경우도 발생한다.

한 가지 사례로 방글라데시에서 만난 일본인 여행자는 여행 경비로 가져온 미국 달러가 비에 젖어 환전하지 못하다가 결국 사설 환전소에서 적지 않은 돈을 손해를 보고 환전을 해 숙식을 해결하고 여행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다.

 

여행 중 지폐 보관 비법.

이렇게 동남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라면 여행 경비를 잃어버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져온 미국 달러 보관을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지폐의 구김이 지거나, 이물질이 묻거나, 물에 젖으면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화폐 가치가 떨어지니 주의하도록 하자.

지폐를 보관할 때는 우선 방수가 가능한 비닐봉지 등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고, 책 사이에 끼워 넣거나, 구김을 최소화해 안전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환전을 할 때는 한 업체만 이용하지 말고 주변 다른 업체와 환전율 비교는 물론 환전율이 좋지 않을 때는 국제 현금카드나 한인 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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