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라토 어시장에서 맛보는 복어회 요리와 다양한 음식들

멋진 시모노세키 해엽도 보고, 아카마 신궁을 지나 카라토 시장으로 가는길
시모노세키지역은 바다가 바로 옆에 위치하기 때문에 해산물이 무척이나 유명합니다.

특히나 복어요리를 즐겨먹는 일본에서는 가격이 조금은 비싼곳이지만 카라토 시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복어회를 맛볼수 있습니다.

키타규슈에서 훼리로 5분이면 올수 있고, 저 처럼 자전거를 타고 갈수 있는 카라토 시장

카몬터널에서 도보로 20분 내외 자전거로 10분이면 갈수 있는 가라토어시장 키타규슈 모지항에서 편도 390엔 으로 단 5분이면 올수 있는 이곳은 산큐패스 이용자는 무료료 이용할수 있어 빠지면 정말 아쉬운 코스입니다.

키타규슈지역 여행시 규슈(후쿠오카)지역, 온천지역을 다니시려면 교통비 대비 산큐패스가 이득이라는 사실. 버스도 이용하고, 가라토시장 까지 올수 있는 훼리도 탈수 있으니 그야말로 규슈지역 여행시 필수 아이템으로 굳히기 들어가는듯 합니다.

우리나라 어시장과 비슷한 모습을 갖추고 있는 가라토시장

해산물은 물론 복어,스시,지리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이곳은 관광객은 물론 일본인들도 많이 들리는 어시장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관광객들을 위해 바로 먹을수 있는 음식들을 팔고 있어서 꼭 한끼는 이곳에서 드셔보시라 추천하고 싶어요 ^^

다른곳에 비하면 가격도 좋고, 신선도는 두말할필요 없겠지요 ^^?

가라토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건 바로 요녀석 복어회였습니다.

복어술, 복어회, 복어찜 등 다양한 복어요리가 있는 일본에서 회중에서도 일본인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요녀석

씹는맛이 좋아서, 한국에서도 마니아 층이 두껍다고 하던데 저는 아직까지 먹어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 ^^

여러가게를 돌아다니다 드디어 눈에 들어온 400엔 짜리의 복어회

량도 적당하고, 가격도 적당하다 싶어서 고민도 할것 없이 구매를 하였지용 ㅋㅋ

복어회에 대한 장난으고 복어회에는 손질을 잘못하면 독이 있기 때문에, 처음먹을때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처음 먹어보는 복어회에 약간의 독이 남아있다면 두번다시 복어를 쳐다보지도 않겠지요 ^^?

일식집에서 일하는 친구말에 따르면 복어회손질은 생각보다 간단하기 때문에  그런일은 거의 없을거라고 하네요 ^^

한쪽에 자리를 잡고 드디어 먹어보는 복어회요리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2가지의 소스가 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유명하고 인기가 좋다는 복어회 너무나 큰기대였을까요? ㅋㅋ 나름 이렇게 저렇게 소스와 먹어보왔지만 씹는맛 말고는 딱히......

아하하 그래도 일본에서 복어 최대 어획량과 인기가 좋은 시모노세키에서 맛볼수 있었던걸로 4000엔 이상의 행복을 담아올수 있었습니다. ^^

가라토 시장에서 또하나 인가고 좋았던 스시 오사카, 동경지역 외에 다른 일본지역에서는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볼수 없는 100엔 회전스시

키타규슈지역에도 한군대 밖에 없어서 많이 아쉬웠는데요 이곳에서는 100엔 스시집 보다 다양한 종류를 점심시간 마다 런치세일이라 하여 개당 100엔에 판매를하고 있었습니다.

100엔 회전스시집보다 회가 두껍고, 크며, 신선도가 아주 좋았던 가라토 시장 스시집

일본인은 물론 외국인까지 런치타임을 이용해 스시를 맛보기 위해 스시집 전체가 사람으로 꽉차 있었습니다.

참고로 의자와 테이블은 따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요 그냥 이곳에서 저렴하게 스시를 구입하고 바다를 바라보며 한쪽에 자리를 잡고, 맥주와 함께 먹으면 최고의 한끼의 식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하나 추천해 드리고싶은 전복 스테이크 3개에 900엔이라는 조금은 비싼 가격이지만, 신성한 전복을 통채로 먹을수 있다니 그야말로 안먹으면 아쉬운 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이 사먹고 있던지 한번쯤은 먹고싶었지만, 바이킹에서 배터지게 밥도 먹고, 복어회까지 먹은 터라 아쉬움을 뒤로 할수밖에.ㅠ.ㅠ.

언젠가 그곳을 다시 찾아 그때 이것못먹었어 하면서 먹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금방 아실만한 요녀석 일본 술집 또는 우리나라 일식집에서도 맛볼수 있는 히레사케용 복어 지느러미 입니다.

일본 술에 넣고 먹으면 향이 좋아진다는 히레사케는 한국에서도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한 술이 되어 버렸지요

저렇게 많은 량이 500엔이라 사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 아쉽게도 구매를 할수 없었습니다. ㅠ.ㅠ.

바다를 바라보고 사랑하는 사람과 친구들과 저렴하고 맛도 좋은 해산물을 먹으며 시모노세키 해엽을 바라보는 상상

생각만 해도 행복해 지는 상상입니다. ^0^

가는 방법)

카몬터널 입구에서 시모노세키역 방향 도보 20분 내외
카몬터널 입구에서 시모노세키역 방향 버스 5분 내외
키타규슈 모지코항역 훼리 선착장에서 훼리 5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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