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도를 여행중인 여행자분이 정보를 보내주셔서 작성하게 된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라면 꼭 기억할 10가지
배낭여행족이 늘어나면서 중국은 물론 아프리카에 남미까지 전세계 어디에서도 한국여행자를 만날수 있을정도로 많은 한국여행자들이 전세계를 누비고 있습니다.
여행커뮤니티, 오픈캐스트 등을 운영을 하면서 여행정보를 전달하는 여행자로 정말 많은분들을 알게되고, 여행에 있었던 아찔한 순간부터,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아름다운 곳 등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출발하고, 지금도 여행로드를 통해 수많은 여행자들이 여행을 다니고는 있지만,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이지만 어디서나 위험은 존재하고, 여행자는 그 위험에 100% 오픈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세상에는 수많은 여행자가 나라 구석구석을 여행하고 다니지만, 어느 구석에서는 칼은 물론 총까지 사용하여 공갈협박에 심지어는 살인까지도 발생하고 있는 지역도 많이 있습니다.
몇가지 사례를 소개해 보자면
1. 네팔 - 인도 국경
요즘 한참 말이 많은 지역입니다. 갱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면서 여행자에게 위협적으로, 거의 강도수준으로 국경을 넘는 여행자에게 돈을 뺏고 있습니다. 건장한 남자 4~5명이 움직여도, 많은 수와 칼로 위협을 하는 갱들을, 길도 모르는 그곳에서 당해낼 방법이 없습니다. 인도 국경 직원으로부터 시작되는 조직적인 공갈,협박으로 심할경우에는 여권은 물론이요, 가방과 카메라, 거기에 여행자수표까지 뺏고있다고 합니다.
한 여행자가 국경 직원에게 정보를 받고, 투어버스를 통해 바라나시로 이동을 하려 했으나, 버스를 찾아볼수 없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도움으로 그 버스표가 가짜표인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행자는 그표를 환불받기 위해 그곳을 찾아 환불을 요구하면서 약간의 언쟁이 있었으나, 표를 환불받고 경찰이 알려준 로컬버스를 탑승하고, 다음도시로 이동중이였다고 합니다.
잠시 달리던 버스는 비포장길에 차를 정차하더니, 차안에 있던 한명의 남자가 그 여행자를 내리라고 손짓을 했다고 해요. 이미 차량밖에는 다른 갱들이 연락을 받고 기다리고 있었구요. 칼을 목에 들이밀면서 가방을 뺏고, 여권과 사진기 거기에 여행자수표에 사인을 하라며 협박을 하던 갱들을 당해낼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2. 중국 대륙여행
늘 문제가 되던 몇군대 지역이 있습니다. 한참동안 관광산업으로 붐이 불었다가 지금은 시들어 버린 지역들에서 많은 비용을 투자한 업체에서 조직적으로 갈취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고, 실제로도 당하는 여행자들이 넘처나고 있습니다. 주변 도시에 위치한 공안들까지도 연결이 되어 있어 거의 대놓고 뺏어 가는 실정입니다.
몇번의 중국여행 경험이 있는 여행자들이 다함께 모여 장가계로 배낭여행을 출발했다고 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국관광자들이 가장 많았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여행자가 없이 조금은 썰렁한 기운을 느꼈다고 해요. 중국 여행의 경험이 있던터라 오후시간에 피로를 풀기위해 찾아간 마사지샾에서 다른곳과 달리 차와 함께 과일을 준비해 주었다고 합니다. 동행했던 여행자중에 중국어가 유창한 사람이 있어, 과일 및 차 비용이 공짜인것을 확인하고, 먹었지만, 발 마시지가 끝나고 계산을 할때에는 차와 과일 가격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을달라 이야기를 했다고해요. 중국어가 가능한 팀원도 있고, 중국여행 경험이 있는터라, 한국말을 섞어가며 화를 내며 싸웠더니, 덩치가 좋은 사람들이 나타나 방하나하나에 한명씩 여행자를 데리고 들어가 반협박으로 돈을 뜯어 냈다고 합니다.
과일과 차 그리고 발마사지에 한국돈으로 120만원 정도씩을 요구했던 그 사람들을 이겨낼 방법이 없어 카드로 계산을 하게 되었고, 빠져나와 공안에 신고를 하였지만, 가게에서는 절혀 잘못이 없다며, 당당하게 서비스 내역과 계산서를 공안에게 보여주었고, 공안은 여행자들에게 오히려 왜 맞는 금액을 내고 나왔는데 화를 내냐며 따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3. 유럽여행
온라인에서도 이미 많은 사례가 있는 지역인 유럽. 많은 여행자가 찾는 지역이고 지역이고, 정말 많은 사례들이 있는 나라들이 많이있습니다.
한 여행자는 이탈리아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복대와 작은 가방을 가지고 도심구경을 출발했다고 합니다. 유럽 몇지역에서는 아이들이로 구성된 소매치기가 극성인것을 알고 있던터라, 필요한 돈만을 복대에 챙기고, 신용카드와 여행자 수표등은 가방 한쪽 구석에 있는 자크에 넣어두고 여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구석구석 사진찍기를 좋아했던 여행자는 아이들이 모여있는것을 발견하고, 아무렇지 않게 사진을 찍었고, 아이들에게 보여주자 아이들이 좋아하며, 계속 찍어 달라며 포즈를 취했다고 합니다. 유럽지역에서 조심해야 될 것들을 알고 있었지만, 아이들이 너무 신나해서 몇장이고 계속 셔터를 눌르며 놀고 있었다고 해요.
아이중 한명이 사진을 보여 달라며 카메라를 당겼고, 카메라를 목에걸고 있던 여행자는 카메라를 벗어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목에서 벗어난 카메라를 꼬마들이 빼앗고, 구경을 하면서 마치 장난을 치듯이 카메라를 가지고 뒤로 조금씩 조금씩 도망을 가기 시작했고, 여행자는 설마설마 하며, 아이들을 뒷 쫓았다 합니다. 아이들을 따라 골목길까지 따라가게 되었고, 마침내 카메라를 뺏았았지만, 뒷쪽에 고등학생같이 보이는 듯한 아이들이 작은 칼을 들고 서있었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위치도 알수없었던곳이고, 유럽쪽 여러사례를 본 경험이 있는 여행자가 한쪽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돈을 꺼내주고, 그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결국은 복대에 가방까지 빼앗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위 3가지 사례는 물론 남미 자전거 여행자 강도사건, 호주 농장 사기단, 남아공 차량 전복사건, 라오스 총기 사건 등 정말 많은 사건이 일어나고 있으며 많은 위험요소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여행을 꿈꾸는 배낭여행자라면 멋진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이러한 위험요소들을 피해갈수 있는 방법을 미리 알고, 대처할수 있는 방법을 준비해야 합니다.
1. 상식을 깨부셔라
- 몇 여행자분들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부분이 치안이예요. 특정 몇나라를 제외하고는 생각보다 치안 좋지만 (다 사람사는데), 문제는 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현지 언어가 많이 부족한 여행자의 경우는 경찰서에 가서도 조금은 불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경찰에 신고하면 되겠지? 법으로 해결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은 우리나라를 벗어나서는 크게 적용이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의 도움을 법의 도움을 받고 의지하려 하기 보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적을 알면 100전 100승
- 우리나라 온라인은 참 대단합니다. 검색 한번이면 세계 각국의 호텔전화번호는 물론 저럼하게 이동하는 팁에 항공권 구입부터 루트짜기 거기에 현지에서도 도움을 받을수 있는 여행커뮤니티가 엄청나게 발전이 되어 있어요. 나라별 커뮤니티에서는 정보는 물론 다양한 사례들을 볼수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는 조심해라?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등 사례를 미리보고 출발한다면 문제가 생겼을때 대처하는 방법을 미리 찾아놓을수 있겠죠?
3. 여행자(외국인)임을 잊지마라
- 그 나라에서 10년을 넘게 살아온 사람들도 외국인임을 잊지않고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배낭여행자들은 한나라에 짧게는 하루 길게는 1년 이상을 지내는 여행자가 있지만, 오랜시간 머물렀다 해서 그 나라 사람이 되는건 절대 아닙니다. 어느 나라던지 현지인들과 친해지면 가장 즐거운 여행이 할 수 있습니다. 단 친하다고 해서 그사람을 100% 믿어서는 안됩니다. 한국에서도 친한 이웃과, 주변사람들과 돈거래를 통해 사기를 당하는 일이 자주일어나는데 해외에서는 그런일이 더욱 많이 발생합니다.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 해도 여행자(외국인)임을 잊지말고, 그 사람과 어느정도의 GAP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돈이 사람을 나쁘게 만듭니다. ㅡㅡ)
4. 되도록이면 여행자 그룹을 형성하라
- 한명보다는 둘이 좋고, 둘보다는 셋이 좋습니다. 배낭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누구든지 배낭을 메고 여행을 하다보면, 긴장감으로 인해 주변 사람을 적대하게됩니다. 이러한 적대속에서 누군가 한명이 미소담긴 따듯한 인사 한마디를 건네주면 한국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따듯함을 느끼게 됩니다. 다른사람들의 관섭이 싫어 개인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이 많이 있지만, 도시이동, 특정관광지의 경우는 개인적인 이동은 현지인들에게 나쁜일을 하게 만드는 계기를 건내주게 됩니다. 기차, 버스등을 이용할적에는 현지인들에게 단체임을 보여주고, 쉽게 당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줄수 있는건 무기와, 허세보다는 함께하는 동료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것입니다. 대부분 나라에서는 여행자 거리가 형성이 되어 있고, 여행지에서는 세계 각국의 여행자를 만날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특정구간을 함게할수 있는 그룹을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5. 비상연락망 구축은 필수
- 한국은 물론 현지에서 위급상황시 도움을 받을수 있는 네트워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영사관은 물론 우리나라 기관의 도움은 물론이요, 언어가 부족한 여행자의 경우는 현지에 살고 있는 교민, 유학생들의 전화번호 하나는 그 어느것에도 비교할수 없음만큼의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도시 이동전에 함께 어울렸던 여행자들의 연락처를 가지고 계시면 문제 발생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수 있습니다. 한가지 사례로 라오스 팍세라는 도시에서 만난 한국여행자 2명이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고, 한명의 여행자가 하루빨리 타도시로 이동중 가방을 분실하게 되어, 여권이며 모든 돈을 잃어버리게 되었으나 다행이 전날 교환했던 연락처가 있어, 전화통화후 그 여행자 도움을 받아 여권재발급, 여행지 조달 등을 해결하고 남은 여행을 끝 맞칠수 있었습니다.
6. 여행비는 최소 비용만 가지고 다니기
- 아무리 뛰어난 여행자라해도 마음먹고 뒤지는 사람에게는 당해낼수가 없습니다. 복대, 벨트, 신발 등 빈틈을 공략헤서 돈을 숨겨놓아도, 돈을 잃어버릴까 라는 조바심에 여행이 조금은 불편할수 있습니다. 세계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신용카드, 여행자수표등의 서비스가 있지만, 그것들 역시 안전하다고만 생각할수는 없습니다. 배낭여행자의 경우는 분실과, 도난, 강도 등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비용은 늘 어딘가에 비상금을 지니고 다녀야 합니다. 또한 큰 비용의 경우는 카드에 보관, 여행자 수표보다는 송금형식으로 받을수 있는 방법이 가장 리스크를 줄일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통장잔고내에서 출금이 가능한 체크카드를 두세장 가지고 다니면서, 도시마다 인터넷을 통해 한국에 있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이동구간에 필요한 비용만을 뽑아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을 하는경우 도시간 이동에 필요한 정확한 계산과 조사가 필요하지만, 카드분실, 도난, 카드복제시 통장잔고에 돈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피해를 줄일수 있습니다.
7. 잘난 척은 자기 무덤을 파는꼴
- 한국여행자들 대부분은 노트북이나, DSLR 카메라, 고어택스 등 비싼장비에 비싼 여행용품등을 준비해서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보다 잘사는 나라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도시를 벗어난 여행자들이 찾는 지역에는 TV속에서 보던 물건들을 처음보는 사람들도 무척이나 많이 있습니다. 현지인들과 친해졌다고 해서, 현지인들을 생활을 가득 담아오고 싶다고해서 마구 카메라 렌즈를 들이밀며 셔터를 눌러대다가 날치기, 파손등에 의해 메모리까지 날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돈이 많은 여행자이던 적은 여행자이던, 그 나라를 여행하고 있는 외국인을 보면 어느사람이던지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신기함에 바라보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고가 제품을 보여주고, 물어보지도 않은 경제사정까지 이야기 해가면서 자랑을 하는 여행자는 그만큼 사건(?)을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행자이지만, 그나라의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카메라, 노트북, 좋은 장비는 잠시 뒤로하고, 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8. 좋은길도 가지 않는 이유가 있다.
- 여행자거리 중심에서도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골목들이 있습니다. 가끔씩 한두명씩이 왔다 갔다 하는 작은골목길 입구에서 바라본 골목이 풍경은 현지인 삶이 그대로 담겨져 있는 공간임을 확신하고, 다른 여행자가 보지못한걸을 보기위해 다른사람들한테도 말을 안하고, 카메라를 둘러메고 그 골목길고 환상여행을 출발합니다. 골목길에 들어선지 5분이 지나자 안전하구나 라는 마음에 긴장감을 풀고 골목 이곳저곳에 앉아있는 어르신들을 향해 셔터를 마구 눌러댑니다. 20여분이 지나자 왜 이렇게 멋진공간에 여행자들이 안올까? 라는생각을 하며 한국에가서 내가 찾는 명소라며 자랑을 하기위해 더욱 거침없이 셔터를 눌러댑니다. 정신없이 사진을 찍을 무렴 웃으며 내게 다가와준 청년들에게 카메라 구경도 시켜주고, 어깨동무도 하고 사진도 찍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숙소에 들어가 그 골목을 자랑을 하는데, 게스트하우스 주인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그 골목거리는 에이즈 환자들이 모여살고 있는 지역으로 에이즈는 물론 위험지역이라 현지인들도 출입을 하지 않는곳이라 합니다.
여행자가 가지 않는 길에는 그만큼 이유가 있습니다. 배낭여행자들만 수백만 아니 수천만인데, 괜히 그곳으로 가지 않는것이 아닙니다.
9.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 한국에서도 타지역을 가면 현지 물가를 모르기 때문에 "바가지요금"을 내고 음식을 먹거나, 체험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배낭여행자의 경우는 작은돈이라도 아끼려 누구나 할것 없이 버럭버럭 화내며 싸우곤 합니다. 적당한 흥정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거래로 성사가 되지만, 일방적인 태도로 무리수를 두는 경우에는 오히려 반감을 쌓고, 문제를 일으킬수 있는 계기를 주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이런경우는 거의없지만, 우리보다 생활이 힘든 나라들은 이런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 어설픈 사기 " 알고 있지만, 하나하나 따진다고 해서 그사람들이 달라질것도, 변화될것도 없습니다. 반감을 가지고 싸워서 이기려하기 보다는 웃으며 흥정을 통해 적당한 선을 찾아 요구를 들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사례로 캄보디아를 여행하던 서양여행자 한명이 바가지 요금(1$)을 받은 인력거 기사와 싸우다가 칼에 찔린적이 있습니다. 상황을 봐가면서 적절한 처신을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10번.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
- 배낭여행을 하면서 그나라 언어를 사용할수 있면 최고이지만, 언어가 미숙한 경우에는 표정관리가 중요합니다. 사기, 바가지를 당하지 않기 위해 늘 인상을 쓰고 다니는 여행자들이 있는데요, 이런 여행자의 경우는 여행자체도 피곤해 지는것은 물론 현지인들과 문제가 발생되는 계기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보면 눈만 마주쳐도 눈인사, 또는 " 안뇽하세요 " 를 외칩니다. 그러한 여행자들을 보고 있으면, 버스를 타거나, 거리에 음식들을 사먹을때 여러움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위해 관심있게 바라보게 됩니다. 우리나라를 벗어나면서 여행을 시작하는 여행자의 경우도 반드시 필요한건 웃는 얼굴과 인사입니다. 정말 사소한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인사를 통해 얼굴을 한번본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버스를 타기전에도, 식당에 들어가면서도, 거리에 인상이 무서운 사람과 마주치더라도, 웃으며 건네는 인사는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 도움이 될지는 아무도 알수없습니다. 가끔은 단호하게 굳은 표정을 보여줘야 할때도 있지만, 여행기간동안 즐거운 여행을 출발한
만큼 많이 웃고, 많은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고, 인사를 한다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침에 인도에서 연락온 여행자분의 글을 보고 작성하게된 사례들과 10가지
10가지를 소개했지만 이것말고도 많은 주의사항 및 알고가야 할것들이 있습니다. 여행자의 1%가 발생하는 사고와 사건들이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정도로 기본적인 정보들이니 꼭 사전에 많은 정보들을 모으고, 준비하면서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아차 마지막으로 배낭여행은 행복한 추억을 담기위해 떠나는 길이니 너무 머리아프게 고민하고, 걱정하지마시고 출발하세요. 누구나 떠날수 있는 배낭여행이지만, 어떤 마인드를 가지느냐에 따라서 여행의 만족도는 달라진답니다. ^^
급하게 머리속에 있는 내용들을 줄줄이 작성하다 보니 어색한 문장도, 맞춤법도, 오타도 많은것 같습니다.
본정보는 여행을 하면서 경험을 통해 작성된 글이오니 자기의 생각과 틀린 경우가 있더라고, 너그럽게 참고하시며 넘어가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오타, 맞춤법, 어색한 문장, 틀린 단어 사용 등이 보이실 경우에는 리플로 남겨주시면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자 그럼 즐거운 여행 준비하셔서 멋진 추억 가득 담아오시길 기원하며...
p.s: 더많은 배낭여행 정보가 필요하신분들은 배낭돌이가 발행하는 오픈캐스트 " 누구나 떠날수 있는 배낭여행 " 을 구독하시면 편하게 여행정보를 받아보실수 있습니다. (아래 오픈캐스트 배너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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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족이 늘어나면서 중국은 물론 아프리카에 남미까지 전세계 어디에서도 한국여행자를 만날수 있을정도로 많은 한국여행자들이 전세계를 누비고 있습니다.
여행커뮤니티, 오픈캐스트 등을 운영을 하면서 여행정보를 전달하는 여행자로 정말 많은분들을 알게되고, 여행에 있었던 아찔한 순간부터,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아름다운 곳 등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출발하고, 지금도 여행로드를 통해 수많은 여행자들이 여행을 다니고는 있지만,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이지만 어디서나 위험은 존재하고, 여행자는 그 위험에 100% 오픈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세상에는 수많은 여행자가 나라 구석구석을 여행하고 다니지만, 어느 구석에서는 칼은 물론 총까지 사용하여 공갈협박에 심지어는 살인까지도 발생하고 있는 지역도 많이 있습니다.
몇가지 사례를 소개해 보자면
1. 네팔 - 인도 국경
요즘 한참 말이 많은 지역입니다. 갱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면서 여행자에게 위협적으로, 거의 강도수준으로 국경을 넘는 여행자에게 돈을 뺏고 있습니다. 건장한 남자 4~5명이 움직여도, 많은 수와 칼로 위협을 하는 갱들을, 길도 모르는 그곳에서 당해낼 방법이 없습니다. 인도 국경 직원으로부터 시작되는 조직적인 공갈,협박으로 심할경우에는 여권은 물론이요, 가방과 카메라, 거기에 여행자수표까지 뺏고있다고 합니다.
한 여행자가 국경 직원에게 정보를 받고, 투어버스를 통해 바라나시로 이동을 하려 했으나, 버스를 찾아볼수 없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도움으로 그 버스표가 가짜표인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행자는 그표를 환불받기 위해 그곳을 찾아 환불을 요구하면서 약간의 언쟁이 있었으나, 표를 환불받고 경찰이 알려준 로컬버스를 탑승하고, 다음도시로 이동중이였다고 합니다.
잠시 달리던 버스는 비포장길에 차를 정차하더니, 차안에 있던 한명의 남자가 그 여행자를 내리라고 손짓을 했다고 해요. 이미 차량밖에는 다른 갱들이 연락을 받고 기다리고 있었구요. 칼을 목에 들이밀면서 가방을 뺏고, 여권과 사진기 거기에 여행자수표에 사인을 하라며 협박을 하던 갱들을 당해낼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2. 중국 대륙여행
늘 문제가 되던 몇군대 지역이 있습니다. 한참동안 관광산업으로 붐이 불었다가 지금은 시들어 버린 지역들에서 많은 비용을 투자한 업체에서 조직적으로 갈취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고, 실제로도 당하는 여행자들이 넘처나고 있습니다. 주변 도시에 위치한 공안들까지도 연결이 되어 있어 거의 대놓고 뺏어 가는 실정입니다.
몇번의 중국여행 경험이 있는 여행자들이 다함께 모여 장가계로 배낭여행을 출발했다고 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국관광자들이 가장 많았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여행자가 없이 조금은 썰렁한 기운을 느꼈다고 해요. 중국 여행의 경험이 있던터라 오후시간에 피로를 풀기위해 찾아간 마사지샾에서 다른곳과 달리 차와 함께 과일을 준비해 주었다고 합니다. 동행했던 여행자중에 중국어가 유창한 사람이 있어, 과일 및 차 비용이 공짜인것을 확인하고, 먹었지만, 발 마시지가 끝나고 계산을 할때에는 차와 과일 가격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을달라 이야기를 했다고해요. 중국어가 가능한 팀원도 있고, 중국여행 경험이 있는터라, 한국말을 섞어가며 화를 내며 싸웠더니, 덩치가 좋은 사람들이 나타나 방하나하나에 한명씩 여행자를 데리고 들어가 반협박으로 돈을 뜯어 냈다고 합니다.
과일과 차 그리고 발마사지에 한국돈으로 120만원 정도씩을 요구했던 그 사람들을 이겨낼 방법이 없어 카드로 계산을 하게 되었고, 빠져나와 공안에 신고를 하였지만, 가게에서는 절혀 잘못이 없다며, 당당하게 서비스 내역과 계산서를 공안에게 보여주었고, 공안은 여행자들에게 오히려 왜 맞는 금액을 내고 나왔는데 화를 내냐며 따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3. 유럽여행
온라인에서도 이미 많은 사례가 있는 지역인 유럽. 많은 여행자가 찾는 지역이고 지역이고, 정말 많은 사례들이 있는 나라들이 많이있습니다.
한 여행자는 이탈리아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복대와 작은 가방을 가지고 도심구경을 출발했다고 합니다. 유럽 몇지역에서는 아이들이로 구성된 소매치기가 극성인것을 알고 있던터라, 필요한 돈만을 복대에 챙기고, 신용카드와 여행자 수표등은 가방 한쪽 구석에 있는 자크에 넣어두고 여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구석구석 사진찍기를 좋아했던 여행자는 아이들이 모여있는것을 발견하고, 아무렇지 않게 사진을 찍었고, 아이들에게 보여주자 아이들이 좋아하며, 계속 찍어 달라며 포즈를 취했다고 합니다. 유럽지역에서 조심해야 될 것들을 알고 있었지만, 아이들이 너무 신나해서 몇장이고 계속 셔터를 눌르며 놀고 있었다고 해요.
아이중 한명이 사진을 보여 달라며 카메라를 당겼고, 카메라를 목에걸고 있던 여행자는 카메라를 벗어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목에서 벗어난 카메라를 꼬마들이 빼앗고, 구경을 하면서 마치 장난을 치듯이 카메라를 가지고 뒤로 조금씩 조금씩 도망을 가기 시작했고, 여행자는 설마설마 하며, 아이들을 뒷 쫓았다 합니다. 아이들을 따라 골목길까지 따라가게 되었고, 마침내 카메라를 뺏았았지만, 뒷쪽에 고등학생같이 보이는 듯한 아이들이 작은 칼을 들고 서있었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위치도 알수없었던곳이고, 유럽쪽 여러사례를 본 경험이 있는 여행자가 한쪽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돈을 꺼내주고, 그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결국은 복대에 가방까지 빼앗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위 3가지 사례는 물론 남미 자전거 여행자 강도사건, 호주 농장 사기단, 남아공 차량 전복사건, 라오스 총기 사건 등 정말 많은 사건이 일어나고 있으며 많은 위험요소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여행을 꿈꾸는 배낭여행자라면 멋진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이러한 위험요소들을 피해갈수 있는 방법을 미리 알고, 대처할수 있는 방법을 준비해야 합니다.
1. 상식을 깨부셔라
- 몇 여행자분들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부분이 치안이예요. 특정 몇나라를 제외하고는 생각보다 치안 좋지만 (다 사람사는데), 문제는 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현지 언어가 많이 부족한 여행자의 경우는 경찰서에 가서도 조금은 불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경찰에 신고하면 되겠지? 법으로 해결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은 우리나라를 벗어나서는 크게 적용이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의 도움을 법의 도움을 받고 의지하려 하기 보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적을 알면 100전 100승
- 우리나라 온라인은 참 대단합니다. 검색 한번이면 세계 각국의 호텔전화번호는 물론 저럼하게 이동하는 팁에 항공권 구입부터 루트짜기 거기에 현지에서도 도움을 받을수 있는 여행커뮤니티가 엄청나게 발전이 되어 있어요. 나라별 커뮤니티에서는 정보는 물론 다양한 사례들을 볼수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는 조심해라?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등 사례를 미리보고 출발한다면 문제가 생겼을때 대처하는 방법을 미리 찾아놓을수 있겠죠?
3. 여행자(외국인)임을 잊지마라
- 그 나라에서 10년을 넘게 살아온 사람들도 외국인임을 잊지않고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배낭여행자들은 한나라에 짧게는 하루 길게는 1년 이상을 지내는 여행자가 있지만, 오랜시간 머물렀다 해서 그 나라 사람이 되는건 절대 아닙니다. 어느 나라던지 현지인들과 친해지면 가장 즐거운 여행이 할 수 있습니다. 단 친하다고 해서 그사람을 100% 믿어서는 안됩니다. 한국에서도 친한 이웃과, 주변사람들과 돈거래를 통해 사기를 당하는 일이 자주일어나는데 해외에서는 그런일이 더욱 많이 발생합니다.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 해도 여행자(외국인)임을 잊지말고, 그 사람과 어느정도의 GAP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돈이 사람을 나쁘게 만듭니다. ㅡㅡ)
4. 되도록이면 여행자 그룹을 형성하라
- 한명보다는 둘이 좋고, 둘보다는 셋이 좋습니다. 배낭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누구든지 배낭을 메고 여행을 하다보면, 긴장감으로 인해 주변 사람을 적대하게됩니다. 이러한 적대속에서 누군가 한명이 미소담긴 따듯한 인사 한마디를 건네주면 한국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따듯함을 느끼게 됩니다. 다른사람들의 관섭이 싫어 개인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이 많이 있지만, 도시이동, 특정관광지의 경우는 개인적인 이동은 현지인들에게 나쁜일을 하게 만드는 계기를 건내주게 됩니다. 기차, 버스등을 이용할적에는 현지인들에게 단체임을 보여주고, 쉽게 당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줄수 있는건 무기와, 허세보다는 함께하는 동료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것입니다. 대부분 나라에서는 여행자 거리가 형성이 되어 있고, 여행지에서는 세계 각국의 여행자를 만날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특정구간을 함게할수 있는 그룹을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5. 비상연락망 구축은 필수
- 한국은 물론 현지에서 위급상황시 도움을 받을수 있는 네트워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영사관은 물론 우리나라 기관의 도움은 물론이요, 언어가 부족한 여행자의 경우는 현지에 살고 있는 교민, 유학생들의 전화번호 하나는 그 어느것에도 비교할수 없음만큼의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도시 이동전에 함께 어울렸던 여행자들의 연락처를 가지고 계시면 문제 발생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수 있습니다. 한가지 사례로 라오스 팍세라는 도시에서 만난 한국여행자 2명이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고, 한명의 여행자가 하루빨리 타도시로 이동중 가방을 분실하게 되어, 여권이며 모든 돈을 잃어버리게 되었으나 다행이 전날 교환했던 연락처가 있어, 전화통화후 그 여행자 도움을 받아 여권재발급, 여행지 조달 등을 해결하고 남은 여행을 끝 맞칠수 있었습니다.
6. 여행비는 최소 비용만 가지고 다니기
- 아무리 뛰어난 여행자라해도 마음먹고 뒤지는 사람에게는 당해낼수가 없습니다. 복대, 벨트, 신발 등 빈틈을 공략헤서 돈을 숨겨놓아도, 돈을 잃어버릴까 라는 조바심에 여행이 조금은 불편할수 있습니다. 세계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신용카드, 여행자수표등의 서비스가 있지만, 그것들 역시 안전하다고만 생각할수는 없습니다. 배낭여행자의 경우는 분실과, 도난, 강도 등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비용은 늘 어딘가에 비상금을 지니고 다녀야 합니다. 또한 큰 비용의 경우는 카드에 보관, 여행자 수표보다는 송금형식으로 받을수 있는 방법이 가장 리스크를 줄일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통장잔고내에서 출금이 가능한 체크카드를 두세장 가지고 다니면서, 도시마다 인터넷을 통해 한국에 있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이동구간에 필요한 비용만을 뽑아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을 하는경우 도시간 이동에 필요한 정확한 계산과 조사가 필요하지만, 카드분실, 도난, 카드복제시 통장잔고에 돈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피해를 줄일수 있습니다.
7. 잘난 척은 자기 무덤을 파는꼴
- 한국여행자들 대부분은 노트북이나, DSLR 카메라, 고어택스 등 비싼장비에 비싼 여행용품등을 준비해서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보다 잘사는 나라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도시를 벗어난 여행자들이 찾는 지역에는 TV속에서 보던 물건들을 처음보는 사람들도 무척이나 많이 있습니다. 현지인들과 친해졌다고 해서, 현지인들을 생활을 가득 담아오고 싶다고해서 마구 카메라 렌즈를 들이밀며 셔터를 눌러대다가 날치기, 파손등에 의해 메모리까지 날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돈이 많은 여행자이던 적은 여행자이던, 그 나라를 여행하고 있는 외국인을 보면 어느사람이던지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신기함에 바라보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고가 제품을 보여주고, 물어보지도 않은 경제사정까지 이야기 해가면서 자랑을 하는 여행자는 그만큼 사건(?)을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행자이지만, 그나라의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카메라, 노트북, 좋은 장비는 잠시 뒤로하고, 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8. 좋은길도 가지 않는 이유가 있다.
- 여행자거리 중심에서도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골목들이 있습니다. 가끔씩 한두명씩이 왔다 갔다 하는 작은골목길 입구에서 바라본 골목이 풍경은 현지인 삶이 그대로 담겨져 있는 공간임을 확신하고, 다른 여행자가 보지못한걸을 보기위해 다른사람들한테도 말을 안하고, 카메라를 둘러메고 그 골목길고 환상여행을 출발합니다. 골목길에 들어선지 5분이 지나자 안전하구나 라는 마음에 긴장감을 풀고 골목 이곳저곳에 앉아있는 어르신들을 향해 셔터를 마구 눌러댑니다. 20여분이 지나자 왜 이렇게 멋진공간에 여행자들이 안올까? 라는생각을 하며 한국에가서 내가 찾는 명소라며 자랑을 하기위해 더욱 거침없이 셔터를 눌러댑니다. 정신없이 사진을 찍을 무렴 웃으며 내게 다가와준 청년들에게 카메라 구경도 시켜주고, 어깨동무도 하고 사진도 찍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숙소에 들어가 그 골목을 자랑을 하는데, 게스트하우스 주인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그 골목거리는 에이즈 환자들이 모여살고 있는 지역으로 에이즈는 물론 위험지역이라 현지인들도 출입을 하지 않는곳이라 합니다.
여행자가 가지 않는 길에는 그만큼 이유가 있습니다. 배낭여행자들만 수백만 아니 수천만인데, 괜히 그곳으로 가지 않는것이 아닙니다.
9.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 한국에서도 타지역을 가면 현지 물가를 모르기 때문에 "바가지요금"을 내고 음식을 먹거나, 체험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배낭여행자의 경우는 작은돈이라도 아끼려 누구나 할것 없이 버럭버럭 화내며 싸우곤 합니다. 적당한 흥정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거래로 성사가 되지만, 일방적인 태도로 무리수를 두는 경우에는 오히려 반감을 쌓고, 문제를 일으킬수 있는 계기를 주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이런경우는 거의없지만, 우리보다 생활이 힘든 나라들은 이런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 어설픈 사기 " 알고 있지만, 하나하나 따진다고 해서 그사람들이 달라질것도, 변화될것도 없습니다. 반감을 가지고 싸워서 이기려하기 보다는 웃으며 흥정을 통해 적당한 선을 찾아 요구를 들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사례로 캄보디아를 여행하던 서양여행자 한명이 바가지 요금(1$)을 받은 인력거 기사와 싸우다가 칼에 찔린적이 있습니다. 상황을 봐가면서 적절한 처신을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10번.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
- 배낭여행을 하면서 그나라 언어를 사용할수 있면 최고이지만, 언어가 미숙한 경우에는 표정관리가 중요합니다. 사기, 바가지를 당하지 않기 위해 늘 인상을 쓰고 다니는 여행자들이 있는데요, 이런 여행자의 경우는 여행자체도 피곤해 지는것은 물론 현지인들과 문제가 발생되는 계기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보면 눈만 마주쳐도 눈인사, 또는 " 안뇽하세요 " 를 외칩니다. 그러한 여행자들을 보고 있으면, 버스를 타거나, 거리에 음식들을 사먹을때 여러움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위해 관심있게 바라보게 됩니다. 우리나라를 벗어나면서 여행을 시작하는 여행자의 경우도 반드시 필요한건 웃는 얼굴과 인사입니다. 정말 사소한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인사를 통해 얼굴을 한번본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버스를 타기전에도, 식당에 들어가면서도, 거리에 인상이 무서운 사람과 마주치더라도, 웃으며 건네는 인사는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 도움이 될지는 아무도 알수없습니다. 가끔은 단호하게 굳은 표정을 보여줘야 할때도 있지만, 여행기간동안 즐거운 여행을 출발한
만큼 많이 웃고, 많은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고, 인사를 한다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침에 인도에서 연락온 여행자분의 글을 보고 작성하게된 사례들과 10가지
10가지를 소개했지만 이것말고도 많은 주의사항 및 알고가야 할것들이 있습니다. 여행자의 1%가 발생하는 사고와 사건들이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정도로 기본적인 정보들이니 꼭 사전에 많은 정보들을 모으고, 준비하면서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아차 마지막으로 배낭여행은 행복한 추억을 담기위해 떠나는 길이니 너무 머리아프게 고민하고, 걱정하지마시고 출발하세요. 누구나 떠날수 있는 배낭여행이지만, 어떤 마인드를 가지느냐에 따라서 여행의 만족도는 달라진답니다. ^^
급하게 머리속에 있는 내용들을 줄줄이 작성하다 보니 어색한 문장도, 맞춤법도, 오타도 많은것 같습니다.
본정보는 여행을 하면서 경험을 통해 작성된 글이오니 자기의 생각과 틀린 경우가 있더라고, 너그럽게 참고하시며 넘어가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오타, 맞춤법, 어색한 문장, 틀린 단어 사용 등이 보이실 경우에는 리플로 남겨주시면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자 그럼 즐거운 여행 준비하셔서 멋진 추억 가득 담아오시길 기원하며...
p.s: 더많은 배낭여행 정보가 필요하신분들은 배낭돌이가 발행하는 오픈캐스트 " 누구나 떠날수 있는 배낭여행 " 을 구독하시면 편하게 여행정보를 받아보실수 있습니다. (아래 오픈캐스트 배너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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