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0 11:29

찾아온 손님에게 물벼락. 그래도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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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물 맞으며 즐기는 신이 나는 여름 축제 현장. 


돈을 내고 들어가는 손님에게 물을 뿌려대거나 미친 듯이 열광하게 하여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긴박한 상황을 유도한다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당연히 돈을 내고 들어갔기에 절대 일어날 수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겠지만, 무엇이든 예외는 있다.

돈을 내고 들어온 사람들에게 물을 뿌리는 일본 놀이동산. 화장은 물론 온몸이 물에 흠뻑 젖어 화를 낼 만도 한데 군말 한 마디 없이 오히려 손님들이 웃고 손뼉을 치며, 꾹꾹 참았던 함성을 지르며 그 시간을 즐긴다. 무더위와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보내는 오사카 놀이동산의 물 축제 현장. 남녀노소 물벼락을 맞으며 즐기는 그 현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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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00만 명 입장객이 찾는 일본 대표 테마파크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미국 할리우드 영화를 테마로 만들어진 이곳에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는 물론 화려한 쇼로 가득 채워있다.  

렉 4D 어드벤처와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누구나 한 번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스릴 만점의 어드벤처인 백투더 퓨처 더 라이드와 워터월드 등 영화 속 장면을 재연한 공간, 거기에 매 시즌마다 달라지는 조금 특별한 쇼와 축제현장은 그야말로 모든 것을 잊고 즐기는 데 부족함이 없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9월 어느 날. 광장으로 하나 둘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리곤 각자 자리를 잡고 비닐로 몸을 감싸고, 우산을 펴며 앞으로 일어날 즐거운 고난의 시간을 기다린다. 

모두가 기다린 지 10여 분. 약 500명의 인파가 몰린 광장 한가운데로  물통을 든 직원들이 입장한다. 자리를 잡기도 전에 장난기로 가득한 직원들이 물대포를 쏘아가며 20여분의 즐거운 시간을 예고한다.

처음 물 축제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옷이 젖는 것이 싫어 가까이 가고 싶지 않았지만, 축제가 시작한 지 5분도 되지 않아 모두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약하게. 물 세기를 조절하며 허를 찌르는 직원들의 행동에 모두가 박장대소를 할 뿐이다.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던 직원들이 상황을 더욱 고조시킨다. 조심히 스텝을 밝으며 앞으로 다가온 직원은 " 잘 보세요 " 라는 듯 포즈를 취하곤 이내 물통을 휘두르며 시원한 물벼락을 날려보낸다.

구경하는 사람은 함께 온 가족은 물론 누군지도 알 수 없는 다른 사람들과 미소로 안부를 물으며 그동안 참고 있었던 환호성을 지르며 절정에 달한다.

온몸을 젖히는 시원한 물줄기. 거기에 물대포까지 동원되어 500여 명의 인파는 물론 뜨거운 햇살로 달구어진 아스팔트에는 시원함으로 가득하다. 즐거운 시간은 빨리 간다고 했던가? 어떻게 보면 짧지 않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축제가 끝이 났다.

축제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하던 카메라 렌즈에는 물론 나의 몸은 흠뻑 젖었다. 상의에서는 쉬지 않고 뚝뚝 떨어지는 모습에 지난 시간을 생각하며 또 한 번 미소 지을 수 있었다.

물벼락을 뿌리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빈틈을 공격하는 직원들의 짓궂은 행동. 하지만 군말 한 마디 없이 오히려 낄낄거리고 손뼉을 치며 시원함은 물론 놀이동산의 또 한가지 추억을 가슴에 새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 보기만 해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놀이기구도 좋지만, 가족은 물론 모르는 이들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쇼와 축제가 있기에 놀이동산은 언제나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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