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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떠날까?/추천 해외 여행지

여행자가 뽑은 여름 성수기 추천 여행지는 어디?

여름 성수기 인기 여행지는 어디?


여름 여행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항공, 여행 업계에서는 벌써 여행객 모집을 시작했고 조금이라도 저렴한 요금으로 여름 시즌 여행을 준비하려는 여행자들도 분주해졌다. 올 여름에는 어떤 여행지가 인기가 좋을까?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뽑은 여름 여행 추천 여행지를 살펴보자. 

 

 

 

1위. 미국

최근 항공 노선이 증가하면서 여행자 수요가 증가한 미국. 지난 5월 아메리칸항공이 추가로 직항 노선을 신설, 운항을 시작했고 거기에 달러 약세까지 더해져 인기 여행지 1위에 올랐다. 미국은 자유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에서도 2위에 오를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시 선호도 순위는 뉴욕, LA, 하와이, 샌프란시스코 순으로 이름이 올랐다. 

 

2위. 영국

유럽 여행의 강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유럽 기차여행, 배낭여행 붐이 일어나면서 지금까지 추천 여행지로 상위에 손꼽히고 있다. 유럽 국가 중 영국은 유럽 여행의 출발지로 적합하고 패션과 예술 그리고 역사를 만날 수 있어 추천 여행지 부분 2위에 올랐다.

 

3위. 일본

최근 엔저 효과와 일본 방문객의 급증, 일본관관청과 정부의 적극적인 홍보로 일본이 추천 여행지 3위에 올랐다. 저비용항공사가 취항하는 나고야와 동경은 물론 제주항공에서 신규 취항을 시작한 도쿄와 진에어가 취항하고 있는 삿포로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도시를 계획 할 수 있어 올 여름 주목받는 인기 여행지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국가 간 거리가 짧아 단기간 여러 국가를 돌아볼 수 있는 유럽은 2위에 오른 영국을 비롯하여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이 4위에서 8위까지 차지했고 최근 인지도가 300% 이상 상승한 터키는 10위에 새롭게 안착했다.

한편 홍콩은 10위 밖으로 내려갔고, 고환율과 상대적으로 불편한 항공편 때문에 지난해 8위에 오른 캐나다는 12위로 밀려났다. 저비용항공사 시장 규모 확대와 달러 약세로 올해는 유독 많은 이들이 해외로 여행을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요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가격은 오르고 서비스는 부족해지는 시즌인 만큼 미리미리 성수기 여행을 준비, 계획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