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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망한다' 다양한 음식과 맛이 있는 도시 오사카

 

오사카 배낭여행의 모든 것


연말연시 어디로 떠나볼까? 초보 여행자는 물론 가족, 연인과 함께 떠나면 좋은 일본 오사카 여행을 소개한다. 오사카는 일본 혼슈[本州] 서부에 위치한 일본 제2의 도시로 구이다오레(くいだおれ) '먹다가 망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식과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는 도시이다. 오사카성을 비롯해 센니찌마애, 신사이바시, 아메무라 등 쇼핑가가 즐비하여 있는 오사카는 배낭 여행자에게는 빠질 수 없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그렇다면 오사카 여행 어떻게 하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까? 배낭돌이 여행 블로그에서 오사카 여행을 파헤쳐 본다.

오사카 어떻게 갈까?

인천은 물론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일본 오사카를 운항하는 항공편이 수시로 운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물론 일본 항공과 국내 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 등을 이용하면 약 1시간 50분이면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부산에서 출발하는 팬스타페리를 이용하면 항공요금보다 조금은 저렴한 가격으로 오사카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항공권 팁) 오사카 운항 항공편이 늘어나면서 조금만 서두르면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 할 수 있다. 정해진 기간 동안 판매를 하는 제주항공 JOY 요금제 및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를 이용하자.

여행 루트 어떻게 계획할까?

오사카는 크게 도톤보리, 남바, 신사이바시, 아메무라 지역과 오사카 성 주변, 북쪽에 위치한 우메다, 남쪽에 위치한 옛 오사카를 만날 수 있는 서민적인 공간 신세카이와 오사카의 명소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및 수족관이 위치하고 있는 항만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예정 숙박 시설이 어느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낮 시간에는 오사카 성 주변과 우메다, 신세카이, 항만 지역을 돌아보고, 해가 진 이후 오후 시간에는 상점가가 즐비하고 있는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남바, 호리에 지역 을 살펴보자.

숙박은 어디가 좋을까?

여러 지역 중 오사카를 중심으로 돌아보는 여행자라면 상점가가 즐비하고 있는 도톤보리, 남바, 신사이바시, 아메무라 지역이 좋으며, 오사카 외각 도시(교토,고베, 나라)를 함께 돌아보는 여행자라면 교통이 편리한 우메다 지역을 선택하자.<일부 지역에는 한인민박이 위치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주의) 일본 호텔은 룸 가격이 아닌 인원수로 가격이 달라진다. 일본 숙박 시설을 예약할 때는 반드시 인원을 작성하는 것을 잊지 말자.

오사카 추천 음식은?

오사카에는 다양한 먹을 거리가 있지만 그중 오사카를 대표하는 음식인 타코야끼와 오코노미야키는 빠질 수 없는 오사카 먹거리이다. 특히 타코야키의 원조인 오사카에서는 가게마다 조금은 다른 맛의 타코야키를 즐길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배낭돌이 타코야끼 팁) 오사카에는 일본 국내에서 타코야끼 맛집 랭킹으로 소개된 여러 가게가 있다. 도톤보리와 센니찌마애를 돌아다니다가 줄을 서서 사 먹는 가게가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한번 먹어보자.

타코야키와 오코모니야키를 즐겼다면 다음으로 또 하나의 오사카 명물 쿠시카츠를 맛보자. 고기와 야채는 물론 다양한 재료를 꼬치에 꽂아 튀겨먹는 쿠시카츠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과 함께 먹으면 하루의 피로는 금방 사라진다.

그 외에도 일본 음식으로 인기가 좋은 우동과 라멘, 다양한 전통 디저트, 사시미와 초밥은 필수.

맥주 : 같은 맥주라도 지역의 기후와 습성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오사카 지역은 일본 맥주 중 아시히 판매량이 좋다.

도시락 : 알뜰 배낭족이라면 편의점에서 매일 아침에 들어오는 밴또(도시락)을 놓치지 말자.

우동 : 남바역 주변에는 서서 먹는 우동 집이 여럿 모여있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맛도 좋은 일본식 우동은 놓칠 수 없는 일본 음식 중 하나이다.

라멘 : 도톤보리 주변으로 오사카 유명 라멘이 모여있다. 한 끼 식사라도 부족함이 없는 라멘은 오사카 여행자라면 필수 음식 

교통은 무엇을 이용하나?

물가에 비해 교통비용이 비싼 일본에서는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중 오사카 여행자를 위해 판매되고 있는 교통패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오사카 여행을 알차게 즐길 수 있다.

공항 - 시내 이동 : 간사이국제 공항 2층에 위치한 역에서 시내를 연결하는 난카이선을 이용하면 저렴하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편도 890엔으로 이용이 가능한 난카이센 공항 - 남바는 스롯토 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1층에 위치한 버스 정류소에서 오사카 시내 및 외각 도시를 연결하는 리무진이 운행되고 있으니 짐이 많은 여행자는 리무진을 이용해 편하게 이동하자

간사이 스롯토패스 : 오사카, 고베, 교토 등 기차를 정해진 기간동안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패스이다. 오사카 주변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에게는 필수.

지하철패스 : 오사카는 지하철이 잘 되어 있어 지하철만을 이용한 여행이 가능하다. 지하철 패스는 (850엔 / 매주 금요일, 매달 20일은 600엔) 하루동안 무제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패스권으로 오사카 도심을 돌아볼 때 사용하면 유용하다.

오사카 주유패스 : 오사카 명소 무료 입장은 물론 지하철을 정해진 기간동안 이용이 가능한 패스이다. 1일권 2,000엔 이라는 비싼 요금이지만 관광지 몇 곳만 들어가도 본전을 뽑을 수 있다.

주의) 오사카 패스권 구입 시 반드시 나의 여행일정을 살펴보고 구입 하는 것이 좋다.

배낭돌이 오사카 여행 팁

일본 오사카는 초보 여행자도 여행이 가능할 정도로 여행자를 위한 시설이 잘 준비되어 있다.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관광안내소'가 보이면 들어가 주변 상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쿠폰은 물론주변 지역 여행 정보와 할인 행사, 지도를 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

혹 오사카 여행 중 일본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고베에 위치한 아리마온천과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시라하마를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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