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7 12:50

나의 나눔은 네트워크다. 박경림씨와 함께한 진솔한 대화


배낭돌이 일상다반사/배낭돌이 아름다운 나눔





비 내리는 목요일. 평소 같으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을 시간이지만, 오늘만큼은 일을 잠시 뒤로하고 카메라를 들고 서울 창신동으로 향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어려운 우리 이웃에 희망을 배달하는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을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창신동 이동푸트마켓 행사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이동푸드마켓 조금은 생소하시지요? 거동이 불편하거나 먼 거리 등으로 푸드마켓 이용이 불편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수퍼마켓 형태로 매장에 식료품을 전시하고, 이용자들이 매장을 방문하여 수령하는 매장 식 푸트마켓과는 달리, 차량내부에 진열대를 설치하여 기부물품을 진열한 후 저소득층 밀집 지역으로 순회 방문하여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사업이라고 합니다. 기업에서 기부해준 다양한 식재료, 의류 등 많은 제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한 달에 일정한 량만큼을 지원해 주고 있는 푸트마켓에서 한 단계 더 이웃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이동형 푸드마켓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 그럼 따듯한 행사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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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셨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푸드마켓, 위에서도 설명해 드렸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기업을 통해 기부를 받고, 월 1회 정해진 량만큼 필요한 물품을 가져 갈수 있는 복지사업입니다.

가게형 푸드마켓은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데요,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푸드마켓에서 직접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거동이 불편 하신 분, 푸드마켓이 멀리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준비된 이동푸트마켓은 기존의 푸드마켓 보다 이동성이 좋고, 운용 비용이 저렴한 장점으로 더 많은 곳을 직접 찾아 갈수 있는 효율적인 복지사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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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물론 개인, 단체, 기관 등에서 이웃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기부를 통해 행복나눔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쌀, 된장, 고추장, 간장, 식초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이 일반 슈퍼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그대로 기부기 되어 있어 생활에 필요한 식재료를 한달에 한번 정해진 수량만큼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많은 물건들이 있을까? 형식적인 제품들(홍보성)만 있는 건 아닐까? 라고 조심스럽게 걱정을 했던 저였지만, 행사장에 준비된 물품들은 생활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식재료에서 부터, 의류, 음료 등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이웃들을 위해 기부되어 그곳에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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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속의 차량이 이번행사의 주인공인 이동 푸드마켓 차량입니다. 카드사에서 기부를 한 본 차량은 다양한 제품들을 한가득 담고, 도움이 필요한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행복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서울시에서 많은 곳에 푸드마켓이 설치가 되어 있으면 좋겠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려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닌데요, 이동푸드마켓은 사진속의 차에 기부된 많은 제품을 가득 담고 서울 구석구석을 갈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용 해당자들은 해당 구청을 통해 선정된 위기가정이나 차상 위 계층으로 5톤 규모의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차량을 방문해 본인이 희망하는 5가지 품목을 직접 선택해서 가져갈 수 있다고 하니. 실제로 필요한 품목을 전해 줄 수 있는 행복나눔 이겠지요? 지금은 5가지 품목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품목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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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행사에서는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취재 열기도 대단했는데요, 그 중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가장 인가가 좋았던 분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박경림씨 였습니다. 부스 한쪽에서 묵묵히 일을 하고 있던 박경림씨는 다양한 NGO 활동을 하기로 유명한 스타 연애인중 한분이신데요,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면서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직접적인 참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나눔행사를 알리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을 통해 자원봉사도 하시는 박경림씨로 인해 좋은 행사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박경림씨와 함께한 "행복나눔" 진솔한 대화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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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을 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 길을 도와주고 있는 저에게 한 할머니가 제 손을 잡으시고는 한쪽으로 저를 데라고 가십니다. 행사 시작전에 봉지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구해드린 할머님이셨는데요, 처음 뵈었을때부터 고맙습니다 라는 인사를 계속하시던 할머님은 물건을 받으시고는 그냥가실수 없다며 저를 찾으셨다고 합니다. 주머니 안쪽에 넣어놓은 작은 지갑을 열어 구석구석을 찾으시던 할머님.

그냥 갈수 없는 마음에 지갑 한쪽에 접어놓은 1000원짜리를 꺼내어 주시며 연신 ‘고맙습니다’ 인사를 건네주시는 할머님. " 제가 한일이라곤 봉지가 필요하시다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주의를 돌아다니며 봉지를 구해 드린 것 밖에는 없는데 이 돈은 제가 받을 수 없습니다. 할머님 맛 있는거 사드세요 " 라는 말에도 끝까지 1000원을 주시려는 할머님. 꺼내신 돈을 다시 지갑에 넣고, 출구 쪽으로 모셔다 드리는 1분 동안 할머님은 제 손을 꼭 잡으시며, 보이지 않는 눈물을 흘리시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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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봉지에 소량인 5개의 물품을 담아 가시는 분들이지만 그분들에게는 크기와는 상관없이 한 달 이상을 사용 할 수 있는 필수품들이라고 합니다. 더 많은 수량을 가져가지 못한 아쉬움보다는 이러한 나눔을 감사해 하는 마음이 크다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하시는 할머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더 많은 것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시와 기관이지만, 기부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늘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씀하시는 관계자. 예전에 비하면 기업은 물론 개인, 단체, 기관에서 많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푸드마켓 운영을 시작으로 이동푸드마켓까지 이어지면서 정말 많은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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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한쪽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신 아줌마 부대를 볼 수 있었는데, 다 마을별 새마을, 주부모임, 자원봉사 단체 등으로 구성되어진 아줌마 부대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을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가정 방문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체크하고, 서울시에 위치한 푸드마켓에 들려 5가지 품목을 수령 후 가정까지 배달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가정주부로 생활을 하면서 나눔을 하지 못한 아쉬움에 시작하게 되었다는 한 아주머니는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행복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많은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 말씀을 해주십니다. ‘ 손이 되어 주는 거, 발이 되어 주는 거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이지만 그분들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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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박경림씨. 한쪽에서 이동푸드마켓을 찾아주신 할머님 할아버님을 안내하시면서 바쁘게 봉사를 하고 계셨는데요, 성격이 좋고, 미소가 따듯한 박경림씨, 손도 잡아 보시고, 안아도 보시고, 인사도 하시는 할머님 할아버님이 박경림씨를 정말 좋아 하시더라구요 .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에 열심히 활동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씀하셨던 2006년부터 지금까지 정말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 나눔의 행복을 알게 되었다고 해요. 직접 물건을 들고, 거동이 불편한 할머님 집을 방문하면서 너무나 아쉬워 하셨던 박경림씨. TV를 보면서 재미있는, 정이 많겠다 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행사장에서 본 박경림씨는 재미있는 사람이기 이전에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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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북경을 여행하던 시기에 우연히 박경림씨를 만난 적이 있는데요, 늘 TV에서 보던 연애인 이였지만, 알아봐 주는 한명 한명에게 따듯한 인사를 건네주시며, 농담도 즐겨하시는 박경림씨를 보며, 그때부터 팬이 되었답니다.

세이브칠드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며 “역시 박경림이다 ”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몇 년 만에 만나 뵙게 된 박경림씨는 북경에서 만났던 그때보다 더 환한 미소와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계셨어요. 모든 행사가 끝날 무렵 블로거들과 함께 1시간 동안을 나눔과 행복에 대해 거침없이 열변을 토하셨던 박경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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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의 나눔은 네트워크 예요. 주변에 아시는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통해 나눔, 봉사를 전파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내가 아는 사람, 그 사람이 또 아는 사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다 보면 더욱 따듯한 세상이 되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

다양한 곳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박경림씨는 대학교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봉사를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연, 행사 진행 등으로 시작한 봉사는 연애인으로 활동하면서 더 크게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해요 (나눔과 봉사는 박경림씨의 운명이 아니였을까요 ^^?)

“ 처음에는 잘 몰랐던 봉사의 행복이 이제는 마음속 깊이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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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할수 있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내 주변에 많은 연애인분들이 많은 나눔과 봉사를 하고 계시지만, 더 많은분들이 함께 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행사 참여를 통해 많은분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곳을 알리고, 주변분들 한명 한명을 봉사에 참여할수 있는 것. 그것이 내가 할수 있는 나눔이자 봉사라 생각하고, 많은곳에 활동을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1시간동안 나눔과 봉사의 참의미를 이야기 해주시는 박경림씨 얼굴에는 행복의 미소가 가득담겨져 있습니다. " 하면 할수록 내가 행복해 지는것이 나눔이며 봉사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활동하고 싶어요"

박경림씨는 출산 이후 아이들 교육복지에 많은 일을 하고싶다고 하시며, 앞으로의 계획 등 다양한 부분을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아이는 물론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박경림씨는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음씨도 착하시고 미소도 아름다운 박경림씨. 많은 응원 아끼지 않겠습니다. ^0^

" 누구나 할 수 있는 나눔 " " 함께 하면 더욱 행복해 지는 나눔 "  이러한 나눔과 봉사는 많은 시간과 많은 돈으로 할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나눔이자 봉사이며, 행복을 전달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행복해 지고 싶으시다면 그 행복을 나누어 주세요, 나눔은 배가 되어 행복을 전해 준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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