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가시장에서 마실물도 사고 도로로 고쿠라성을 향했습니다.
(참고로 고쿠라 시내에서 역쪽을 바라보고 왼쪽을 보시며 가시다 보면 어디서든 고쿠라성을 발견하실수 있어용 ^^)
일본성들은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나 고쿠라 성은 1620년 축성된 성으로 외국무역의 중심이였던 키타규슈에서 도쿠카와이에야스의 규슈의 제후들의 감시 특명을 받은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나 규슈에서 시모노세키를 이어주는 길목에 있는 키타규슈는 교통편의 중심지기이도 하였습니다.
다른성에 비해 성각이나, 규모면에서 조금은 작아보이는 고쿠라성
1837년 화재로 인해 1839년에 재건이 되었다고 합니다.
막말기에 큰전쟁이 있었지만, 고쿠라에 위치한 병사들은 전의가 없어 1866년에 끝내 자기들의 손으로 고쿠라성을 불태우고 후퇴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태평향 전쟁이후 보병 12여단에 의해 사령부로 사용이 되었던 그곳은 1959년 시민들의 열망에 의해 5층건물로 다시 지어졌으며, 특히나 다른성과는 다르게 가장 높은 5층이 4층보다 크게 지어졌고, 층을 구별하는 처마가 없어서 일본의 다른 성보다 조금은 눌러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성의 돌담을 다른 성처럼 깍지 않고 자연석으로 쌓아 올려 시민들의 열망을 그대로 담아 놓았다고 하네요 ^^
조금은 작은 성외각이지만 무척이나 조용하고, 휴식을 취하는데 그만인 장소인것 같습니다.
특별하게 볼것은 없지만 더운날씨에 성주변에서 앉아서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거나, 도시락을 먹어도 좋을듯 해요
조금은 습해 보이기도 하지만, 더운 여름에 뜨거운 햇빛을 필할수 있는 좋은 휴식공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고쿠라성 주변에는 고쿠라성 정원과, 마츠모토 세이초 기념관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아차 야사키 신사와 쇼핑가인 리버워크 키타규슈도 자리잡고 있지용 ^0^
그중 고쿠라성 정원은 성주의 시모야시키(별장)으로 에도시대의 영주저택을 재연한 시설로, 가운데 정원이 자리잡고 있어 무척이나 아름답다고 합니다.
고쿠라성 입장료는 350엔인데요, 코쿠라성정원 + 마츠모도 세이츠 기념관까지 포함해서 700엔으로 세군대를 관람할수 있씁니다.
옆에 있는 코쿠라 정원입장료가 300엔이니 두군대 이상 들어가실분은 패스권이 더 저렴하겠네용 ^^
참고로 마츠모토 세이초는 일본에서는 물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가입니다.
가시기 전에 마츠모토 세이초에 대한 책을 한권 읽어보시는것도 더욱 뜻깊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당.
이문을 통해 들어가면 고쿠라성 내부를 보실수 있어용
계단을 통해 1.5층에서 입장권을 구입하시면서 한국어로 된 팜플랫을 꼭 챙기세용!!
일본은 성마다 각각의 사연과 사건들 그리고 역사적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성마다 발행하고 있는 관광가이드 팜플랫에는 성을 구경하는 여행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가 실려 있다는 사실!!
입장권을 구입하고 잠시 멈추어서 팜플렛을 정독을 하고 본격적인 고쿠라성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1층에는 역사존으로 고쿠라 시대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영주가 가지고 있던 자료들을 전시해 놓았어요
특히나 한쪽에 작은 고쿠라성 주변 모습을 망원경으로 볼수 있게 해두어서 한참동안 모형을 보고 있었습니당
지금의 모습과 과거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보니 조금은 신기했어용 ^0^
건물이 있던 자리에 공터가 되어 있고, 아직까지 보존되고 있는 건물도 있고 말이지요 ^^
2층에는 성내체험존이 준비되어 있었어용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밥상차리기 게임도 할수 있고, 제후가마를 타고 군주의 기분을 느껴볼수도 있구요, 부르마블 게임처럼 성주게임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어 번역이 있었으면 더욱 즐겁게 놀았을텐데 아쉽지만 일본인들을 위한 체험장이 더 많았다는 거!!
그리고 특별한 한가지
고쿠라성에서는 다른성에서는 볼수 없는 거대한 호랑이를 볼수 있습니다.
고쿠라전쟁당시 소실되었던 그때가 호랑이 해였다고 해요, 그 까닥에 재건시 호랑이 그림이 제작되었고, 2장의 (암컷, 수컷) 호랑이 벽화로 높이 4.7 미터 폭 2.9미터로 일본에서 제일 큰 호랑이 그림이라도 합니다.
실제로 보니 높이가 정말 크더라구용 ^0^
3층에는 영화체험실로 고쿠라성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데 아쉽게도 일본어만 방송을 하고 있었습니다.
4층에는 매번 바뀌는 기획전시길로 지금은 종이를 이용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용 ^0^ 잠시 들려보시길
드디어 도착한 5층의 전망대
몇몇 성들은 전망대가 막혀 있어서 밖으로 나가서 난간에서 볼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고쿠라성은 전면을 창문으로 해놓아서 앉아서도 고쿠라 거리를 360도를 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조금은 작아 보이는 성이였지만, 그곳에서 보는 고쿠라 거리는 무척이나 조용한듯 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였습니다.
혹시나 위에서 보면 보일까 해서 고쿠라성 정원 방향을 봤는데, 나무로 인해서 안에는 전혀 구경을 할수 없군요.ㅠ.ㅠ
쇼핑몰 리버워커 키타규슈쪽에는 고쿠라성 외각과, 야사키 신사가 함께 자리를 잡고 있네요 ^^
참고로 야사키 신사가 오후 4시 이후에는 준비를 하면서 5시에는 문을 닫더라구요. 혹 신사를 구경가실분들은 성에서 조금은 일찍 내려 오시길 ^^
날씨가 조금은 안좋았는데, 저 멀리 시청과 무라사키강까지 한눈에 볼수 있는 전망
다른성에 비해 크지도 않은 규모이지만, 다양한 체험시설과, 사방이 탁트인 전망대 일본에서 본 성중에서 가장 고요하면서도, 여운이 오래남는 성으로 자리 잡은듯 싶습니당. ^0^
잠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전망대에서 땀을 식히고, 다음 코스인 일본의 100억엔짜리 야경을 보기위해 출발을 하였습니당. ^0^
다음편에 소개될 일본 100엑엔짜리 야경 노치지 마세용 ^0^
하단 오픈캐스트 및 RSS를 통해 간편하게 정보를 받아보세용 ^0^
(참고로 고쿠라 시내에서 역쪽을 바라보고 왼쪽을 보시며 가시다 보면 어디서든 고쿠라성을 발견하실수 있어용 ^^)
일본성들은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나 고쿠라 성은 1620년 축성된 성으로 외국무역의 중심이였던 키타규슈에서 도쿠카와이에야스의 규슈의 제후들의 감시 특명을 받은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나 규슈에서 시모노세키를 이어주는 길목에 있는 키타규슈는 교통편의 중심지기이도 하였습니다.
다른성에 비해 성각이나, 규모면에서 조금은 작아보이는 고쿠라성
1837년 화재로 인해 1839년에 재건이 되었다고 합니다.
막말기에 큰전쟁이 있었지만, 고쿠라에 위치한 병사들은 전의가 없어 1866년에 끝내 자기들의 손으로 고쿠라성을 불태우고 후퇴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태평향 전쟁이후 보병 12여단에 의해 사령부로 사용이 되었던 그곳은 1959년 시민들의 열망에 의해 5층건물로 다시 지어졌으며, 특히나 다른성과는 다르게 가장 높은 5층이 4층보다 크게 지어졌고, 층을 구별하는 처마가 없어서 일본의 다른 성보다 조금은 눌러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성의 돌담을 다른 성처럼 깍지 않고 자연석으로 쌓아 올려 시민들의 열망을 그대로 담아 놓았다고 하네요 ^^
조금은 작은 성외각이지만 무척이나 조용하고, 휴식을 취하는데 그만인 장소인것 같습니다.
특별하게 볼것은 없지만 더운날씨에 성주변에서 앉아서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거나, 도시락을 먹어도 좋을듯 해요
조금은 습해 보이기도 하지만, 더운 여름에 뜨거운 햇빛을 필할수 있는 좋은 휴식공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고쿠라성 주변에는 고쿠라성 정원과, 마츠모토 세이초 기념관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아차 야사키 신사와 쇼핑가인 리버워크 키타규슈도 자리잡고 있지용 ^0^
그중 고쿠라성 정원은 성주의 시모야시키(별장)으로 에도시대의 영주저택을 재연한 시설로, 가운데 정원이 자리잡고 있어 무척이나 아름답다고 합니다.
고쿠라성 입장료는 350엔인데요, 코쿠라성정원 + 마츠모도 세이츠 기념관까지 포함해서 700엔으로 세군대를 관람할수 있씁니다.
옆에 있는 코쿠라 정원입장료가 300엔이니 두군대 이상 들어가실분은 패스권이 더 저렴하겠네용 ^^
참고로 마츠모토 세이초는 일본에서는 물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가입니다.
가시기 전에 마츠모토 세이초에 대한 책을 한권 읽어보시는것도 더욱 뜻깊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당.
이문을 통해 들어가면 고쿠라성 내부를 보실수 있어용
계단을 통해 1.5층에서 입장권을 구입하시면서 한국어로 된 팜플랫을 꼭 챙기세용!!
일본은 성마다 각각의 사연과 사건들 그리고 역사적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성마다 발행하고 있는 관광가이드 팜플랫에는 성을 구경하는 여행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가 실려 있다는 사실!!
입장권을 구입하고 잠시 멈추어서 팜플렛을 정독을 하고 본격적인 고쿠라성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1층에는 역사존으로 고쿠라 시대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영주가 가지고 있던 자료들을 전시해 놓았어요
특히나 한쪽에 작은 고쿠라성 주변 모습을 망원경으로 볼수 있게 해두어서 한참동안 모형을 보고 있었습니당
지금의 모습과 과거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보니 조금은 신기했어용 ^0^
건물이 있던 자리에 공터가 되어 있고, 아직까지 보존되고 있는 건물도 있고 말이지요 ^^
2층에는 성내체험존이 준비되어 있었어용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밥상차리기 게임도 할수 있고, 제후가마를 타고 군주의 기분을 느껴볼수도 있구요, 부르마블 게임처럼 성주게임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어 번역이 있었으면 더욱 즐겁게 놀았을텐데 아쉽지만 일본인들을 위한 체험장이 더 많았다는 거!!
그리고 특별한 한가지
고쿠라성에서는 다른성에서는 볼수 없는 거대한 호랑이를 볼수 있습니다.
고쿠라전쟁당시 소실되었던 그때가 호랑이 해였다고 해요, 그 까닥에 재건시 호랑이 그림이 제작되었고, 2장의 (암컷, 수컷) 호랑이 벽화로 높이 4.7 미터 폭 2.9미터로 일본에서 제일 큰 호랑이 그림이라도 합니다.
실제로 보니 높이가 정말 크더라구용 ^0^
3층에는 영화체험실로 고쿠라성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데 아쉽게도 일본어만 방송을 하고 있었습니다.
4층에는 매번 바뀌는 기획전시길로 지금은 종이를 이용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용 ^0^ 잠시 들려보시길
드디어 도착한 5층의 전망대
몇몇 성들은 전망대가 막혀 있어서 밖으로 나가서 난간에서 볼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고쿠라성은 전면을 창문으로 해놓아서 앉아서도 고쿠라 거리를 360도를 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조금은 작아 보이는 성이였지만, 그곳에서 보는 고쿠라 거리는 무척이나 조용한듯 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였습니다.
혹시나 위에서 보면 보일까 해서 고쿠라성 정원 방향을 봤는데, 나무로 인해서 안에는 전혀 구경을 할수 없군요.ㅠ.ㅠ
쇼핑몰 리버워커 키타규슈쪽에는 고쿠라성 외각과, 야사키 신사가 함께 자리를 잡고 있네요 ^^
참고로 야사키 신사가 오후 4시 이후에는 준비를 하면서 5시에는 문을 닫더라구요. 혹 신사를 구경가실분들은 성에서 조금은 일찍 내려 오시길 ^^
날씨가 조금은 안좋았는데, 저 멀리 시청과 무라사키강까지 한눈에 볼수 있는 전망
다른성에 비해 크지도 않은 규모이지만, 다양한 체험시설과, 사방이 탁트인 전망대 일본에서 본 성중에서 가장 고요하면서도, 여운이 오래남는 성으로 자리 잡은듯 싶습니당. ^0^
잠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전망대에서 땀을 식히고, 다음 코스인 일본의 100억엔짜리 야경을 보기위해 출발을 하였습니당. ^0^
다음편에 소개될 일본 100엑엔짜리 야경 노치지 마세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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