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여행시즌이 되서 그런지 일본여행에 대해 질문이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배낭돌이가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면서 첫 배낭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어떤나라로 시작하는것이 좋은지 물어보시는 분이 계시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 일본 " 을 가장 먼저 시작하라고 자신있게 추천 하곤합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로 오래전부터 한국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중에 한군대 입니다. 다른나라에 비해 치안도 좋고, 무엇보다 관광센타 등 여행자를 위한 서비스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배낭여행을 처음 시작하는 여행자에게는 정말 좋은 나라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일본은 볼거리와 놀거리 그리고 먹거리가 많은 곳중에 하나입니다. 오래전부터 잘 알려진, 오사카, 동경, 후쿠오카 지역에서 요즘에는 도시별 관광개발로 인해 실로 많은 도시들이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시설등을 갖추고 한국 웹 사이트를 통해 소개하고, 많은 여행자들에게 구석구석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도시마다 너무나 많은 관광지와 먹거리, 볼거리 등으로 일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일정을 정하면서 조금은 힘들어 하시는데요, 도시마다 놓치면 아쉬운 정보를 통해 여행준비에 있어서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0^
1. 일본 최고의 도시 동경
일본 지역중에서 가장 한국에 알려진 동경은 늘 많은 사람들로 현대식 일본을 볼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이미 동경의 도시들이 다 알려진것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동경. 신주쿠를 시작으로 시부야. 롯뽄기, 긴자, 하라주쿠 등 한번쯤은 들어본 일본의 마을들이 다 모여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유명한 거리며, 유명한 마을,도시들이 모여 있는 동경을 살펴 볼까요?
도쿄도청 - 신주쿠의 수많은 건물중에 여행자라면 반드시 들려봐야 할 도쿄도청은 동경의 상징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도쿄 최고의 건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오전 9시30분~오후 11시 개방되어있는 도쿄도청에서는 무료로 전망대에 올라 일본 최고의 도시를 볼수 있는 장점으로 이미 많은 한국여행자들에게 알려진 관광지인데요, 낮시간에는 물론 밤에도 늘 찾아 갈수 있는 최고의 스팟으로 그 위에서 동경의 모습을 한번이라도 안보고 온다면 정말 아쉽겠지요? 도쿄 도청의 경우는 신주쿠 중심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JR 1일패스권을 이용해서 동경에 위치한 다양한 마을을 구경하고, 저녁시간에 들려 구경을 하시는것이 좋지 않아 생각해 봅니다.
아사쿠사 센소지 - 동경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365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명소중에 한군대 입니다. 새해에는 물론 다양한 축제로 인해 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아사쿠사 센소지는 일본여행에 있어서 빠질수 없는 장소중에 하나입니다. 일본여행을 자주해보신분들은 일본의 사찰은 지겹다는 이야기를 하시는데요, 도시마다 유명한 사찰은 그만큼 이유가 있습니다. 아사쿠사의 센소지는 서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사찰로 동경에 사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찰중에 하나입니다. 새해에는 물론 다양한 종교를 가지고 있는 일본에서 가장 중심도시인 동경에 자리잡은 센소지는 일본의 수많은 사찰중에서도 가장 큰도시에 사는 많은 서민들이 찾는 사찰로 일본인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볼수 있는 장소이기도합니다. 또한 주변에는 상점들이 자리를 잡고있어, 일본의 다양한 물건들과 먹거리 또한 구경할수 있는 안가보면 아쉬울만한 스팟이라 생각해요 ^0^
히가시고엔 - 우리나라와는 달리 "왕가"가 존재하는 일본. 우리나라에 경복궁이 있다면, 일본에는 일왕이 현재 살고 있는 고쿄가 있습니다. 오사카성, 히메지성 등 일본 도시마다 성이 있지만, 지금은 아무도 살고 있지 않은 성들이 대부부이지만, 일본의 왕이 살고 있는 고쿄에는 일왕이 살고 있으며, 히가시고엔에서 산책을 하며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왕이 산책하는 그길을 걷는다? 왕이 산책을 하는 지역인만큼 시설면에서는 물론 다양한 식물들을 볼수 있는 히사기고엔은 시간적 여유가 없더라고 한번쯤은 가봐야 하지 않을까요 ^^?
카와고에 - 동경은 너무나 현대적인 도시이기 때문에, 일본의 옛 이미지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른곳보다는 이곳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옛 에도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마을로 동경에서 약간은 외각에 자리를 잡고 있지만, 도시적인 일본의 모습이 아닌 옛 일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을중에 한군대 입니다. 동경 외각으로 여러군대 마을이 있지만 카와고에는 여행자를 위한 패스권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하루 일정이면 도시스러운 동경의 풍경에서 옛 영화속에서 보왔던 일본의 뒷골목을 물론 다양한 상점들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정리
- 동경은 일본 어느지역보다도 현대식 도시이기 때문에 젊은층이라면 한번쯤은 가고싶어 하는 지역입니다. 영화, 드라마 등 현대적 일본스러움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너무 현대적 이기때문에 조금은 쉽게 지루함이 생기는 지역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동경 외각으로 하꼬네, 닛코, 카와고에 등 현대적인 일본보다 과거로 돌아간 일본의 모습을 볼수 있는 공간도 많이 있으니, 도심속 구경만 하시기 보다는 현재와 과거를 한번에 볼수 있는 여행루트를 짜보시는건 어떨까요 ^^?
2. 너무나 많은 여행자가 선호하는 지역 오사카
타코야끼, 야끼소바 등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알려진 몇 음식의 원조 오사카. 일본에서도 급한 성격으로 한국 사람들과 가장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소문난 오사카는 항구와 가까이 자리를 잡고 있어 오래전부터 상인의 메카로 자리잡혀 있는것은 물론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주변에는 고베, 교토, 히메지등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도시들의 이동이 편하고, 부산-오사카 훼리로 성수기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찾을수 있는 최고의 지역중에 한군대 입니다. 볼거리와 놀거리 그리고 먹거리가 많은 오사카 속으로 고고!!
상점거리 - 센니찌마애부터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거게에 아메무라까지 이어지는 오사카 번화가 중 한군대로 여행자는 물론 일본인들로 365일 붐비는 곳중에 한군대 입니다. 다양한 상점들과, 수많은 맛집 거기에 전자제품까지 구경을 할수 있도록 모든 일본업체들이 다 들어와있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로 구석구석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곳이예요. 대충 구경만 하고 휙휙 지나가면 1시간이면 돌아볼수 있는 코스이지만, 맛집과 상점등이 골목골목 숨어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돌아보신다면 2일이상의 시간이 걸릴 정도로 꽉차있는 곳중에 한군대 입니다. 대부분의 상점들이 10시 이후에는 문을 닫기 때문에, 다른코스를 돌아보실 경우에는 조금은 일찍 도착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추천코스
니혼바시역 - 구로몬시장 - 덴덴타운 - 센니찌마애 - 남바 - 도톤보리 - 신사이바시 - 아메무라
아리마온천 - 오사카에서 가장 가까운 온천지구로 일본 3대의 오래된 온천중에 한군대인 아리마 온천은 수 많은 전설 이야기속에 등장하고 있는 마을중에 한군대 입니다. 특히나 일본의 온천중에서 물이 좋기로 유명한 아리마온천은 일본을 찾은 여행자들에게 피로는 물론 일본의 온천을 체험해 볼수 있는 최고의 온천중에 한군대입니다. 오래된 료칸부터 시에서 운영하는 작은 온천시설까지 구비되어 있음은 물론, 주변에 여러 상점과 골목이 이루어져 있고 또한 고베관광지까지 쉽게 이동 할 수 있기때문에 온천과 고베의 야경을 한번에 볼수 있는 루트로 정하시면 딱좋은 이곳!! 정말 안가보면 아쉽겠지요 ^^?
히에이산 - 교토 북부에 위치한 산으로 일본 불교의 어머니의 산이라 불리는 이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 있음은 물론 많은 고승을 배출한 일본 불교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명산입니다. 교토에 자리잡고 있는 히에이산은 교토의 후지산으로 불릴만큼 정말 신성한 산으로 여겨지는 중부지방의 최고의 산입니다. 특히 일본에서 가장 큰 호수인 비와코 호수를 눈에 담을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하여, 많은 일본인들이 찾고있는 명승지중에 한군대입니다. 1일 코스로는 조금 아쉬운 교토여행. 히에이산 코스를 추가해서 2일 코스로 쿄토 및 히에이산을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나라 - 교토이전의 수도였던 나라. 일본에서 불교문화가 꽃피웠던 시대의 수도였던 만큼 일본 불교의 시작점이라고 말해도 무관할정도로 일본불교에서 빠지면 아쉬운 이곳에는 세계문화 유산에 등록된 도다이 절, 야쿠시 절, 호류 절이 나라 중간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경주로 수학여행을 많이 간다면 중부도시들은 나라를 많이 찾을만큼 오사카여행에서 안가보면 조금 아쉬운 공간입니다. 특히 나라 공원 내에는 사슴들이 서식하고 있어 더욱 많은 여행자들이 찾게 되는 지역으로 일본 불교에 대해 조금만 공부를 하고 가신다면 정말 후회없는 여행지가 될 지역중에 한군대이랍니다. ^^
정리
- 동경은 현대적 일본을 볼수 있는 도시라면 오사카는 현대와 옛 시대를 한번에 볼수 있는 도시입니다. 오사카 근교인 고베, 교토 등이 자리잡고 있어, 한도시뿐만 아닌 여러도시를 이동해야 하기때문에, 사전에 많은 정보를 수집해서 이동을 하는것이 교통비는 물론 시간낭비를 줄일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사카지역은 동경과 달리 주유패스, 간사이패스, 스루패스 등 교통패스권이 여러종류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스타일에 따라 어떠한 패스가 적당한지 분석을 통해 패스권을 이용해서 도시와 도시를 구경하는것이 여행비를 절약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외에도 동경의 수많은 도시들과, 오사카 주변의 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지만, 배낭여행으로 일본을 처음찾으신다면 현대적인 일본은 물론 옛 일본적인 부분도 함께 봤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정말 많은 고민끝에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사카의 경우는 교토에서 입장료로 인한 부담감이 많이 있는데요, 일본의 사원과 절의 경우는 그 절의 특성 및 역사 등을 알지못하고 들어가면 여행자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관광지가 될수 있습니다. 단순히 여행루트만 준비하지마시고, 방문예정지에 대한 사전조사를 통해 그곳을 방문했을때 단순히 눈으로 보고 사진으로 담아오는 여행이 아닌, 눈과 마음으로 느끼고 올수 있는 여행을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배낭돌이가 추천한 지역으로 일정을 짜보면은요
동경여행
1일 : 아사쿠사 - 도쿄타워 - 신주쿠
2일 : 히가시고엔 - JR 1일 패스권을 이용한 야마노텐센 위주로 여행
3일 : 카와고에 1일 패스권일 이용한 옛 일본거리 여행
오사카여행
1일 : 우메다 - 남바 - 오사카 상점거리
2일 : 오사카 - 교토 - 히에이산 - 교토 (1박)
3일 : 교토 - 나라 - 오사카
4일 : 오사카 - 아리마온천 - 고베 - 오사카
루트는 여행자의 기간마다 달라질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준비하시길 본 일정은 배낭돌이가 생각한 일정으로 작성된 것 이오니 어디가 좋다, 어떻게가 좋겠다 라는 반대의견은 참아주세요 ^0^
동경과 오사카에 이어 다음편에는 후쿠오카, 기타규슈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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