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몬대교를 지나 케이블을 타고 히노야마 정상으로 고고씽
혹시 바다 밑 터널 카몬대교와 케이블 위치가 필요하신분들은http://noas.tistory.com/570를 참고해주세용
기타규슈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시모노세키 히노야마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일본 해엽을 한눈에 볼수 있는 조망권과 저 멀리 모지코항은 물론 카몬대교를 볼수 있는 멋진 장소 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 않지만, 일본 데이트 코스로는 물론 어린이 소풍 등 많은 일본인들이 찾고 있는 명소중에 한군대입니다.
산정상에는 전망대, 유적지, 작은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케이블카 탑승지역에서 전망대 까지는 약간의 도보가 필요하지만 산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보면서 걷는 기분은 안해본 사람은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ㅋㅋ
하나비 축제, 키타규슈 및 시모노세키 축제가 있을때는 늘 이곳이 붐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남산과 비슷한 분위기 이지만 양쪽에서 볼수 있는 바다와 풍경덕에 조금은 남산이 아쉽다는
공원 중간에 만난 어디서 본듯한 돌상 다름아닌 제주도의 해녀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놓은 한국산 해녀 동상이였습니다.
왜 일본땅 그것도 시모노세키 히노야마 정산에 제주도 해녀가 자리를 잡고 있냐구요 ^^? 뒤에서 천천히 알려 드릴께요 ^^
또하나의 방가운 얼굴을 가진 제주도 돌 하루방
제주도와 시모노세키는 도시간 교류 체결을 하고 서로 선물을 교환하였다고 하는데요, 제주도는 일본 히노야마 정산에 제주도를 소개하는 돌하루방과 해녀의 동상을 선물로 주었다고 합니다.
그럼 일본 시모노세키에서는 무엇을 선물로 주었을까요? 저도 알수 없어요 ㅋㅋ 혹시 아시는분 리플로 고고씽
여튼 일본 시모노세키 히노야마 정상에서 만난 해녀와 돌하루방 어찌나 방가웠던지 ^^
히노야마 정산에서는 어디서든 바다를 볼수 있는 조망권을 가지고 있지만, 특별하게 멋진 공간이 몇군대 있습니다.
딱 어디가 좋다 라고 이야기 해드릴수 없지만, 길을 따라 이곳저곳 둘러보시다 보면 남들이 모르는 멋진 나만의 장소도 만들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보통 전망대에서 많이들 구경을 하시는데, 전망대 보다는 구석구석 숨겨진 멋진 장소를 찾으시길 추천합니다.
산정상에서 여러 바다를 보왔지만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특별한 이유는 전망대중에서 몇 안되는 지형과 지형이 만나 바닷물이 흐르는 해엽을 볼수 있다는 것이예요
시모노세키와 키타규슈 사이에 위치한 해엽은 일본 선박편들은 물론 전세계 선박들이 오사카 및 남부지역을 가기위해 지나는 중요지 중에 한군대 인데요, 일본의 전투함인 이지스함도 볼수 있다는 사실!!
드디어 도착한 전망대에서 보는 바다의 모습 일본에서 태평향을 한번이라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저 넓은 바다가 어찌나 마음이 편안해 지는지 즐거운 여행에 잠시 쉬어갈수 있는 장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전망대에는 복어요리, 일식 등 식당칸을 함께 준비하고 있는데요 자금의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저 넓은 바다를 보시며 식사가 가능 하다는 사실. 단 가격은 조금 비싸더라구요!
산 정상 이곳저곳에는 예전 전쟁시절에 사용했던 장소들이 남아 있어,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단위로 많이 찾고 있었습니다.
피크닉문화가 발달된 일본에서는 돗자리와 차 그리고 음식을 가지고 어디서든 피크닉을 즐길수 있습니다.
(단 불을 피울수 있는 장소는 지정되어 있습니다.)
근처 편의점이 없어 벤또(도시락)을 살수없어서 많이 아쉬웠다는 ㅠ.ㅠ.
자 그럼 히노야마에서 바라본 해엽의 모습을 구경해 보실까요 ^^?
날씨가 조금 안좋아서 그렇지 정말 날씨가 좋은날에는 저멀리 산들도 다 보인다고 합니다.
1시간 남짓의 산책과 휴식을 뒤로 하고 내려오는길 역시나 친절하신 직원분이 이곳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시는데요
내려갈적에는 올라올때와는 달리 일본인이 타고 계셔서 조금은 덜 당황하신 이분
아리가또!!!
혹 키타규슈 지역에 가시는 분이 계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강추 . 특히 해가 지는 시간에 올라가면 더욱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차 히노야마 산 아래에는 시모노세키 유스호스텔이 있어요 일본 호스텔 중에서도 시설이 좋고, 외국인들이 많이 찾기로 유명한 그곳. 하루정도는 바다를 볼수 있는 이곳에서 보내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자 본격적으로 시모노세키 속으로 고고!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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