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두분의 어머님이 계십니다.
한분은 저를 낳으시고 길러주신 어머님
한분은 일본에서 만나뵙게 된 결혼할 친구의 어머님
구정에 부모님집(분당)집에서 머물면서 원고를 쓰던 저에게 날벼락 같이 걸려온 전화한통
"어머님이 쓰러지셨대 백병원으로 빨리와" 울음 소리에 잘 듣지도 못한 이 한마디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금새 일어나실것 같은 어머님은 단한마디 말씀도 하지 못하시고, 세상을 떠나시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무슨일이 생긴건지...
내일이면 벌써 칠칠제의 시작인데... 지금도 어머님의 문자가 올것 같고, 지금도 어머님의 전화가 올것 같아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저, 진아, 그리고 우리집 강아지들 모두 어머님을 사랑하는거 아시죠?
매일같이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우리강아지들 매일같이 어머니를 떠올리는 진아와 저......
(어머님 다리위에서 쉬는 강아지들)
어머님이 떠나시는 49일까지
블로그를 통해 못다한 이야기 풀어보려 합니다.
어머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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