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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돌이 일상다반사/배낭돌이 일상 다반사

일본 자전거 아이디어 용품. 안장 방수 커버

 

자전거 추천 용품, 일본 안장 방수 커버


자전거를 이용 하다 보면 우천으로 인해 소중한 안장이 손상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안정성 보호형 안장커버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 MTB 자전거의 경우 젤 패드가 내장되어 있거나, 에어를 주입하는 안장커버의 경우, 승차감 보호를 위해 방수 재질이 아닌 일반 재질로 구성되어 있어, 우천시 한번쯤은 당황하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표면이 합성피혁으로 구성된 대부분의 안장이라 해도, 우천시 오랜 시간 노출이 되면, 색이 변하거나, 일부 형태가 망가질 수 있어, 비가 오는 날에는 실내에서 보관을 하거나안장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일본 자전거 용품을 소개한다.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일본에서 우천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안장 방수 커버. 기존 가죽 안장을 보호하기 위해 출시 된 BROOKS(브록스) 제품과는 달리 일본에서 대중성을 위한 저렴한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명 : メチャノビ (매타나비)


포장을 뜯어 제품을 살펴보니 기존 가죽 안장 커버를 보호하는 BROOKS(브록스) 안장 커버와는 달리 부착(찍찍이) 스타일이 아닌 안쪽으로 고무가 들어가 있다.

기본 안장 스타일과 동일한 모양으로 양 끝으로 고무가 들어가 있어, BROOKS(브록스)와는 달리 구성 품이 간단하다
.



폭이 좁고, 앞은 길고, 중간에는 홈이 나있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립선 안장에 일본에서 출시한 안장 방수 커버를 끼워 보자.


뽀족한 안장 앞쪽에 방수 커버를 끼워 넣고, 안장 사이즈에 맞도록 당겨 준다. 고무처럼 쉽게 늘어나는 재질은 아니지만, 탄력 재질로 만들어진 방수 커버가 안장 뒤까지 쭉 당겨진다.

생각보다 타이트하게 늘어가는 방수 커버는 안장 뒤에 살짝 모자를 정도로 덮인다. 커버 끝 쪽으로 고무가 위치하고 있어, 덮인 방수 커버를 안장 아래쪽으로 살짝 당기면, 안장 전체를 뒤 덮는다.

안장 전체에 커버를 덮고, 양쪽으로 준비되어 있는 선을 안장 아래 안장 봉 또는 브라켓에 묶으면 O,K


살짝  앞쪽으로 공간이 남지만, 안장 전체를 커버로 덮을 수 있다. 방수 테스트를 위해 커버가 씌어진 안장 위에 물을 뿌려보니, 위 사진처럼 물이 전혀 흡수 되지 않는다.

입으로 바람을 불면, 물방울이 떨어질 정도로 방수성이 높은 안장 방수 커버. 설치 시 잘 늘어나지 않는 불편함은 있지만, 설치도 간단하고, 방수성도 좋은 제품으로 인정!! 단 안장의 앞부분이 긴 마르코, VELO 일부 제품의 경우는 사용이 불가능이 단점 이자면 단점.

단점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보관은 물론 방수성이 좋아, 고가의 안장을 이용하는 마니아라면 구입을 한 번쯤 고민해 보길 추천한다.

장점 : 설치가 간단하고, 방수성이 좋다.
단점 : 끈 처리가 번거롭다. 우리나라에서는 구입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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