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08 15:33

비룡폭포에서 먹는 백두산 온천 계란


가족 여행 후기/중국 연길/백두산 가족여행





백두산에서 맛 본 유황 온천 계란

 

눈으로 덮힌 백두산 정상에서 천지를 바라보고 산을 내려와 비룡(장백)폭포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1박 2일에서는 비룡(장백)폭포를 통해 급경사로 이루어진 계단을 통해 천지로 들어갔는데요, 10월 이후에는 그길이 통행이 금지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룡(장백)폭포 지역에는 아직도 화산의 열기로 인해 온천물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곳 앞에서 먹는 계란이 어찌나 맛이 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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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어찌나 차갑던지 만지기만 해도 손이 얼얼 합니다. 특이하게 폭포 주변으로 온천물이 흐르고 있어요. 온천물과 천지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물이 만나서 여름에는 노천탕을 만들기도 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룡폭포는 아직도 많은 량의 물을 흘러 내려 보내고 있습니다. 10월이후에는 폭포로 접근이 불가능 합니다. 아쉬움 마음을 뒤로 하고 멀리서 비룡폭포의 웅장함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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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폭포의 물이 아래에서 온천물과 만나는 장소입니다. 유황냄새가 조금은 심한 이곳에는 비룡폭포의 차가운 물과 온천물이 만나서 한줄기로 아래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50m 지점에서는 여름에는 노천욕을 할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 백두산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즐기는 온천욕을 하지못한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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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폭포 입구에 위치한 달걀 판매점입니다. 백두산을 관광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한번 먹어보는 삶은 계란 중국인들이 뜨거운 온천물에 계란을 넣고, 관광객들에게 팔고 있습니다. 가격이 10위안 3개. 조금은 비싼 가격이지만 꼭 한번 먹어봐야 하는 명물이 되어 버렸지요. (참고로 연길시내에서 10위안이면 계란 20개 이상을 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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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온천물을 바로 받아서 계란과 옥수수 오리알 등을 익히고 있습니다. 유황냄새가 조금 나는 온천물이라 옥수수를 먹기에는 조금은 그렇더군요 일본 하꼬네 지역에서 판매하는 유황달걀과는 달른 모습입니다. 참고로 일본 하꼬네 지역의 유황달걀은 하나를 먹으면 7일의 생명연장이 있다더군요. (전 5개를 먹었으니 35일은 더 사는건가. ㅡㅡ? ) 일본에서 판매하는 유황달결과는 조금은 다른 모습이지만 백두산의 기를 불어 넣은 달걀이다 라는 생각에 먹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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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알을 먹고 싶었는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그냥 계란만 먹기로 했어요. 그것도 막떠주는 중국아저씨에게 골라달라며 떄를 부려버렸죠 20위안으로 6개를 구입. 기대하는 마음으로 먹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온천물이 그렇게 뜨겁지 않기때문에 먹기 좋게 딱 정닥한 반숙이 되어 있었습니다. 유황냄새가 조금 나긴 했지만, 백두산에는 먹는 계란의 맛을 비교할 대상이 있을까요? 솔직히 말하자면 다른 계란과 비슷한 삶은 계란이지만, 그곳에서 먹는 기분과 + 백두산의 경치를 함께 보고 있자니 계란의 맛이 잊을수 없는 맛이였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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