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이벤트 마감] 한국의 차문화를 꿈꾸다. 오설록 인사동점

북경의 왕푸징, 오사카의 신사이바시, 프랑스 리볼리, 뉴욕 맨하탄 등 각 도시별로 외국여행자들이 꼭 들리는 주요 관광지(거리)가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것은 물론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거리가 있다면 서울의 인사동인데요, 인사동은 한국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있어 꼭 들려야 하는 필수 관광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인사동 하시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전통찻집, 골동풍 가계, 한국음식점, 갤러리 등 옛 한국의 모습을 볼수 있는 인사동거리에 새롭게 생겨나는 오설록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배낭돌이 깜짝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포스팅을 보시다 보시면 발견할수 있답니다. ^0^)

인사동에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으로 365일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인데요, 서울도심에서 만날수 있는 옛 한국의 모습에 외국인은 물론 한국인들도 신기함은 물론 재미, 추억 등 행복을 충전할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지역인만큼 전통 찻집, 한국 음식점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상점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게 될 '오설록"은 아모레퍼시픽의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차문화를 선도하는 복합 차(茶)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오픈을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중국과 일본, 유럽권 나라들과, 동남아 권까지 그 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차문화를 가지고 있는데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한국에서는 소개할만한, 익숙한 차문화가 없어 아쉬움을 더했는데, 오설록은 녹차를 세계화, 한국화 하기 위해 오랜시간동안 전통 차문화 보급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다 알고 계신 오설록. 황무지였던 제주도의 한쪽의 땅을 개간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녹차를 생상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에서 대중화 차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제주도 티 뮤지엄, 서울 오설록 티하우스 등 녹차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도록 하는 새로운 공간, 함께 하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차 문화 전파는 물론 오감을 체험할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문화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국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서울의 명소 인사동 거리에 복합 차 문화 공간인 오설록 인사동점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세계 3대 녹차 산지인 제주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녹차 잎과 한국의 차 문화를 오감으로 직접 체험할수 있는 복합 차 문화 공간으로 인사동 스러움, 한국 스러움을 보여줄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을 하였다고 합니다.

드디어 공개되는 인사동 오설록. 1층에는 체험공간, 한국의 차문화, 상점 등으로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요,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인사동에 위치한만큼 구석구석 한국을 대표할수 있는 아이템으로 배치를 해놓았습니다. 한쪽에 준비되어 있는 덖음 솥 체험과, 오감으로 녹차를 즐길수 있는 시음장은, 정식오픈 이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한국의 녹차를 알리고, 차문화를 전파하는 최고의 공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녹차는 고려시대에 최고의 황금기를 맞았다고 합니다.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우수성을 인정 받은 우리 녹차는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급격히 쇠퇴를 하면서, 우리나라의 차문화 또한 점차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아모레퍼시픽 창업주인 서성환 회장님은 회사 경영진들의 반대에서 흔들리지 않고, 녹차 생산의 가장 적합한 기후인 제주도 월출산 기슭에 녹차 생산 부지로 선정하고, 제주의 오염되지 않은 물과 공기를 잎 하나하나에 가득담기 위해 오랜시간 노력을 기울여 드디어 한국을 대표하는 녹차를 생산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차를 만들고, 한국의 전통을 이어나갈수 있는 차 문화 공급을 위해 노력하신 서성환 회장님의 고집으로 지금의 오설록이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에게 소개하고, 보여질수 있는거겠지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아버님과 함께 하루에 한번씩 차를 즐겨마시곤 하였는데요, 좋다고 하는 차는 대부분 중국 또는 일본차로, 그 나라의 차문화를 그대로 이어 한국에서도 마시곤 하였습니다. 따듯한 차 한모금과, 묵언으로 이어지는 차시간에는 하루 일상에서 가질수 없는 여유와 행복을 나눌수 있는 시간이라 늘 기다리는 시간, 하고 싶었던 시간으로 기억을 하는데요, 그 당시에는 물론 지금도 늘 아쉬움점이 있었다면 중국, 일본이 아닌 한국의 좋은차가  없는것이 아버지는 물론 저에게 늘 아쉬웠습니다.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자 대부분이 일본의 차문화인 다도를 체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을만큼 차에대한 관심이 많으면서도 한국적인 차문화가 발달되어 있지 않아 고급 차는 물론 차문화가 없는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일본, 중국 못지 않은 자연을 가지고 있는 한국에서 오설록은 단순히 녹차 생산을 통한 기업의 이윤추구 보다는 한국을 대표할수 있는 차로 한국의 차문화를 이어나가고, 한국을 알릴수 있는 차로 자리를 잡는 꼭 필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보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녹차를 생산하는 곳은 몇군대가 있는데요, 오설록에서는 제주도 한라산 중턱에 위치하여 물과 공기가 맑고 오염이 없는 무공해 녹차를 직영다원 도순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배지는 물론 관리, 차 생산까지 많은 손이 들어가야 하는 차 재배, 생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차를 만들기 위해 24시간 많은 사람이 노력을 하여 지금의 차를 생산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차의 경우는 습도, 온도, 지형 등 많은부분으로 신경을 써야 하기때문에, 고급차일수록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대요, 1979년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맛" 을 위해 한길을 달려왔고, 지금의 결실을 맺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녹차의 대중화" 를 이뤄내기 위한 오랜시간의 노력과 많은 사람의 정성으로 국내 최대 녹차 연구소 장원, 유기농 지배 실시, HACCP 인증 등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차로 도약하고 있는 오설록.

1층 공간을 뒤로하고, 다음층인 2층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2층은 1층과는 달리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한쪽 인사동을 바라보며 한국의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에서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외국인을 볼수 있었습니다.

몇년전 일본을 여행할적에 우연히 들린 사원에서 스님이 다도를 통해 정성것 우려낸 차를 내어주셨는데요. 향기도 좋고, 맛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정성이 가득 담겨진 한잔의 차로 일본이라는 나라를 다시 생각하고,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수 있는 시간을 가진적이 있습니다. 한국이라는 나라를 찾은 수많은 여행자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차 한잔은 단순히 차를 맛보여주는 시간은 아닌 한국의 오랜 전통을 한국의 향과 맛 나아가 한국의 추억을 선물해 줄수 있는 가장 큰 문화 홍보라고 생각을 합니다. 커피, 물, 음료 보다는 정성 가득 담겨진 한잔의 차는 그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수 있겠지요?

인사동에 위치한 대형 찻집이 맞을까? 할정도로 큰 건물 2층에 테이블수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많은 외국인들과 내국인이 이용하는 인사동에서 이렇게 큰건물에 너무나 부족한 테이블을 보고 궁금한 마음에 오설록 관계자분들께 물어보왔어요. " 많은분들에게 차를 팔기 보다는 여유로운 공간에서 정성이 가득담긴 차를 선물해 주고 싶었습니다. " 라고 정확한 의도를 전달해 주시는 관계자님의 대답에 조금은 놀랬습니다.

오설론 인사동점은 단순히 차를 팔기 위한 공간이기 이전에 차문화를 알리고, 한국의 차를 알리기 위한 공간으로 도예작가 김정옥씨, 사운드 아티스트 김창훈씨, 전통 다기 서영기씨 등 한국문화를 사랑하고,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 많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공간이라고 합니다. 차를 팔아서 이윤을 남기기 보다는 한잔의 여유로운 티타임으로 한국의 차와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고 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진 오설록 인사동을 보며, 너무나 뿌듯하더라구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노력과 바램으로 시작되는 오설록 인사동점. 그곳을 찾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 의미있는 장소와 추억이 되겠지요?

2층을 지나 3층으로 올라 가는길, 1층과 2층은 무척이나 밝고, 한국 전통의 미를 볼수 있었다면 3층은 조금 어둡고, 무거운 느낌으로 한국적 모던함을 느낄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포근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3층은 VIP 공간으로 준비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원목합판에 먹으로 색을 올린후 글로시한 처리를 한 패널 + 얇은 석재 패널을 번갈아 패턴으로 사용한 벽체로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는 공간으로 연출이 되어있었습니다.

통영의 전통 발과 쪽보자기의 조화, 넓은 테이블과 은은한 조명, 한쪽에 위치한 소믈리에 공간 등으로 배치가 되어 있는 3층은 마치 한국전통 찻집의 이미지에서 조금은 벗어난 느낌을 받긴 하지만, 구석구석 숨어있는 한국의 미를 가득담겨진 공간으로 " 럭셔리 하다 " 라는 느낌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3층에서 유독 눈에 띄는 공간이 있는데요, 한쪽에 바 형식으로 준비되어 있는 사진속의 공간에서는 혼자서 방문하는 사람은 물론 함께 오는 사람들에게 한국의 차를 경험하고, 직접 볼수 있으며, 티소믈리에를 통해 차의 제조와 다도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바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다도와 서양의 바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공간이라고 해야 할까요? 차문화가 많이 발달되어 있지 않은 이곳에서 티소물리에를 통해 차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한국의 차를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에게도 인기가 좋은 공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3층 한쪽에 위치한 티룸에서 티소믈리에를 경험해 볼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조금은 익숙하지 않은 티소믈리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의 차 전문가들로 차 재배에서 부터 차를 맛있게 먹는 방법, 차의 좋은점 등 많은 부분을 설명해 주시면서 직접 우려내 먹는 차가 아닌, 전문가의 손길로 만들어주는 전통차를 맛볼수 있습니다.

유명 작가분들이 직접 제작한 고가의 다기를 사용하는 오설록에서 티소믈리에는 더욱 한국의 차를 멋스럽게 만들어 주는데요, 세가지의 차를 소개해주고, 각 차마다 만드는 방법과 재배방법등을 소개해 줌으로서 더욱 뜻깊은 티타임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물의 온도, 차의 선택, 다기의 중요성, 각 차마다 재배 방식과, 먹는 방법 등 차에대한 전문지식을 알려주는것은 물론 차의 매력과 차의 장점까지 단순히 한잔의 차가 아닌 자연의 선물 그대로를 맛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는 티소믈리에의 노력과 정성이 느껴집니다.

외국에서 손님이 오면 꼭 모시고 오고 싶을정도로 너무나 뜻깊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 오설록 VIP룸. 천장이 창문으로 만들어져 있어 시간마다 조명이 바뀌는 것은 물론, 벽 전체가 한지로 쌓여있고, 하단 조명으로 분위기가 연출되어 있어 더욱 맛있는 차를 마실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2시간 동안 둘러 보왔던 오설록 인사동점. 한국의 미와 전통을 알리고, 체험과 시음을 통해 오감을 행복하게 해주는 그 공간에서 보낸 시간은 저에게 있어 너무나 의미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아직까지는 브랜드 이미지, 차문화 등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오설록은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티하우스 보다는 한국을 대표할수 있는 새로운 문화로 한국을 알릴수 있는 장소로 자리를 잡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오설록 티하우스 인사동점은 19일(오늘) 인사동에서 정식으로 오픈을 한다고 합니다. 하루쯤 이곳에 들려 한국의 전통차 체험도 하고, 오감으로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 보는건 어떨까요?

(오픈후 15일동안 오래된 묵은 차를 가지고 방문하면 오설록 덖음차로 교환을 해준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찾아가는길
종로 3가역 1번출구 탑골공원 지나서 우회전 -  인사동 문화거리
종로 2가 로터리 또는 YMCA 버스 하차후 탑공공원 방향 - 인사동 문화거리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10시 (금~토요일 11시까지 연장) 연중무휴
전화번호 : 02 - 732 - 6427 홈페이지 : http://www.osulloc.co.kr

끝까지 본 포스팅을 읽으신분들을 위한 깜짝 배낭돌이 이벤트
" 본 포스팅을 읽으신 분들중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각 5명을 선정하여 오’설록에서 받아온 제품을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다양한 의견도 좋구요, 오설록에 바란다. 한국의 차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리플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