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여행에서는 너무나 멋진 친구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1. 라싸행 열차에서 만난 여성군인과 티벳 동충하초 재배 아저씨 (한족)
2. 라싸행 열차에서 만난 티벳가족 (장족 - 티벳인)
3. 라싸에서 만난 한족 누나 (티벳인 + 한족)
4. 서안행 열차에서 만난 티벳 대학생
5. 서안행 열차에서 만난 한족 여행자
6. 서안 유스호스텔에서 만난 2명의 미국 여행자
7. 북경 철도 경찰서에서 만난 2명의 경찰
정말 다 적을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분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티벳 및 서안지역은 전세계 여행자들이 찾는 명소중에 한군대로 정말 많은 여행자를 만날수 있었어요
여행후기에 따라서 이번에는 라싸행 열차에서 만난 티벳친구들과, 여자군인 친구를 소개하겠습니다.
티벳으로 가는 열차안에는 한족은 물론 세계 각국의 여행자가 이용을 합니다.
운이 좋으면 영어를 사용할수 있는 친구를 만날수 있지만, 제가 이용한 칭장열차에는 영어를 사용할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조금은 서먹한듯 6인실에서 만난 한족(중국) 사람들
중국어로 대화가 가능한 사람들끼리는 이야기가 오고 가지만 외국인에게는 쉽게 말을 건넬수 없습니다.
먹을것이 있으면 항상 나누어 먹는 저로써는 말은 통하지 않지만 함께 오랜시간을 가는 여행자들에게 먹을것을 나누어 주곤 합니다.
제가 중국어를 아는것도 아니고, 그 친구들이 영어나 한국어를 할수 없어 쉽게 이야기를 시작할수 없지만, 행동으로는 서로에게 이야기를 걸어달라는 모습이 담겨져 있어요 ^0^
(이런것이 여행의 매력이겠지요 ^^?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알아가고, 새로운것을 배우고, 공부할수 있는 시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인들도 외국인의 질문에 조금은 당황을 합니다.
물론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다른나라에 비해 외국어에 대한 울렁증은 중국 및 한국인들에게는 유독심한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에서도 예전과 달리 외국인들에게 바디랭귀지 등으로 길을 알려주거나, 모르는것을 이야기 해주지만 다른 나라에 비하면 아직까지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여행자들끼리는 통하는 마음이 있는걸까요 ^^? 여행기간중에 만난 여행자들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쉽게 친해질수 있습니다. 그중에 현지국가의 여행자를 만나면 여행을 더욱 즐겁게, 알차게 할수 있는 장정이 있지요.
먹을것을 주고받으면서 시작한 인사로 점차 가까워진 우리들
한국말이 아니여도 좋습니다. 중국말이 아니여도 좋습니다. 우리에게는 느낌과 바디랭귀지가 있으니까 ^^?
조금 예사롭지 않았던 이분
역시나 알고보니 중국 군인이라고 합니다. 군인 신분증을 보여주며, 웃어주시는 이분
평소같으면 무척이나 까부는 성격인 저는 중국군인이라는 말에 엄지손가락을 확 올리고 말았습니다. ㅋㅋ
중국에서는 여성이 군인이 되는것이 힘들다고 하던데, 군의병으로 군대에 입대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라싸 군대에서 일하고 있는 남편을 만나러 가는중이라 합니당 ^0^
아침에 카드를 하고 있는것을 보왔던터라, 국산 카드마술을 좀 보여주려 했는데 생각만큼 되지 않습니다.
보통 다른 나라 여행자들이면 " 와우 " 를 외쳐주는 그 마술이 중국인들 앞에서는 " 에이 " 라는 탄성이 흘러나오는데 충분합니다. (중국분들은 의심이 많으시더군요 ㅡㅡ 그냥 즐기시지!!)
부족한 저에게 중국식 마술을 친절하게 가르켜 주시는 이분
국내에서도 보왔던 카드마술인데, 중국인에게 배우니 무척이나 색다르더군요
손짓, 표정등으로 배운 카드마술을 성공하는 제 모습을 보고 뿌듯했는지, " 나의 제자 " 라 말해 주시는 군인친구
저도 맞장구로 그 이후부터 " 사부 " 로 호칭을 정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제일 아래칸에서 조용히 지켜만 보시던 이분
티벳지역에서 동충하초를 장사하고 있다는 이분!! 정말로 웃는 얼굴이 인자하셨습니다.
그 귀하다는 티벳 동충하초를 캐는것은 물론 재배에 장사까지 한다고 하니 연락처를 받지 않을수 없습니다.
도착지가 우리와 달리 라싸전에서 내리셨지만, 헤어지는 순간까지 손을 흔들어 주시던 이분
그 귀한 동충하초 전화주문 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라싸 및 중국지역에 동충하초 짝퉁이 무지하게 많아요. 한족도 속고 사는정도는 외국인은 더욱 그렇겠죠 ^^?)
다음으로 군인친구와 함께 찡장열차 동행인이 된 이분
우루무치에 살고 있다는 이분은 위그로족 분위기가 조금은 풍깁니당.
군인친구와 기차역에서 만난 가는동안 친구를 하기로 했다는 이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저에게 알아듣지도 못하는 중국말로 라싸지역과 중국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모든 이야기 끝의 저의 대답은 " 팅부동(모른다) ' 였지만 말이예요 ㅋㅋ
라싸에 있는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이 친구는 기차안에서 많이 아쉬웠는지 함께 포탈라궁을 구경하자고 제안을 해주었습니다.
군인친구와 이 친구 그리고 나까지 라싸에서 다시한번 만나 함께 포탈라궁을 구경하기로 하고 연락처를 주고 받았지만, 죽을듯한 고산병으로 인해 다시 만나지는 못했습니다.ㅠ.ㅠ
(포탈라궁에서 야경사진을 찍을때 남자친구와 사진을 찍고 있는 이친구를 보왔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냥 지나쳐 버렸어요 ^^;)
동충하초 하저씨가 내리시고, 빈자리에 들어온 티벳가족들 (장족)
중국(한족)과는 크게 구별이 되는 티벳사람들은 중국인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티벳말과 중국어를 번걸아 가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가족을 보고 있으니 무척이나 신기했어요
눈이 어찌나 깊고, 색이 선명한지, 사진속에서 보왔던 티벳인들의 모습이 그대로 남겨져 있었습니다.
중간에 라싸행 칭장열차에 탑승을 해서 오랜시간 함께 하지못했지만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티벳가족중에 언니인 이분은 창밖을 보면서, 티벳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조용한 기차안에서 흘러퍼지는 티벳노래는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무슨뜻인지, 어떤 노래인지 알수 없지만, 목소리에서 멜로디에서 느낄수 있었던 그 음악
앞에 앉아있는 한족친구들을 위해 중국 노래도 불러주고, 티벳인에 관심이 많은 저를 위해 티벳 노래도 불러주었던 그분
창밖의 티벳모습과 어우러진 그녀의 노래는 세상 어느노래보다 웅장하고, 흥이 나지는 않았지만, 그 목소리에서 그 멜로디에서 세상의 어느노래 보다 아름답고, 마음 한쪽을 뭉클하게 만드는 노래였습니다. ㅠ.ㅠ.
고산병으로 입술이 보라색으로 변한 저를 불쌍하게 여겼는지 고산병에 좋은 수유차를 챙기주었던 티벳친구
수유차를 먹었으니 한국노래를 불러달라고 합니다.
이 꼬마 녀석도 박수를 쳐주어서 안부를수가 없었어요
한국 민요중 " 아리랑 " 을 불러주었더니 한족친구들은 물론 티벳친구들까지 잘 따라 불러줍니다.
조금은 어색함 감이 있어 모두가 알만한 중국노래 " 펑요우(친구) " 를 불러주니, 부끄러워 하는 저를 위해 다함께 그 노래를 불러주었던 그 친구들
잠시동안 기차안에서는 우리의 노래 자랑으로 고요했던 기차안이 흥겨운 음악멜로디로 삭막함이 줄어들었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동안 함께해던 친구들.
티벳여행을 오랜시간동안 가슴속에 품고 생각하는 저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친구로 자리를 잡겠지요 ^^?
다음 여행에서는 중국어와 티벳어를 조금 공부해 가야겠어요
그럼 간단하게 나마 그들에게 한국을 소개해 줄수 있고, 저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겠지요 ^^?
43시간만에 드디어 도착한 티벳 라싸
강도도 만나고, 맛있는 먹거리도 먹고, 여러친구도 사귀고, 앞으로의 여행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0^
p.s : 외국을 여행하는 여행자는 그 나라의 국민에게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국민이 여행자에게 다가오기 보다는 여행자가 그 나라 국민에게 다가가는것이 가장 쉽게 현지 친구를 사귈수 있는 방법입니다. 언어가 안되시더라도 문제 없습니다. 우리는 여행자이고, 그 나라가 궁금해서 그 나라를 여행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 말로 다가가기 힘들다면 마음을 먼저 열어주세요. 그럼 잊을수 없는 친구들을 만날수 있답니다.
P.S: 여행후기가 즐거우셨다면 하단 추천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용 ^^
하단 오픈캐스트 구독하기 버튼을 통해 누구보다 쉽고 빠르게 여행정보 및 후기를 받아보실수 있습니다.
1. 라싸행 열차에서 만난 여성군인과 티벳 동충하초 재배 아저씨 (한족)
2. 라싸행 열차에서 만난 티벳가족 (장족 - 티벳인)
3. 라싸에서 만난 한족 누나 (티벳인 + 한족)
4. 서안행 열차에서 만난 티벳 대학생
5. 서안행 열차에서 만난 한족 여행자
6. 서안 유스호스텔에서 만난 2명의 미국 여행자
7. 북경 철도 경찰서에서 만난 2명의 경찰
정말 다 적을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분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티벳 및 서안지역은 전세계 여행자들이 찾는 명소중에 한군대로 정말 많은 여행자를 만날수 있었어요
여행후기에 따라서 이번에는 라싸행 열차에서 만난 티벳친구들과, 여자군인 친구를 소개하겠습니다.
티벳으로 가는 열차안에는 한족은 물론 세계 각국의 여행자가 이용을 합니다.
운이 좋으면 영어를 사용할수 있는 친구를 만날수 있지만, 제가 이용한 칭장열차에는 영어를 사용할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조금은 서먹한듯 6인실에서 만난 한족(중국) 사람들
중국어로 대화가 가능한 사람들끼리는 이야기가 오고 가지만 외국인에게는 쉽게 말을 건넬수 없습니다.
먹을것이 있으면 항상 나누어 먹는 저로써는 말은 통하지 않지만 함께 오랜시간을 가는 여행자들에게 먹을것을 나누어 주곤 합니다.
제가 중국어를 아는것도 아니고, 그 친구들이 영어나 한국어를 할수 없어 쉽게 이야기를 시작할수 없지만, 행동으로는 서로에게 이야기를 걸어달라는 모습이 담겨져 있어요 ^0^
(이런것이 여행의 매력이겠지요 ^^?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알아가고, 새로운것을 배우고, 공부할수 있는 시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인들도 외국인의 질문에 조금은 당황을 합니다.
물론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다른나라에 비해 외국어에 대한 울렁증은 중국 및 한국인들에게는 유독심한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에서도 예전과 달리 외국인들에게 바디랭귀지 등으로 길을 알려주거나, 모르는것을 이야기 해주지만 다른 나라에 비하면 아직까지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여행자들끼리는 통하는 마음이 있는걸까요 ^^? 여행기간중에 만난 여행자들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쉽게 친해질수 있습니다. 그중에 현지국가의 여행자를 만나면 여행을 더욱 즐겁게, 알차게 할수 있는 장정이 있지요.
먹을것을 주고받으면서 시작한 인사로 점차 가까워진 우리들
한국말이 아니여도 좋습니다. 중국말이 아니여도 좋습니다. 우리에게는 느낌과 바디랭귀지가 있으니까 ^^?
조금 예사롭지 않았던 이분
역시나 알고보니 중국 군인이라고 합니다. 군인 신분증을 보여주며, 웃어주시는 이분
평소같으면 무척이나 까부는 성격인 저는 중국군인이라는 말에 엄지손가락을 확 올리고 말았습니다. ㅋㅋ
중국에서는 여성이 군인이 되는것이 힘들다고 하던데, 군의병으로 군대에 입대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라싸 군대에서 일하고 있는 남편을 만나러 가는중이라 합니당 ^0^
아침에 카드를 하고 있는것을 보왔던터라, 국산 카드마술을 좀 보여주려 했는데 생각만큼 되지 않습니다.
보통 다른 나라 여행자들이면 " 와우 " 를 외쳐주는 그 마술이 중국인들 앞에서는 " 에이 " 라는 탄성이 흘러나오는데 충분합니다. (중국분들은 의심이 많으시더군요 ㅡㅡ 그냥 즐기시지!!)
부족한 저에게 중국식 마술을 친절하게 가르켜 주시는 이분
국내에서도 보왔던 카드마술인데, 중국인에게 배우니 무척이나 색다르더군요
손짓, 표정등으로 배운 카드마술을 성공하는 제 모습을 보고 뿌듯했는지, " 나의 제자 " 라 말해 주시는 군인친구
저도 맞장구로 그 이후부터 " 사부 " 로 호칭을 정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제일 아래칸에서 조용히 지켜만 보시던 이분
티벳지역에서 동충하초를 장사하고 있다는 이분!! 정말로 웃는 얼굴이 인자하셨습니다.
그 귀하다는 티벳 동충하초를 캐는것은 물론 재배에 장사까지 한다고 하니 연락처를 받지 않을수 없습니다.
도착지가 우리와 달리 라싸전에서 내리셨지만, 헤어지는 순간까지 손을 흔들어 주시던 이분
그 귀한 동충하초 전화주문 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라싸 및 중국지역에 동충하초 짝퉁이 무지하게 많아요. 한족도 속고 사는정도는 외국인은 더욱 그렇겠죠 ^^?)
다음으로 군인친구와 함께 찡장열차 동행인이 된 이분
우루무치에 살고 있다는 이분은 위그로족 분위기가 조금은 풍깁니당.
군인친구와 기차역에서 만난 가는동안 친구를 하기로 했다는 이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저에게 알아듣지도 못하는 중국말로 라싸지역과 중국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모든 이야기 끝의 저의 대답은 " 팅부동(모른다) ' 였지만 말이예요 ㅋㅋ
라싸에 있는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이 친구는 기차안에서 많이 아쉬웠는지 함께 포탈라궁을 구경하자고 제안을 해주었습니다.
군인친구와 이 친구 그리고 나까지 라싸에서 다시한번 만나 함께 포탈라궁을 구경하기로 하고 연락처를 주고 받았지만, 죽을듯한 고산병으로 인해 다시 만나지는 못했습니다.ㅠ.ㅠ
(포탈라궁에서 야경사진을 찍을때 남자친구와 사진을 찍고 있는 이친구를 보왔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냥 지나쳐 버렸어요 ^^;)
동충하초 하저씨가 내리시고, 빈자리에 들어온 티벳가족들 (장족)
중국(한족)과는 크게 구별이 되는 티벳사람들은 중국인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티벳말과 중국어를 번걸아 가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가족을 보고 있으니 무척이나 신기했어요
눈이 어찌나 깊고, 색이 선명한지, 사진속에서 보왔던 티벳인들의 모습이 그대로 남겨져 있었습니다.
중간에 라싸행 칭장열차에 탑승을 해서 오랜시간 함께 하지못했지만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티벳가족중에 언니인 이분은 창밖을 보면서, 티벳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조용한 기차안에서 흘러퍼지는 티벳노래는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무슨뜻인지, 어떤 노래인지 알수 없지만, 목소리에서 멜로디에서 느낄수 있었던 그 음악
앞에 앉아있는 한족친구들을 위해 중국 노래도 불러주고, 티벳인에 관심이 많은 저를 위해 티벳 노래도 불러주었던 그분
창밖의 티벳모습과 어우러진 그녀의 노래는 세상 어느노래보다 웅장하고, 흥이 나지는 않았지만, 그 목소리에서 그 멜로디에서 세상의 어느노래 보다 아름답고, 마음 한쪽을 뭉클하게 만드는 노래였습니다. ㅠ.ㅠ.
고산병으로 입술이 보라색으로 변한 저를 불쌍하게 여겼는지 고산병에 좋은 수유차를 챙기주었던 티벳친구
수유차를 먹었으니 한국노래를 불러달라고 합니다.
이 꼬마 녀석도 박수를 쳐주어서 안부를수가 없었어요
한국 민요중 " 아리랑 " 을 불러주었더니 한족친구들은 물론 티벳친구들까지 잘 따라 불러줍니다.
조금은 어색함 감이 있어 모두가 알만한 중국노래 " 펑요우(친구) " 를 불러주니, 부끄러워 하는 저를 위해 다함께 그 노래를 불러주었던 그 친구들
잠시동안 기차안에서는 우리의 노래 자랑으로 고요했던 기차안이 흥겨운 음악멜로디로 삭막함이 줄어들었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동안 함께해던 친구들.
티벳여행을 오랜시간동안 가슴속에 품고 생각하는 저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친구로 자리를 잡겠지요 ^^?
다음 여행에서는 중국어와 티벳어를 조금 공부해 가야겠어요
그럼 간단하게 나마 그들에게 한국을 소개해 줄수 있고, 저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겠지요 ^^?
43시간만에 드디어 도착한 티벳 라싸
강도도 만나고, 맛있는 먹거리도 먹고, 여러친구도 사귀고, 앞으로의 여행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0^
p.s : 외국을 여행하는 여행자는 그 나라의 국민에게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국민이 여행자에게 다가오기 보다는 여행자가 그 나라 국민에게 다가가는것이 가장 쉽게 현지 친구를 사귈수 있는 방법입니다. 언어가 안되시더라도 문제 없습니다. 우리는 여행자이고, 그 나라가 궁금해서 그 나라를 여행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 말로 다가가기 힘들다면 마음을 먼저 열어주세요. 그럼 잊을수 없는 친구들을 만날수 있답니다.
P.S: 여행후기가 즐거우셨다면 하단 추천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용 ^^
하단 오픈캐스트 구독하기 버튼을 통해 누구보다 쉽고 빠르게 여행정보 및 후기를 받아보실수 있습니다.
보다 많은 여행자들이 모인다면 한국여행자들이 티벳을 찾을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0^ |
'기타 여행 후기 > 티베트 추억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벳 라싸에서 먹은 첫번째 조식 - 호텔조식과 다양한 반찬들 (4) | 2009.06.16 |
---|---|
티벳에서 보내는 첫날 라싸 추천 음식점 및 라싸 호텔 후기 (라싸지도포함) (13) | 2009.06.15 |
티벳 라싸의 아름다운 풍경과 멋진 하늘과 라싸 도착후 주의사항 (4) | 2009.06.15 |
티벳으로 가는길 칭장열차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모습들 (12) | 2009.06.13 |
티벳으로 가는길 - 기차 안에서 먹은 정말 맛있는 녀석들 (6) | 2009.06.12 |
티벳으로 가는 칭장열차 내부모습 공개 (5) | 2009.06.12 |
드디어 탑승하는 하늘로 가는 칭장열차 그리고 중국강도의 만남 (6) | 2009.06.12 |
티벳으로 가는길 - 서북경역에서 만난 우리나라 80년대 모습 (5) | 2009.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