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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돌이 일상다반사/배낭돌이 일상 다반사

멀티미디어 라이프의 진화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F2380MX 개봉기 리뷰

스타일리쉬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F2380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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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전 영상,디자인 용 모니터를 알아보던 중 우연히 보게 된 싱크마스터 F2380MX. 갑자기 돌아가신 어머님 장례, 칠칠제로 인해 미루어졌던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본 제품은 배낭돌이가 삼성 싱크마스터 F2380MX 체험단을 통해 작성되는 리뷰로 간접적인 홍보성 포스팅 보다는 모니터를 사용하는 유저로써 직접적인 리뷰로 작성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영상을 전공한 저에게 있어서 모니터는 뗄수 없는 관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세한 칼라는 물론 이미지 품질, 시야각 등 여러부분에서 신경을 써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모니터 하나 고르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곤 합니다.

학교에서 사용하던 와일드 LCD 모니터에 적응을 하면서 일반형이 아닌 와일드 형을 사용하던 저에게 있어 이번에 체험하게 된 싱크마스터 F2380MX는 너무나 궁금했던 제품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저에게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뽑아주신 삼성 싱크마스터 체험단 담당자분들께 감사 인사 전하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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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니터와 같이 박스형으로 포장되어 온 F2380MX

예전 LCD 모니터와 달리 박스의 크기가 무척이나 큰 사이즈로 제작이 되어 있어 더욱 기대가 되었던 제품. 멀티미디어가 발전되면서 여러가지의 멀티미디어 기기들이 자리를 잡은 이후 PC를 이용해 영화나 음악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유저들로 인해 여러 종류의 모니터 들이 개발이 되어지고, 사용이 되고 있지만, 사용자들은 어떠한 모니터를 골라야 하는지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는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는 즉 가장 중요시되는 디스플레이 모니터는 보다 넓은 화면, 선명한 화면등 여러부분(sRGB, 명암비, LCD, 광시야각, 고화질, PVA )에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TV는 물론 대형 스크린 등 엄청난 크기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크기는 물론 화질 면에서 두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했던 컴퓨터 모니터 업계에서는 사용자로 하여금 최고의 화질과 적당한 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이어졌습니다. 단순히 크기만 큰 모니터, 선명하기만한 모니터는 한쪽으로만 치우쳐져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늘 아쉬움을 가져다 주곤 하였습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역시)

이번에 체험하게된  F2380MX는 최고의 모니터 사이즈는 아니지만, 최고의 이미지 품질, 사용도를 중점으로 개발(크기는 물론 다양한 부분으로)이 되었다고 하여 더욱 호기심이 자극되었던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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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마음으로 개봉된 F2380MX

모니터 보호를 위해 층으로 쌓여진 스티로폼에 구성품 각각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운반시 안전도를 높여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어느 모니터와 같은 구성품으로 되어진 F2380MX이라 특별하게 소개해 드릴부분은 없지만, 모니터 보호를 위해 정확한 사이즈로 만들어진 스티로폼 케이스가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박스와 스티로폼만 잘 보관한다면 언제든지 외부로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하겠지요?)

조금 아쉬운것이 있다면, 모니터 케이블의 경우 뚜껑으로 보호가 되어 있고, 선으로 묶여 넣어져 있는데, 이왕 정확하고 안전하게 사용자를 위해 제작이 되었다면, 안쓰는 케이블 보관시 유용하도록 종이박스형으로 포장이 되어 들어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참고로 F2380MX의 경우는 D-sub, DVI-D 두 단자가 있어 두 종류의 케이블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는 사용자 외에는 하나의 케이블선만 사용을 하기 때문에, 남은 하나의 케이블은 따로 보관을 해야합니다. 박스 또는 서랍에 지금 상태로도 보관이 용이하지만, 이름과 사용용도가 적힌 종이박스포장에 담겨져 있다면 나중에 사용할수 도 있는 케이블 보관도 용이하지하지 않을까요? (보통 가전제품의 경우는 비닐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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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개되는 F2380MX 모니터

상단 케이블 및 구성품 층을 지나 하단에 위치하고 있는  F2380MX 모니터. LCD를 제외한 외관(케이스)에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음을 볼수 있는데요, 모니터 배송에 있어서 모니터 보호는 물론 외관 보호도 무척이나 중요하기 때문에 (특히 변색) LCD부분은 부드러운 종이와 스티로폼으로, 외관 케이스부분은 비닐과 종이 거기에 스티로폼으로 안전한 운반을 위한 세심한 포장과정이 보입니다.

F2380MX은 2009년 6월 출시된 F2380 후속모델로 기존 모델에서 조금더 스타일리쉬하고 슬림한 느낌으로 화이트 색상으로 변경이 되어 출시되었는데요, 16:9 와일드 화면의 구성에서 양끝이 조금은 딱딱하다는 느낌을 없애기 위해 약간은 라운드 디자인으로 제작이 되어, 딱딱한 느낌에서 부드러운 외관의 느낌을 전달 받을수 있고 기존 제품에 비해 화이트 계열로 케이스가 구성되어 있어 기존제품에 비해 슬림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만날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디자인의 대명사인 애플사의 제품들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듯한 칼라와 모서리 라인(라운드)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요. 예전에 참석했던 자동차 신제품 발표회에서 지인이 이야기해주신 약간의 곡선의 변화에 대한 설명을 이해 할수 있었던 부분이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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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에 100% 담을수 없는 디자인

케이스 주변에 둘러 쌓인 비닐을 떼어내자 LCD 판넬과 잘 어울리는 화이크 칼라가 모니터를 더욱 스타일리쉬하게 만들어 주어 모니터 디자인의 완성도를 더했습니다. 흔히 볼수 있는 흰 칼라가 아닌 조금더 고급스러운 화이트계열과 코팅처리를 통해 디자인면에서 큰 점수를 먹고 들어가는 F2380MX (사진상에는 흰색으로 보이지만 흰색(100%)보다는 살짝 어두운 화이트 계열의 칼라입니다.)

오랜시간 모니터를 보고 있어야 하는 사용자에게 외관 케이스의 색이 하얀색일 경우는 잠시 눈을 풀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며, 전체적인 작업 환경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블랙 게열보다는 F2380MX와 같은 화이트 계열이 좋더라구요. 오랜시간 모니터 작업을 하는 디자인어의 경우는 테두리가 블랙의 경우는 일부로 화이트, 하늘색 톤의 장식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흰 테두리 모니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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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체크한 싱크마스터 F2380MX

F2380MX 디자인 부분에 있어서 " 참 잘했구나 " 라는 부분이 있다면 LCD판넬과 케이스와의 적당한 폭 배치와 외각에 위치한 케이스의 사이즈 공간입니다. 싱크마스터 홈페이지에서도 설명해주듯이 모니터와 LCD의 폭을2.5mm로 구성이되어 있고, 하단 테두리를 15mm로 구성으로 보다 슬림한 느낌을 받을수 있도록 제작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케이스와 LCD 판넬의 폭이 너무 짧으면, 이미지가 붕 떠있는 느낌이 나오거나, 구도적으로 불안정한 경계면으로 적지않게 신경을 쓰게 됩니다. 또한 폭이 너무 깊으면(제가 현재쓰고 있는 모니터) 풀 이미지를 사용하거나, 프로그램 사용시 경계면부분이 살짝 휘어진듯한 느낌을 받곤 합니다.

사용면에서 2.5mm의 차이점을 아직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사용하던 모니터와 비교했을때 외각 케이스는 물론 lCD 판넬과의 폭이 적당하여, 와이드 Lcd 장점인 슬림 + 스타일리쉬 부분을 함께 잡으러 노력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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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과 강함을 양쪽에 가지고 있는 F2380MX

앞면에서 부드러움을 느낄수 있다면 뒷면에서는 조금은 강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은 투박해 보이는 형태의 구성으로 되어 있는 뒷 모습이지만, 부드러움과 강함을 함께 넣고자 라운드와 곡선의 조화가 잘 어울려 있습니다. (만일 사각으로 제작이 되었다면 정말 촌스러운 제품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조금 아쉬운것이 있다면 F2380MX은 높이가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었다고 하는데, 높낮이 조절이 버튼형도 아닌 그냥 손으로 원하는 높이만큼만 올렸다 내렸다 할수 있도록 제작이 되어있어 약간의 아쉬움이 함께했습니다. 이왕이면 버튼형 또는 옆면 한쪽에 높이를 알수 있는 표시라도 되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앞면에서 보왔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지만, 큰 박스에 작은 박스형으로 구성된 케이스가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라운드 처리로 마치 벽걸이형 TV 뒷면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잘 보지않는 모니터 뒷모습이지만, 오픈형 책상을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에서도 심플한 느낌을 줄수 있는 아이템으로도 사용이 가능할것 같아요. 특히나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라운지, 입구 안내데스크 등에서 사용이 되면 첫 방문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심플한 LCD에 안정성을 더한 두꺼운 기둥의 조화. 케이스 재질 특성상 조금은 약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중심을 잡아주는 두꺼운 두께의 받침지지대로 안정성을 더한 모습이 너무나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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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를 위한 기능 구성과 디자인까지 고려해 출시되었다는 F2380MX.
개봉기를 통해 소개한 디자인 부분에서는 타 제품에 비해 칼라면에서나, 라운드 처리 등에서 보왔을때 확실하게 디자인부분을 신경썼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첫 개봉만으로도 제 마음은 설레이게 만든 F2380MX. 앞으로 실질적인 제품사용을 통해 단순히 제품이 좋다라는 분석보다는 어떠한 부분이 어떻게 좋은지를 현재 쓰고 있는 제품과 비슷한 스팩을 갖추고 있는 제품과의 비교를 통해 체험단으로서 모니터를 구매하려는 유저분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포스팅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차 모니터 구입을 생각중이신 분들을 위한 팁 - 한번 사면 오래쓰는 모니터. 꼼꼼하게 따져가며 원하는 조건을 찾아 구매를 해야 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본 후기를 다 보시고 구매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

배낭돌이 F2380MX 사용기 리뷰가 곧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