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3 10:33

아는 사람만 유용하게 이용하는 공항 라운지 서비스.


여행 스터디/여행 준비 기초강좌





국외여행의 시작, 조금 더 편안하게 여행을 준비하고 싶다면... 공항 라운지 공짜로 이용 가능하다고?


이른 아침 서둘러 짐을 챙겨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공항에 도착하였다. 항공사에 들려 좌석을 배정받고 수화물을 부치고 출국 신고까지 끝마쳤는데, 출발 전까지 2시간은 더 기다려야 한다. 어젯밤 여행을 떠난다는 설렘에 잠도 설치고, 이른 아침부터 정신이 없었던 터라 몸이 천근만근이다.

국외 여행을 한 번 이상 떠나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항공 특성상 탑승 전 출발 예정 시간보다 서둘러 도착해야 하고, 무엇보다 여행에 필요한 짐의 무게로 여행을 출발하기 전부터 피로가 몰려온다.

 

여행. 모바일은 잠시 꺼 두셔도 좋습니다.

여행 출발부터 피로가 쌓이면 즐거운 여행도 힘든 법. 항공 탑승 전 편안한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라운지로 향한다. 평일이라 그런지 라운지 이용객은 우리 가족이 전부이다. 라운지 입구에서 회원 확인 과정을 간단하게 하고 마음에 드는 둥근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짐을 풀어놓는다. 아침 정신없이 나온 터라 다시 한번 가방을 열어 잃어버린 물건은 없는지 살피곤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자리에서 일어나 두 대의 컴퓨터가 있는 비즈니스 룸으로 가 자리를 잡는다. 이메일을 확인하고, 공항 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교환권과 면세점 및 현지 식당,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쿠폰과 여행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출력한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이메일과 SNS에 여행 출발 소식을 알리곤 컴퓨터와 모바일을 OFF 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배부터 채우자.

출력을 마무리하고 라운지 한쪽 음식이 준비된 공간으로 향한다. 라운지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물론 음식을 제공하지 않는 곳도 있지만, 기대 이상으로 여러 종류의 음식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하지만 항공기 특성상 활동량이 거의 없으므로 비행기 탑승 전에는 되도록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작은 그릇에 담긴 스파게티와 샌드위치 그리고 신선한 주스를 챙겨 가져와 가족들과 즐거운 브런치 시간을 즐긴다.

배낭돌이 추가 팁) 운항 시간에 상관없이 항공 탑승 전에는 위에 부담 없는 음식을 소량만 먹는 것이 좋다. 위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양배추, 소화가 잘 되는 토마토 주스, 요구르트, 소화기능에 좋은 무와 수분이 많은 죽을 추천한다.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며 마시는 커피 한 잔.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후식 겸 따듯한 커피를 한잔 준비한다. 은은하게 펴지는 커피 향기. 거기에 컵 위로 뜨거운 열기가 하얀 연기처럼 피어오르면서 나의 피로와 함께 사라진다.

카페에서 먹는 커피와는 비교할 수 없는 그 맛. 공짜라서 맛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자세로 앞으로 시작될 여행을 상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맛도 기분도 기가 막히다.

배낭돌이 추가 팁) 일부 라운지에는 맥주 및 알코올을 제공한다. 하지만 항공 특성상 항공 탑승 전에는 술은 피하길 추천한다. 특히 피로가 쌓인 직장인은 위험할 수 있으니 라운지에서는 물론 기내에서도 다른 음료를 즐기길 추천한다.

 

항공 상황 체크는 기본, 여행 도우미.

" 고객님. 항공편이 30분 늦어진다고 합니다. "
" 아 그래요 알겠습니다. "
" 다른 소식 들어오면 전해 드리겠습니다. "
" 네 감사합니다. "

커피잔을 비울 때 즘 회원 확인 시 항공 출발 시각을 체크했던 라운지 직원이 다가와 항공편 연착 소식을 전한다. 내가 타야 할 항공편이 항공편이 연착되어 출발시각이 30분이 늦어졌다는 소식이었다. 직원 사전 정보 없이 탑승 게이트에서 지루하게 보냈어야 할 30분. 다행히 직원의 발빠른 소식에 30분을 더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여행을 출발하였다.

배낭돌이 추가 팁) 대부분 라운지는 입장 시 이용자의 항공 시간을 체크하고, 공항에서 제공하는 항공편 정보를 수집해 이용자에게 전달한다. 또한, 항공편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예상 이동 시간까지 참고해 라운지 출발 시각 5분 전 통보해주니 참고하자.

편안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한 휴식공간 라운지

항공사, 카드사 등 여러 분야 기업에서는 국외 여행이나 출장을 떠나는 이들을 위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라운지를 운영한다. 간단한 식사는 물론 일부 라운지는 샤워시설까지 준비되어 있어 항공 탑승 전 피로를 풀고 편안한 여행을 준비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또한, 한정된 회원만 라운지 이용이 가능했던 이전과 달리, 여행업계의 발달로 누구라도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니 국외 여행을 떠나는 이가 있다면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고 항공 탑승 전 라운지에서 편안한 여행을 준비하길 추천한다.

라운지 무료 이용 방법)

1. 신용카드 : 플래티늄 이상 신용카드는 대부분 연 2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카드 확인 필수)
2. 항공 멤버십 :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멤버십 가입자는 등급에 따라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항공사 체크)
3. Priority pass card (PP 카드) : 라운지 이용 유료 카드로 전 세계 제휴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신용카드 중 일부 카드가 무료로 발급해준다.
4. 항공사 제공 : 프로모션, 항공 좌석별 라운지 이용권을 제공한다.
5. 무료 라운지 : 기업에서 한시적 무료 이용이 가능한 라운지를 운영한다. (공항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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