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우리나라.서해, 남해, 동해의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남해연안에 위치한 작은 마을인 이곳에는 무역항인 삼천포항이 있다.
한때 삼천포시로 불리는 독립적인 도시였으나 1995년 사천군과 통합하여 사천시로 통합 불리게 되었다. 행정 명칭이 사라져 버린 삼천포. 하지만 기존에 사용되던 자연지명인 삼천포로 여전히 생명력을 가지고 기존 이름인 ' 삼천포' 로 불리고 있다.
삼천포 쥐포, 삼천포 어시장, 삼천 대교로 잘 알려진 남해 마을 삼천포.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삼천포를 찾는 사람들이 꼭 먹고 오는 음식이 한가지 있다. 맛 본 사람은 꼭 추천을 한다는 바로 그 음식. 삼천포의 숨겨진 삼천포의 맛 물회를 소개한다.
남해 연안에 위치한 삼천포. 사천에서 약 한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삼천포에는 남해 전 도시를 연결하는 삼천포 시외버스터미널이 준비되어 있다. 가까운 사천은 물론 서울, 대전, 부산, 마산, 진주까지 이곳 삼천포를 운행하는 다양한 버스 편이 운행 중에 있다.
작은 마을 삼천포, 옛 버스 터미널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는 이곳 삼천포는 명성에 비해 크지 않은 터미널이 삼천포를 찾은 여행자들을 반겨 준다. TV를 보기위해 터미널로 나온 할아버지, 인근 도시로 가기 위해 짐보따리를 들고, 버스 시간을 기다리는 할머니가 옛 고향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버스 터미널 맞은편 간이 정류소에 부두와 버스 터미널을 연결하는 시내버스가 수시로 운행 중에 있다. 서울에서 사용하는 교통(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삼천포 시내버스. 부두를 연결하는 노선 외에도 인근 연안 마을을 연결하는 시내버스가 운행 중에 있어, 여행자에게 편의를 제공해 준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무조건 출발하는 부두 - 터미널 시내 버스. 이른 아침부터 시작 되는 시내 버스에 한 사람도 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부두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생각해 빈차라도 끊기지 않고 운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버스 터미널을 출발하면서 버스 창문을 열면, 바다의 짠내가 조금씩 느껴진다. 그리 멀지 않은 남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 그 안에는 바다 냄새가 가득 담겨있어, 이곳을 찾아 온 여행자에게 설레임과, 바다의 포근함을 느끼게 해준다.
출발한 지 15분. 버스는 종착역인 부두 한쪽 간이 정류소에 정차를 한다. 버스에서 내려, 삼천포 부두로 가는 길. 바다 여행 시즌인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이곳이지만, 비수기에는 사람이 거의 없어 늦은 오후에만 영업을 한다고 한다.
골목을 지나 한쪽으로 삼천포 부두가 나온다. 어수선한 듯 보이면서도 규칙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어선들. 그 어선 뒤로 남해의 자랑 여러 섬들이 그림처럼 펄쳐져 있다. 파도의 장난에 조금씩 흔들거리고 있는 어선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넓은 바다 남해.
바다를 만난다는 기쁨은 잠시, 한쪽 돌 의자에 앉아 그림같은 삼천포 부두 풍경을 보며, 그 동안 힘들었던 일상을 벗어 던지고 고요한 명상을 시작한다. 흔들거리는 배,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귓 속에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가 가득 한 이곳 삼천포. 그곳에는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행복 바이러스가 가득차 있다.
삼천포 바다를 바라보며 행복 충전을 가득 하고, 부산 남포동 아주머니께서 추천해 주신, 삼천포 물회를 맛 보기 위해 소문난 집을 찾았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즌에는 어시장, 시장골목에서 흔히 먹을수 있는 물회이지만, 비수기 시즌인만큼 가게가 많이 열려 있지 않아, 그 중 가장 맛있다는 가게를 선택하였다.
모듬회는 물론 통마리, 회덮밥과 낙지볶음, 거기에 오늘 맛 보게 될 삼천포 물회가 눈에 띈다. 더운 여름 바다에 나가 시원하게 식사를 하기 위해 잡은 물고기와 초장에 밥을 비벼 거기에 시원한 물을 부어 먹던것이 유례가 되었다는 물회. 아름다운 남해 연안에 위치한 삼천포에서는 어떤 물회가 나올지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주문한지 10분이 지나서야 드디어 나온 삼천포 물회. 겉으로 보와서는 다른 지역의 물회와는 큰 차이가 없다.더운 여름 신선한 회와, 밥 그리고 야채와 양념 소스를 넣고, 물과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먹었다는 음식 물회.
사진을 찍고 있는 나에게 다가와, 삼천포 물회는 맛은 물론 안의 구성을 찍어야 한다고 한다. 다른 지역에서도 흔하게 맛 볼 수 있는 물회이지만, 이곳 삼천포에서는 막회가 아닌, 주문 시 신성하고, 맛이 좋은 어종을 선택해 물회용으로 사용을 한다고 한다.
본 가게는 물론 삼천포 부두 근처 물회를 파는 모든 가게에서 동일하다는 삼천포 물회. 신선한 생선을 사용해, 비린 맛을 없애고, 결대로 잘린 회는 차가운 물과 만나 씹는 맛이 더욱 좋아진다고 한다. 이야기를 듣고 자세히 살펴 보니, 다른곳보다 회 두께도 넓고, 많은 량이 들어가 있다.
한 가득 담긴 물회를 젓가락으로 잘 저어가며, 야채와 회를 적당히 섞는다. 잘 섞은 물회에 미리 꺼내 놓은 밥을 통채로 넣고, 숫가락으로 밥알을 물회에 잘 푼다.
먼저 그릇 채로 들어 물회 육수 맛을 맛 본다. 다른 곳에서 먹는 맛과는 달리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가득 담긴 삼천포 물회. 육수에 따라 온 회 한조각을 씹어 보니, 일반 회와 달리 씹는 맛이 너무 좋다. 잘 저은 물회에 숫가락을 깊숙이 넣어, 한 숱가락 퍼 올리면, 야채는 물론 소스 맛이 가득 베인 밥과 회가 올라온다.
입안에 가득 담겨지는 삼천포 물회. 야채의 아삭함과, 회의 쫀득함 그리고 특유 소스의 맛이 더해져, 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온다. 다른 지역 물회와는 달리 더욱 차갑고, 무엇보다 회 씹는 맛이 좋았던 삼천포 물회. 1만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이 기막히다.
자연산 신선한 회와 삼천포의 정이 가득 담겨진 삼천포 물회. 남해 지역을 여행 예정인 여행자라면 꼭 한번 아름다운 삼천포 부두에서, 씹는 맛이 일품인 삼천포 물회를 맛 보길 추천한다.
한때 삼천포시로 불리는 독립적인 도시였으나 1995년 사천군과 통합하여 사천시로 통합 불리게 되었다. 행정 명칭이 사라져 버린 삼천포. 하지만 기존에 사용되던 자연지명인 삼천포로 여전히 생명력을 가지고 기존 이름인 ' 삼천포' 로 불리고 있다.
삼천포 쥐포, 삼천포 어시장, 삼천 대교로 잘 알려진 남해 마을 삼천포.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삼천포를 찾는 사람들이 꼭 먹고 오는 음식이 한가지 있다. 맛 본 사람은 꼭 추천을 한다는 바로 그 음식. 삼천포의 숨겨진 삼천포의 맛 물회를 소개한다.
남해 연안에 위치한 삼천포. 사천에서 약 한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삼천포에는 남해 전 도시를 연결하는 삼천포 시외버스터미널이 준비되어 있다. 가까운 사천은 물론 서울, 대전, 부산, 마산, 진주까지 이곳 삼천포를 운행하는 다양한 버스 편이 운행 중에 있다.
작은 마을 삼천포, 옛 버스 터미널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는 이곳 삼천포는 명성에 비해 크지 않은 터미널이 삼천포를 찾은 여행자들을 반겨 준다. TV를 보기위해 터미널로 나온 할아버지, 인근 도시로 가기 위해 짐보따리를 들고, 버스 시간을 기다리는 할머니가 옛 고향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버스 터미널 맞은편 간이 정류소에 부두와 버스 터미널을 연결하는 시내버스가 수시로 운행 중에 있다. 서울에서 사용하는 교통(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삼천포 시내버스. 부두를 연결하는 노선 외에도 인근 연안 마을을 연결하는 시내버스가 운행 중에 있어, 여행자에게 편의를 제공해 준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무조건 출발하는 부두 - 터미널 시내 버스. 이른 아침부터 시작 되는 시내 버스에 한 사람도 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부두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생각해 빈차라도 끊기지 않고 운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버스 터미널을 출발하면서 버스 창문을 열면, 바다의 짠내가 조금씩 느껴진다. 그리 멀지 않은 남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 그 안에는 바다 냄새가 가득 담겨있어, 이곳을 찾아 온 여행자에게 설레임과, 바다의 포근함을 느끼게 해준다.
출발한 지 15분. 버스는 종착역인 부두 한쪽 간이 정류소에 정차를 한다. 버스에서 내려, 삼천포 부두로 가는 길. 바다 여행 시즌인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이곳이지만, 비수기에는 사람이 거의 없어 늦은 오후에만 영업을 한다고 한다.
골목을 지나 한쪽으로 삼천포 부두가 나온다. 어수선한 듯 보이면서도 규칙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어선들. 그 어선 뒤로 남해의 자랑 여러 섬들이 그림처럼 펄쳐져 있다. 파도의 장난에 조금씩 흔들거리고 있는 어선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넓은 바다 남해.
바다를 만난다는 기쁨은 잠시, 한쪽 돌 의자에 앉아 그림같은 삼천포 부두 풍경을 보며, 그 동안 힘들었던 일상을 벗어 던지고 고요한 명상을 시작한다. 흔들거리는 배,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귓 속에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가 가득 한 이곳 삼천포. 그곳에는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행복 바이러스가 가득차 있다.
삼천포 바다를 바라보며 행복 충전을 가득 하고, 부산 남포동 아주머니께서 추천해 주신, 삼천포 물회를 맛 보기 위해 소문난 집을 찾았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즌에는 어시장, 시장골목에서 흔히 먹을수 있는 물회이지만, 비수기 시즌인만큼 가게가 많이 열려 있지 않아, 그 중 가장 맛있다는 가게를 선택하였다.
모듬회는 물론 통마리, 회덮밥과 낙지볶음, 거기에 오늘 맛 보게 될 삼천포 물회가 눈에 띈다. 더운 여름 바다에 나가 시원하게 식사를 하기 위해 잡은 물고기와 초장에 밥을 비벼 거기에 시원한 물을 부어 먹던것이 유례가 되었다는 물회. 아름다운 남해 연안에 위치한 삼천포에서는 어떤 물회가 나올지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주문한지 10분이 지나서야 드디어 나온 삼천포 물회. 겉으로 보와서는 다른 지역의 물회와는 큰 차이가 없다.더운 여름 신선한 회와, 밥 그리고 야채와 양념 소스를 넣고, 물과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먹었다는 음식 물회.
사진을 찍고 있는 나에게 다가와, 삼천포 물회는 맛은 물론 안의 구성을 찍어야 한다고 한다. 다른 지역에서도 흔하게 맛 볼 수 있는 물회이지만, 이곳 삼천포에서는 막회가 아닌, 주문 시 신성하고, 맛이 좋은 어종을 선택해 물회용으로 사용을 한다고 한다.
본 가게는 물론 삼천포 부두 근처 물회를 파는 모든 가게에서 동일하다는 삼천포 물회. 신선한 생선을 사용해, 비린 맛을 없애고, 결대로 잘린 회는 차가운 물과 만나 씹는 맛이 더욱 좋아진다고 한다. 이야기를 듣고 자세히 살펴 보니, 다른곳보다 회 두께도 넓고, 많은 량이 들어가 있다.
한 가득 담긴 물회를 젓가락으로 잘 저어가며, 야채와 회를 적당히 섞는다. 잘 섞은 물회에 미리 꺼내 놓은 밥을 통채로 넣고, 숫가락으로 밥알을 물회에 잘 푼다.
먼저 그릇 채로 들어 물회 육수 맛을 맛 본다. 다른 곳에서 먹는 맛과는 달리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가득 담긴 삼천포 물회. 육수에 따라 온 회 한조각을 씹어 보니, 일반 회와 달리 씹는 맛이 너무 좋다. 잘 저은 물회에 숫가락을 깊숙이 넣어, 한 숱가락 퍼 올리면, 야채는 물론 소스 맛이 가득 베인 밥과 회가 올라온다.
입안에 가득 담겨지는 삼천포 물회. 야채의 아삭함과, 회의 쫀득함 그리고 특유 소스의 맛이 더해져, 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온다. 다른 지역 물회와는 달리 더욱 차갑고, 무엇보다 회 씹는 맛이 좋았던 삼천포 물회. 1만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이 기막히다.
자연산 신선한 회와 삼천포의 정이 가득 담겨진 삼천포 물회. 남해 지역을 여행 예정인 여행자라면 꼭 한번 아름다운 삼천포 부두에서, 씹는 맛이 일품인 삼천포 물회를 맛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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