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찾는 여행자들은 꼭 한번은 이용해 보는 모노레일
우리나라에는 놀이동산에서만 볼수 있는 하늘을 다니는 열차가 일본에서는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공항에서는 물론, 주요 도시에서 도심가운데를 지나가는 모노레일은 물론 히로시마에는 전차등 시내를 이동할수 있는 교통수단이 관광상품으로 이용이 되고 있는 일본
이번에 찾은 키타규슈에도 도심을 가로지르는 모노레일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JR이 있지만 시내 중심가는 모노레일을 통해 운행이 되고 있습니다.
모노레일의 장점이 있다면, 높은곳에서 도심을 가로질러 가기때문에 밖을 구경하기도 좋고, 버스보다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겠지요
시내 교통편으로 만들어진 모노레일은 일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탈거리중에 빠질수 없는 하나가 되어 버렸습니다.
키타규슈에서 이용되고 있는 모노레일은 무척이나 짧은 구간을 왕복을 하고 있습니다.
키타규슈 모노레일은 시내에서 집까지 가는 우리나라 마을버스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수시로 다니는 모노레일에는 관광객보다는 일본 현지인들이 많이 탑승을 하지만, 이곳에서 꼭 한번은 타보고 싶은 마음에 고쿠라역 모노레일 탑승지로 향했습니다.
높은곳에서 고쿠라 시내를 구경할수 있다라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고쿠라역으로 출발!!
고쿠라역 3층에 올라가면 한쪽에 모노레일 자동자판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척이나 가까운지 알았는데 정류장이 14개나 되더군요 허걱!@
그래도 JR보다 구간이 짧아서 끝까지 가는데 20분도 안걸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고쿠라 시내는 조금은 작은 곳이라, 멀리 나갈필요도 없이, 2정거장인 탄가역으로 출발하였어요
(참고로 특정기간까지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탄가역까지 170엔 티켓을 100엔으로 할인 행사중 이라고 합니다.)
헉 이러게 좋을수가.. 사실 탄가역까지 걸어가면 10분도 안걸리지만, 꼭 한번 타보고 싶었어요 ^0^
표를 구입하는 곳 바로 옆에 모노레일을 탑승하는 개찰구가 있습니다.
알고보니 두개가 모노레일 구간을 왕복을 한다고 합니다.
업체 및 기업에서 모노레일을 통해 옥외광고(이동광고)를 통해 저렴하게 홍보효과도 낼수 있고, 그 가격으로 모노레일을 운영하고 수익을 발생시킨다고 하네요.
재래시장에 있는 탄가역으로 100엔짜리 표를 끊어 개촬구를 통해 들어갔습니다.
오 그다지 높지가 않군요 ㅋㅋ
고쿠라역 3층에서 한층더 높은 위치이니 4층높이네요 ^0^
저멀리 고쿠라 시내의 모습을 볼수 있을까 잠시 착각아닌 착각을 했던 저의 기대가 무너지는 이순간
그래도 100엔이 전혀 아깝지가 않습니당. 공항 및 놀이동산 에서만 탈수 있는 모노레일을 할인가격 100엔에 탈수 있는것은 물론 고쿠라 시내구경 코스에서 중복되는 구간을 뺄수 있었으니까용 ^0^
드디어 탑승한 모노레일
다른지역에서는 무인으로 운행이 되고 있는 모노레일이 키타규슈에서는 한분이 왔다 갔다 하시면서 운전을 하고 계시네용 ^^
조금은 높은곳에서 창밖을 보고 이동을 하니 이제 본격적인 키타규슈 여행이 시작되는것 같아서 무척이나 들뜬마음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전철로 따지면 3량정도 되는 길이로 끝과 끝이 뻥뚤려 있어서 다 보이는 모노레일
운전을 하시는 분이 종점까지 가면, 저끝으로 이동 다시 고쿠라역으로 출발을 하시겠네용 ㅋㅋ
역시나 일본인들은 무척이나 조용합니다.
몇분은 창밖의 시내 모습도 구경하시고, 신문을 보시는 분도 계시고, 저는 열심히 셔터를 누르고 있습니다.
몇장의 사진과 창밖을 구경하면서 하루 코스 동선을 생각하다 보니 무척이나 빨리 도착을 하였네요
아쉽지만 키타규슈를 떠나는 날까지 다시 이용할일은 없을것 같습니당 ^0^
(키타규슈에서 딱 한번만 타보면 만족 100% ㅋㅋ)
그래도 무척이나 재미있고, 편리하게 올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용 ^^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사시는 일본인들은 JR이 없는 구간시 버스보다는 막히지 않고 빨리 이동이 가능한 모노레일이 무척이나 편하겠지용 ^^?
모노레일 탄가역에서 내리니 출구가 4개가 있습니다.
전철처럼 출구 번호가 없어서 조금은 아쉽지만 시장을 찾는 여행자를 위해 탄가시장 방향을 딱 알려 주셨네용.
키타규슈 고쿠라에서 빠지면 아쉬운 일본 재래시장! 곧 시작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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