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이 다 꺽이는 요즘 조금 늦은 포스팅으로 소개하는 강아지를 위한 아이스팩 수건을 소개해 봅니당.
저희집 하니, 아니타, 캔디는 늘 에어컨이 있었던 환경에서 자라서 인지 한국의 여름이면 거의 초 죽음이더라구요
캔디는 물론 아니타, 캔디 역시 털을 밀어버릴수도 없고 추운 겨울에는 뭉쳐서 따듯하기라고 하지 더운날은 에어컨이 없는 우리집에서는 세마리 모두 힘들어 죽을려고 한답니다.ㅠ.ㅠ.
이런 우리집 아이들을 위해 냉동실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아이스팩
온라인 주문 등을 통해 모와왔던 아이스팩은 여름에 여러가지 용도로 쓰이곤 합니다.
그중 우리집 강아지들을 위해 더위를 이겨낼수 있도록 활용이 가능해요 단 강아지들이 뜯어버릴수 있으니 약한 부분은 테이프로 감아 주시길 추천합니다.
아이스팩 수건을 만들고 있을때면 우리집 애들은 조금씩 조금씩 몰려 들기 시작을 합니다.
처음에는 조금은 어색해 하던 녀석들이 그 시원함을 느낀 이후 부터는 수건만 보여도 무척이나 신나한답니다. ㅋㅋ
더워도 잠을 좋아하는 캔디라고 하지만 시원한 아이스팩수건을 알기 때문에 눈을 뜨고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어요 ^0^
졸린 잠을 깨우면서 조금씩 자리를 잡는 우리 하니 강아지들은 뭐든지 냄새로 먼저 온도를 느끼는것 같아요
만들어진 수건을 바로 놓거나, 미지근한 수건위에 늘 코로 냄새를 확인하고, 시원한것을 확인하고는 바로 자리를 잡기 시작하는 녀석들
특히나 아니타와 하니에게는 사이즈가 딱 적당해서 인지 하나씩 주면 하루종일 그 위에서 떠날 생각을 안합니다.
가장 먼저 자리를 잡은 아니타 항상 다리위 또는 배게위를 즐기는 아니타 역시 시원한 아이스팩 얼음을 사랑할수 밖에 없는 이 무더위
아니타는 물론 하니는 단 2시간 (시원함이 남겨있는) 시간동안 더위에 고생하지 않고 시원하게 낮잠을 즐길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 아닐수 없습니다.
평소 사진을 찍을때 반항한번 없던 녀석들이 시원한 수건에서 잠시라고 머리를 들기 싫은가 봅니다.
사진을 찍자고 하는데 끝까지 저포즈로 살짝 째려보는 녀석들 이 오빠가 빨리 에어컨 구입할께 조금만 참아 ㅋㅋ
이상으로 우리 강아지들 여름나기 노하우 였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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