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성호이며, 하늘 호수라 불리는 남쵸호수. 바다같은 넓은 호수인 남쵸호수에서 트래킹도 즐기고,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며 앞으로 시작 될 티베트 라싸 - 네팔 카트만두를 연결하는 자전거 여행일정이 무사히 끝나도록 기도하였습니다.
혹 아름다운 호수 남쵸호수 편을 못보신 분들은 이전 글 자전거 여행 - 6일차. 트래킹으로 즐기는 남쵸호수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호수를 뒤로하고, 내일 본격적인 자전거여행 출발을 위해 라싸로 출발하였습니다. 처음으로 경험한 5,000m의 고산이지만, 모두들 밝은 표정이 앞으로의 일정에 큰 무리가 없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남쵸호수를 뒤로 하고 라싸로 돌아가는 길. 남쵸호수와 가장 가까운 담슝에서 남쵸를 오기 위해 넘은 라큰라[la ken ra] 언덕. 불과 3시간 전만해도 하늘에 구멍이라도 생긴것 처럼 많은 비가 내려 고생 아닌 고생을 하였는데, 돌아갈때는 언제 그랬냐는 듯 푸른 하늘과 솜사탕 구름이 라큰라[la ken ra] 언덕에 걸려 우리에게 손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고도가 높아서 인지 일교차는 물론 날씨의 변동이 심한 티베트. 6~8월까지 우기이지만 대부분 새벽이나 늦은 밤에 살짝 비를 뿌리는 티베트지만, 요즘에는 시도때도 없이 비가 내려 여행자들은 물론 티베트인들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되지 않았지만, 지구 전체의 온난화 현상이 티베트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듯 합니다.
남쵸호수를 출발한 차량은 라큰라[la ken ra] 언덕을 향해 오르막길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비로 인해 사고와 도로가 일부 유실이 되었던 도로는 언제 정리가 되었는지, 사고 차량은 물론 도로로 굴러 나온 바위와 돌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20여분만에 도착한 라큰라[la ken ra] 언덕. 아래 마을인 담슝으로 가는 길이 훤히 보이는 한쪽에서 주변의 산들과 하늘을 보며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라큰라[la ken ra] 언덕 한쪽에서 높이가 표시되어 있는 바위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발 5,190m에 위치한 라큰라[la ken ra] 언덕. 남쵸호수를 가기위해서는 반드시 지나야 하는 이 언덕은 라싸보다는 1,500m, 남쵸호수보다는 400m 정도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오래 머물지 못하고 남쵸호수 또는 담슝방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뒤로는 남쵸호수가 보이고, 앞으로는 산 중간 담슝으로 내려가는 도로가 보이는 라큰라[la ken ra] 언덕을 지나 자전거 여행 출발지점인 라싸로 돌아갑니다.
라큰라[la ken ra] 언덕을 지나 담슝으로 내려 가는 길. 도로공사가 마무리 되어진 도로인터라 막힘 없이 잘 가는 도로에서 버스가 거북이 걸음을 시작합니다. 무슨일이라도 생겼나? 라는 호기심에 운전석에서 정면을 확인하였는데요 사진속에서 보이듯 야크 3마리가 도로를 막고 어디론가 급히 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티베트에서는 양떼와 야크떼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정해진 곳으로 늘 다니는 동물들은 도로가 생겨나면서 일부구간은 원하지 않아도 도로를 지나야 합니다. 이 녀석들로 인해 차량 정체가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양떼들은 경적으로 놀래켜서 옆으로 피하게 할 수 있지만, 덩치가 좋은 야크는 놀라게 할 경우 어디로 튈지 몰라 녀석들이 도로를 벗어날때까지 눈치를 보며 기다려야 합니다.
다행이 야크 세마리는 도로를 끝까지 달리지 않고, 옆길로 빠져 산위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야크로 인해 잠시동안 차량 통제가 늦어서 인지, 앞으로 다른 차량을 찾아볼 수 없어 빠르게 담슝을 지나 라싸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담슝을 지나 라싸로 가는 길. 올때 미리 봐두었던 빙천을 보기 위해 잠시 들렸는데요, 저 멀리 있던 높은 산 중 유일하게 산 정상의 빙천을 볼 수 있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산 정상의 빙천이 어찌나 하얀지 반사되는 빛으로 인해 오래 바라 볼 수 없었습니다.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는 티베트의 빙천 내부는 화석은 물론 빙천의 나이를 알 수 있는 많은 기록이 담겨져 있어 사람들을 더욱 신기하게 합니다.
빙천을 뒤로 하고 라싸로 돌아가는 길. 일교차가 심해 긴팔을 입어야 하는 티베트이지만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게 여름인 티베트에서는 여름이면 유독 거리에서 수박을 파는 티베트인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 멀리 사천과, 꺼얼무에서 육로로 이동 된 과일은 무척이나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되는데요, 고산에서 과일 그것도 수박을 맛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생각보다 장사가 잘 된다고 합니다. 100g에 3~4위안에 판매가 되는 수박.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가격이지만 30위안 정도면 여러명이 수박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생각했던 만큼 달지는 않지만, 티베트에서 과일 그것도 수박을 맛 볼 수 있다는 것이 만족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쵸호수에서 3시에 출발한 차량은 7시가 다 되어서야 우리를 라싸 숙소 앞에 내려주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방에 들려 샤워를 하고, 천천히 저녁 식사를 하겠지만, 내일부터 시작 될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기위해 식사를 미리 하기로 하고, 식당에 모여 음식을 먹으며 앞으로 일정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였습니다.
물품 체크에서부터 짐정리 그리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많은 이야기. 함께 하는 여행인만큼 여러가지 좋은 아이디어가 나와 추가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로 하고 각자의 짐과 공용 짐을 체크, 정리하기로 하고, 내일 출발 준비를 위해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간단하게 이번 여행의 물품 등을 소개해 보자면은요, 개인 바이크 및 개인 짐 외에 여행기간동안 사용하게 될 공용 용품으로 중간 중간 먹을 수 있는 물과, 간식, 그리고 탈수 증세를 막기위한 이온음료 가루가 준비되었습니다.
도시를 벗어나면 외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점을 찾기 힘든 지역인만큼 즉석조리 용품을 구입했는데요, 햇반, 덮밥류를 조리하기 위해 라싸에서 조리를 할 수 있는 조리도구 등을 준비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식량. 한국에서 미리 육개장, 미역국, 쇠고기 죽 즉석 식품을 준비 총 15끼의 식사를 먹을수 있는 여러종류의 식사를 개인 박스로 구별을 해서 가져왔습니다.
자전거 여행자에게 가장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해 주는 식사는 다른 여행보다 든든하고, 맛있게 먹어야 자전거를 통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맛있는 현지식이있지만, 하루에 한번 정도는 입맛에 맛는 한국 음식을 먹음으로서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고,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취사도구, 압력밥솥, 산소통, 비상약, 자전거 부품 등 앞으로의 여행기간동안 사용하게 될 공용물품을 하나씩 정리해 나갔습니다. 식량박스에서부터 개인짐 거기에 공용물품까지, 창밖으로 어둠이 깊어질때까지 내일 출발을 위한 준비과정은 이어졌습니다.
인천을 출발 북경을 지나 도착한 티베트. 라싸에서 6일 동안의 적응기간을 끝나고 본격적인 티베트 라싸 - 네팔 카트만두 여행의 출발. 모두가 기다렸던 시간인만큼 출발에 신이 나지만 앞으로의 알 수 없는 여행 일정에 적지 않은 걱정이 앞섭니다.
출발 8시간 전. 내일 출발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기위해 침대에 누웠지만, 두려움과 기대감에 쉽게 잠을 이룰수 없습니다.
혹 아름다운 호수 남쵸호수 편을 못보신 분들은 이전 글 자전거 여행 - 6일차. 트래킹으로 즐기는 남쵸호수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호수를 뒤로하고, 내일 본격적인 자전거여행 출발을 위해 라싸로 출발하였습니다. 처음으로 경험한 5,000m의 고산이지만, 모두들 밝은 표정이 앞으로의 일정에 큰 무리가 없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남쵸호수를 뒤로 하고 라싸로 돌아가는 길. 남쵸호수와 가장 가까운 담슝에서 남쵸를 오기 위해 넘은 라큰라[la ken ra] 언덕. 불과 3시간 전만해도 하늘에 구멍이라도 생긴것 처럼 많은 비가 내려 고생 아닌 고생을 하였는데, 돌아갈때는 언제 그랬냐는 듯 푸른 하늘과 솜사탕 구름이 라큰라[la ken ra] 언덕에 걸려 우리에게 손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고도가 높아서 인지 일교차는 물론 날씨의 변동이 심한 티베트. 6~8월까지 우기이지만 대부분 새벽이나 늦은 밤에 살짝 비를 뿌리는 티베트지만, 요즘에는 시도때도 없이 비가 내려 여행자들은 물론 티베트인들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되지 않았지만, 지구 전체의 온난화 현상이 티베트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듯 합니다.
남쵸호수를 출발한 차량은 라큰라[la ken ra] 언덕을 향해 오르막길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비로 인해 사고와 도로가 일부 유실이 되었던 도로는 언제 정리가 되었는지, 사고 차량은 물론 도로로 굴러 나온 바위와 돌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20여분만에 도착한 라큰라[la ken ra] 언덕. 아래 마을인 담슝으로 가는 길이 훤히 보이는 한쪽에서 주변의 산들과 하늘을 보며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라큰라[la ken ra] 언덕 한쪽에서 높이가 표시되어 있는 바위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발 5,190m에 위치한 라큰라[la ken ra] 언덕. 남쵸호수를 가기위해서는 반드시 지나야 하는 이 언덕은 라싸보다는 1,500m, 남쵸호수보다는 400m 정도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오래 머물지 못하고 남쵸호수 또는 담슝방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뒤로는 남쵸호수가 보이고, 앞으로는 산 중간 담슝으로 내려가는 도로가 보이는 라큰라[la ken ra] 언덕을 지나 자전거 여행 출발지점인 라싸로 돌아갑니다.
라큰라[la ken ra] 언덕을 지나 담슝으로 내려 가는 길. 도로공사가 마무리 되어진 도로인터라 막힘 없이 잘 가는 도로에서 버스가 거북이 걸음을 시작합니다. 무슨일이라도 생겼나? 라는 호기심에 운전석에서 정면을 확인하였는데요 사진속에서 보이듯 야크 3마리가 도로를 막고 어디론가 급히 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티베트에서는 양떼와 야크떼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정해진 곳으로 늘 다니는 동물들은 도로가 생겨나면서 일부구간은 원하지 않아도 도로를 지나야 합니다. 이 녀석들로 인해 차량 정체가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양떼들은 경적으로 놀래켜서 옆으로 피하게 할 수 있지만, 덩치가 좋은 야크는 놀라게 할 경우 어디로 튈지 몰라 녀석들이 도로를 벗어날때까지 눈치를 보며 기다려야 합니다.
다행이 야크 세마리는 도로를 끝까지 달리지 않고, 옆길로 빠져 산위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야크로 인해 잠시동안 차량 통제가 늦어서 인지, 앞으로 다른 차량을 찾아볼 수 없어 빠르게 담슝을 지나 라싸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담슝을 지나 라싸로 가는 길. 올때 미리 봐두었던 빙천을 보기 위해 잠시 들렸는데요, 저 멀리 있던 높은 산 중 유일하게 산 정상의 빙천을 볼 수 있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산 정상의 빙천이 어찌나 하얀지 반사되는 빛으로 인해 오래 바라 볼 수 없었습니다.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는 티베트의 빙천 내부는 화석은 물론 빙천의 나이를 알 수 있는 많은 기록이 담겨져 있어 사람들을 더욱 신기하게 합니다.
빙천을 뒤로 하고 라싸로 돌아가는 길. 일교차가 심해 긴팔을 입어야 하는 티베트이지만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게 여름인 티베트에서는 여름이면 유독 거리에서 수박을 파는 티베트인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 멀리 사천과, 꺼얼무에서 육로로 이동 된 과일은 무척이나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되는데요, 고산에서 과일 그것도 수박을 맛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생각보다 장사가 잘 된다고 합니다. 100g에 3~4위안에 판매가 되는 수박.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가격이지만 30위안 정도면 여러명이 수박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생각했던 만큼 달지는 않지만, 티베트에서 과일 그것도 수박을 맛 볼 수 있다는 것이 만족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쵸호수에서 3시에 출발한 차량은 7시가 다 되어서야 우리를 라싸 숙소 앞에 내려주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방에 들려 샤워를 하고, 천천히 저녁 식사를 하겠지만, 내일부터 시작 될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기위해 식사를 미리 하기로 하고, 식당에 모여 음식을 먹으며 앞으로 일정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였습니다.
물품 체크에서부터 짐정리 그리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많은 이야기. 함께 하는 여행인만큼 여러가지 좋은 아이디어가 나와 추가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로 하고 각자의 짐과 공용 짐을 체크, 정리하기로 하고, 내일 출발 준비를 위해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간단하게 이번 여행의 물품 등을 소개해 보자면은요, 개인 바이크 및 개인 짐 외에 여행기간동안 사용하게 될 공용 용품으로 중간 중간 먹을 수 있는 물과, 간식, 그리고 탈수 증세를 막기위한 이온음료 가루가 준비되었습니다.
도시를 벗어나면 외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점을 찾기 힘든 지역인만큼 즉석조리 용품을 구입했는데요, 햇반, 덮밥류를 조리하기 위해 라싸에서 조리를 할 수 있는 조리도구 등을 준비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식량. 한국에서 미리 육개장, 미역국, 쇠고기 죽 즉석 식품을 준비 총 15끼의 식사를 먹을수 있는 여러종류의 식사를 개인 박스로 구별을 해서 가져왔습니다.
자전거 여행자에게 가장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해 주는 식사는 다른 여행보다 든든하고, 맛있게 먹어야 자전거를 통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맛있는 현지식이있지만, 하루에 한번 정도는 입맛에 맛는 한국 음식을 먹음으로서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고,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취사도구, 압력밥솥, 산소통, 비상약, 자전거 부품 등 앞으로의 여행기간동안 사용하게 될 공용물품을 하나씩 정리해 나갔습니다. 식량박스에서부터 개인짐 거기에 공용물품까지, 창밖으로 어둠이 깊어질때까지 내일 출발을 위한 준비과정은 이어졌습니다.
인천을 출발 북경을 지나 도착한 티베트. 라싸에서 6일 동안의 적응기간을 끝나고 본격적인 티베트 라싸 - 네팔 카트만두 여행의 출발. 모두가 기다렸던 시간인만큼 출발에 신이 나지만 앞으로의 알 수 없는 여행 일정에 적지 않은 걱정이 앞섭니다.
출발 8시간 전. 내일 출발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기위해 침대에 누웠지만, 두려움과 기대감에 쉽게 잠을 이룰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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