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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행 후기/티베트 추억여행

티벳여행 포탈라궁 주변 상점들과, 버스타고 노블랑카로 고고씽

코라를 도는 사람들로 언젠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포탈라궁
언제가 부터인데, 중국정부에서 티벳 라싸지역을 관광지 및 부대시설들을 만들면서, 실로 엄청난게 발전이 되어 있는 라싸를 보고 무척이나 놀랬어요.

예전에 비해 한족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 티벳 라싸는 점점 중국화 되어가는 분위기속에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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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둘러쌓인 라싸는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노블랑카를 시작한 상점들은 죠캉사원에서 거의 마무리가 되어 집니당.

도보로 노블랑카에서 죠캉사원까지 30분 정도 거리이니, 라싸 전지역을 걸어 다닌다 해도 2시간이면 충분할듯 합니다.

물론 고산지대라 걸어다니시는것이 좋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적응이 되시면 걸어다니시는것도 O.K
참고로 무지하게 걸어다닌 저는 밤마다 고산증으로 두근두근 거리는 심장소리에 몇번을 놀래곤 하였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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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어느지역에서도 사원이 있으면 볼수 있는 코라행렬
아침부터 시작된 코라행렬은 저녁시간이 다 되어도 계속 이어집니다.

카일라스라 불리는 티벳에서 가장 꿈의 지역인 수미산에서도 코라행렬 3일코스가 있다 할 정도니, 실로 불교를 믿는 티벳인들의 마음은 대단한것 같습니다.

포탈라궁 앞에서는 물론 죠캉사원 등 절을 바라보고 시작하는 오체투지는 몇시간이 되도록 쉴틈도 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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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를 올라가보신분이 계신지요 ^^?
백두산 천지는 하늘이 허락해야 천지의 모습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하늘과 무척이나 가까운 백두산 천지는 아름다운 천지를 가지고 있지만, 하늘에서 볼수 있는 기회를 몇일만 허락을 해준다고 합니당. ^0^

무슨말씀이신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백두산 천지의날씨는 무척이나 급격하게 변해요. 낮은지역에서 아무리 날씨가 좋아도, 천진에 도착하면 금방이라도 태풍이 올것만 같은 바람과 안개 그리고 수많은 구름이 시야를 가립니다. 이곳 라싸 역시 백두산보다 변덕이 심하지는 않지만, 구름의 변덕이 조금은 심한곳이예요 ^^

위 포탈라궁 사진이 3분 간격으로 찍은 사진인데, 윗사진들은 구름이 많은것이 비해, 이번사진은 날씨가 무척이나 좋아졌습니다. ^0^ 특히나 오전시간대에는 구름의 차이가 심하다고 하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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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을 정면으로 바라보왔을때 왼쪽이 노블랑카 방향이고, 오른쪽이 죠캉사원 방향입니다.
여행자들은 보통 죠캉사원 근처에서 숙박을 하기 때문에 포탈라궁 오른쪽 상점들을 많이 이용합니다.

작은 버스터미널과, 우체국, 약국, 의류 등 정말 많은상점들이 기다리고 있는 이곳
기차에서 부터 고산증을 걱정도 안하고 연신 담배를 태운 죄값으로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 홍경천도 구매할겸 두통약도 구매할겸 가까운 약국에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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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싸 시내에서는 약국을 쉽게 볼수 있는데요, 되도록이면 큰약국을 이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이유인즉 가격이 정찰제이고, 무엇보다 물건을 믿을수 있어용  ^^

제가 찾은 약국은 어찌나 큰지 중국말을 잘 모르지만 왠만한 약은 다 구할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머리가 아파 두통약을 찾자 두통약 종류를 10개정도 보여주시던 직원분

아차 이곳에 고산병에 좋다는 홍경천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캡슐형과, 엑기스형이 있습니다. 둘다 가격이 50위안대 아래가격이였다는. 홍경천은 혈액순환은 물론 스트레스 및 여러군대에 좋다고 하니, 고산증 증세가 없으시더라도 티벳지역에서는 꾸준히 복용하기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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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약중에서 고른 두통약
20위안으로 효과가 좋은 약이라고 합니다.

하루 3번 2알을 먹으면 되는 이약은 생각보다 효과는 좋았지만, 고산증을 이겨낼정도는 아니였다는
저는 머리가 아파 연식먹었는데, 나중에는 효과가 점점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요녀석이 있어서 잠시 동안은 행복했다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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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 들렸다가 노블랑카를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면서 우연히 보게된 이분
여성분이신데, 자전거 집으로 봐서는 무척이나 먼거리를 이동해 오신것 같습니다. ^0^

국내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그고통(?)과 행복을 나는 하이킹패밀리로써 그냥넘어 갈수 없습니다.
연신 " 짜요(화이팅)을 외쳐주며 손흔들어주는 센스!! ㅋㅋ 말만 통했다면 잡아서 물이라도 한통 사드리는건데.
(시간이 된다면 커피한잔과 함께 음하하! 정말 아름답고 멋지십니당 ^0^)

중국여행자들이 자전거로 라싸까지 일정을 잡고 여행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어떤 외국인들은 오토바이로 들어오셨던데, 운반비에 가이드비용까지 비용좀 깨지셨겠어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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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싸 시내에는 사진처럼 큰 크기의 버스, 조금은 작은 사이즈의 미니버스, 조금은 후져보이는 버스 등 몇종류의 버스가 있는데요, 대부분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들은 1원이면 어디든지 갈수 있습니다.
(작은버스 및 중거리 노선은 가격이 구간에 따라 변경됩니당. 참고하세용!@ - 인력거는 평균 3위안)

버스안에 표아가씨가 있는 경우도 있구요, 우리나라 처럼 넣기만 해도 되는 버스도 있구요 ^0^
재미있는건 라싸에서도 교통카드가 있습니다. 교통카드 시스템은 우리나라가 거의 최초라고 하던지 라싸지역에서 까지 이용을 하고 있을줄이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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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넣고, 영수증을 챙기고, 자리에 앉아서 목적지까지 가면 o.k
포탈라궁에서 노블랑카까지는 10분이면 도착을 합니다. 가는길에 티벳여유국도 보이고, 티벳도서관 건물들도 보이네요!@

자 티벳에서 처음으로 들어가는 관광지 노블랑카
달라이라마의 휴식공간이라 불리는 노블랑카로 들어가 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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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tripbox.com/tibethome 를 방문해 보세용 ^^

보다 많은 여행자들이 모인다면 한국여행자들이 티벳을 찾을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