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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행 후기/티베트 추억여행

티벳에서 빠지면 아쉬운 티벳 역사의 흔적 포탈라궁으로

달라이라마의 여름궁전인 노블랑사 사원도 들리고, 맛있는 점심식사도 하고, 라싸어디서든 볼수 있는 포탈라궁으로 향했습니다.

포탈라궁은 미리 알려 드렸지만, 하루 방문자수가 정해져 있고,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표를 가지고 정해진 시간에 입장을 해야 합니다.

오전에 구해놓은 2시 예약표를 가지고 포탈라궁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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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은 작은 산위에 지어진 궁입니다.
오래전부터 그자리를 자리잡고 있어, 티벳여헹시 빠지면 아쉬운 곳중에 한군대 이지요

포탈라궁을 들어가는 문은 두군대가 있습니다.
하나는 예매권을 받는 곳이구요 (포탈라궁을 바라보고 왼쪽 골목사이) 하나는 예약권을 가지고 들어갈수 있는 정문 입니다.

미리 예매권을 가지고 정문을 통해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 잊지마세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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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에서 예약권 및 여권을 보여주고 확인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후 포탈라궁 안으로 들어가기 이전에 X-RAY 검사 및 복장검사가 있는데요, 의약품, 액체, 칼, 라이타는 물론 반바지, 슬리퍼, 나시티 등은 입장이 불가능 하오니 미리 준비해주세용 ^0^

반입금지 물건을 소지하고 계시면 따로 보관하는 장소가 없어, 그냥 X-RAY 통과대 옆에 놓으셔야 합니다.
그럼 저문이 열리는 시간에 가서 찾을수 있다는 사실

되도록이면 금지물품과 복장을 준비하시는것이 좋겠지용 ^^?
X-RAY를 지나, 또한번의 여권과, 예약권을 검사하는 최종 검사처가 있습니다.

즉 총 3번을 검사해야 한다는 사실 (입장시 - X- RAY - 포탈라궁 내부입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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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받은 예약권은 표를 구입하기 전까지 꼭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하단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권번호가 들어가 있어요

암표로도 판매하고 있는 포탈라궁 예약권, 암표가 어떻게 구입이 되고 작성이 되는지는 알수 없지만, 여권번호가 들어가 있으니 확실하게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는것이 좋겠지요?

3번의 검문을 지나, 포탈라궁 궁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까지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고산증이 있으니 되도록이면 천천히 올라가시길!! (절대 급할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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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으로 이루어진 길을따라 쭉 올라가시면 궁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나옵니다.
고산지대에서 이곳을 오르면 절로 호흡이 빨라집니다.

누구나 셔터를 누르곤 하지만, 묵직한 이기분은 말로 설명이 안되는군요 ㅡㅜ
라싸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가지고 있어, 무척이나 아름다운 그곳

그곳을 향해 걸어올라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에 빠지기에 충분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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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라싸를 감싸고 있는 산들에 구름이 걸려있네용 ^0^
생각보다 무척이나 작은 시내인 라싸에서는 어디서든 볼수 있는 저높은 산들을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은 올라보고 싶습니다.

이미 많은 관광자들로 많이 개발이 되어있어, 예전의 라싸의 모습은 아니지만 여전히 아름답고, 파란하늘을 볼수 있는 멋진 곳입니당.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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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의 관람 포인트를 하나 알려 드리자면은요!
궁은 백궁(하얀건물), 홍궁(붉은건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백궁에서는 불교를, 홍궁에서는 정치를 관여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건물마다 차이가 뭐가 있는지, 백궁을 구경하시고, 홍궁을 보시면서 비교해 보시면 더욱 알찬 관람이 되겠지요?
건물들 안에는 승려들이 여행자를 감시(?)하고 있는데요, 아침에 출근해서 맡은 자리에서 여행자들을 지켜보면서 시설을 관리하고, 향과, 야크초를 유지시키며, 여행자들이 가져온 불공품들을 전시한다고 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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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을 들어가는 길에 조금은 재미있는걸 발견했어요
돌로 지어진 포탈라궁 일보는 저렇게 짚으로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

이 사진속의 그곳만이 아닌, 붉은 건물의 일부는 저렇게 짚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특히나 지붕하단에 저렇게 짚으로 만들어져 있는 건물들 윗부분을 보니 무척이나 신기하더라구요

왜 지붕 바로 하단을 짚으로 만들어졌는지는 알수 없지만, 어떤  비밀 또는 지혜가 숨어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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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 주변에서는 높이 나는 새들을 많이 볼수 있어요
가끔은 소리까지 질러주는 녀석들 이 녀석들이 왜 궁 주변에서 날라다니는지는 알수 없지만, 낮시간에는 항상 볼수 있었습니다.

해가지는 11시 정도쯤이면 하늘에서 뭔가가 날라 다니는데요, 박쥐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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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의 불교는 인도에서 전해졌습니다.
자연속에서 살고 있었던 티벳인들은 인도에서 건너온 샨타 락시타와 파드마 삼바바가 티벳인들에게 사후세상과 불교의 전파로 티벳불교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모든 존재는 평등하고(나와같고), 평화를 추구하며, 행복과, 불교의 가르침을 중요시 하는 티벳인들
자기자신을 위해 하는 절이 아닌, 세계의 모든 만물을 위해 기도하는 오체투지를 보면, 티벳인들의 가슴속에의 불교는 종교를 떠나 목슴보다 소중한 무엇이 아닐까 생각해 보왔습니다.

삶자체가 수행자의 모습이라 보와도 부족함이 없는 티벳인들. 알수 없고, 알수 있는 방법도 없는 티벳인들의 불교는 실로 미스테리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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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매표소
이곳까지 올라오는길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평지에 비해 체력소모가 높은편입니다.

중국인은 물론 외국인들 모두 100위안의 입장료를 내고, 포탈라궁 입장권 구입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경복궁이 3000원인것이 비하면 정말 비싼가격

가끔씩 경복궁을 찾는 사람들이 요금이 비싸다고 투덜투덜 하시는데, 이거보시면 절대비싸지 않다는걸 아시겠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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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를 통해 표를 구입하고,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백궁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옵니당. ^0^
포탈라궁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이 공간이 사진을 찍을수 있는 마지막 공간입니다.

위에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꼭 한번 가보시길 강추합니다. ^0^
산위에 자리잡고 있는 포탈라궁 화장실은 중국어느 화장실보다 환상입니다. ㅋㅋ

실제로 가보셔야 알수 있는 포탈라궁 화장실의 비밀
아차 다리 조심하세요!@ 날씬하신분은 절벽에 떨어질수도 있겠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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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포탈라궁의 내부사진을 찍을수 없었지만, 웅장한 건물사이에 수많은 탕가와, 수많은 볼거리들
이왕이면 함께 들어가시는 중국팀과 거리를 두고 다니시길 추천하구요, 절대로 급한것이 아니니 하나하나 자세하게 보시길 추천합니다.

길게는 2시간 정도면 자세하게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봐용 ^0^
사진촬영은 금지이니 몰래 찍지마시길...

중간중간 승려분들을 만나게 되면 "따시뗄레"로 인사를 전해주세용 ^0^ 웃음으로 대답을 해주신답니다.
2시부터 시작한 포탈라궁 관람은 다음일정인 세라사원 교리문답을 보기위해 3시20분에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신입 승려들이 공부를 하는 세라사원에서는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여행자들이 볼수 있는 공개 교리문답을 실시합니다. 항상 많은 관광객과 교리문답으로 학업을 이어나가는 승려들을 빠지면 아쉬운 그곳

세라사원 교리문답 현장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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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 티벳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추천 사이트
http://etripbox.com/tibethome 를 방문해 보세용 ^^

보다 많은 여행자들이 모인다면 한국여행자들이 티벳을 찾을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