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매고 펭귄 찾아 떠나는 호주 여행.

섬 전체가 하나의 자연공원, 펭귄 찾아 떠나는 호주 빅토리아주 여행.

누구나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여행지 혹은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조금은 특별한 경험이 있기 마련이다. 필자(배낭돌이) 역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물론 꼭 해보고 싶은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30대 중반이 되기 전에 꼭 가겠다고 다짐한 여행지가 있다면 바로 호주 빅토리아주 필립 아일랜드이다.

한 장의 사진으로 나를 사로잡은 필립 아일랜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는 물론 필자(배낭돌이)가 꿈꾸었던 조금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필자에게 있어 조금은 특별한 여행지 호주 빅토리아주 필립 아일랜드를 소개한다. 

호주 남동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가 함께 어울어진 호주 대표 휴양지 빅토리아주. 호주 여행 하면 빠질 수 없는 도시 멜번(Melbourne)과 국내에도 잘 알려진 그레이트 오션 로드, 야라 밸리와 단데농, 골드필드 등 가볼 곳도 볼거리도 많지만, 여러 도시 중 필자(배낭돌이)가 가장 기대하는 도시는 바로 필립 아일랜드(Phillip Island)이다.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관광명소 필립 아일랜드. 코알라는 물론 여러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데, 특히 필자(배낭돌이)가 가장 좋아하는 펭귄을 내가 사는 인간의 터전이 아닌 그들의 자연의 삶에서 만날 수 있기에 너무나 기대 되는 특별한 경험과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아닐 수 없다.

호주 빅토리아주 여행의 출발지 멜번.

필립 아일랜드(Phillip Island)로 가기위해서는 인천을 출발하여 호주 시드니 혹은 타 국가를 경유하여항공으로 이동을 해야 한다. 동방항공, 싱가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타이항공, 케세이퍼시픽 등 타 국가 도시를 경우하여 맬번으로 가는 다양한 노선이취항하고 있는데, 항공기마다 최소 1곳 이상의 국가 도시를 경유하기 때문에 항공권 선택 시 최소 1개 이상의 국가 도시 여행을 여행 일정에 포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국 상하이를 돌아보고 호주 여행을 하고 싶은 여행자가 있다면 중국 동방항공을, 호주 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홍콩에서 쇼핑을 즐기고 싶으면 케세이퍼시픽을 이용하면 된다. 대형 항공사 외에도 동남아 저비용항공 최대 규모인 에어아시아가 말레이시아 - 호주 취항하고 있어 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3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도 멜번 여행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빅토리아의 주도인 맬번은 유럽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도시로,우아한 거리 풍경은 물론 시티 곳곳에서 만나는 공원과 정원 그리고 미식가의 도시라는 불릴 만큼 멋진 카페는 물론와인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유서 깊은 아케이드와 시크한 카페가 즐비한 뒷골목, 음식, 영화, 예술 그리고 뮤직 등 다양한 페스티벌은 물론맬번 도심을 360도로 내려 볼 수 있는 유레카 스카티덱 88. 호주의 독특한 음식문화와 펍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페더레이션 광장까지 볼거리는 물론 즐길거리가 가득해 필립 아일랜드(Phillip Island)로 떠나기 전 호주의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멋진 공간입니다.

배낭돌이 맬번 루트 : 폴린더스 스트리트 역 - 페더레이션 광장 - 시티로드 아트센터 - 국립미술관 - 유레카 스타이덱 88 / 맬번 버스 역 - 멜번 수족관 - 퀸 빅토리아 마켓 - 맬번 박물관 - 브루네티 - 멜버른 동물원.

리틀 펭귄을 만나러  필립 아일랜드로 출발.

맬번에서 호주의 매력을 즐겼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펭귄을 찾아 떠나는 필립 아일랜드(Phillip Island) 여행이다. 필립 아일랜드(Phillip Island)는 멜번에서 차로 90분 떨어진 곳에 있는데, 섬 전체가 하나의 자연 공원으로 불릴 만큼 야생 생태계가 그대로 보전되어 있다. 

멜번에서 렌트카를 이용 포도 넝쿨이 가지런하게 줄지어 선 포도밭과 시음을 환영하는 와인 저장실, 군침 도는 현지 요리를 접할 수 있는 야라 밸리와 단데농 지역을 돌아보고 가는 방법은 물론 멜번 투어 프로그램이 있으니 참고하자.

필립 아일랜드 자연 공원 : 주소: 1019 Ventnor Rd, Ventnor, Victoria 3922 / 이동 방법 : 멜버른에서 모나시(Monash) 자유로(M1)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와 남쪽 깁스랜드 고속도로(M420) - 크랜보른을 통해 배스(Bass) 고속도로까지 간 뒤, 필립 아일랜드를 타고 샌 레모(San Remo)까지 이동 후 다리를 지나면 도착.

필립 아일랜드는 호주의 가장 유명한 야생동물 관광명소로 해가 질 무렵 바다를 해안가를 이동하는 펭귄 퍼레이드로 유명하다. 해가 질 무렵 바다를 빠져 나와 해안가를 걸어 이동하는 리틀 펭귄을 만날 수 있는데, 숨이 막힐 것처럼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걷고 있는 펭귄을 보고 있으면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 그리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다.

펭귄 퍼레이드 외에도 필립 아일랜드에서는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는데, 그 중 코알라를 만날 수 있는 호보센터, 처칠 아일랜드는 놓칠 수 없는 필수 코스가 아닐 수 없다.

조금 특별한 체험 

펭귄 플러스 전망대(Penguin Plus Viewing Platform): 방문객들이 개별적으로 펭귄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제공하기 위해 공원관리자와 함께 공원의 주요 장소를 다니는 것으로 실질적인 관련 지식을 관리자에게 직접 들을 수도 있다.

펭귄 스카이 박스(Penguin Skybox): 경험 많은 공원 안내인에게서 해설을 들으며, 별도의 안락한 전망대에서 펭귄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궁극의 펭귄 체험(Ultimate Penguin Experience): 호주에서 펭귄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경험 많은 공원안내인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사람들과 펭귄의 친밀한 경험을 위해 한적한 해변에서 펭귄들을 볼 수 있게 도와준다.

배낭돌이 필립 아일랜드 여행 팁) 필립 아일랜드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동선 및 계획을 잘 짜야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호주정부관광청(http://www.australia.com/ko/) 및 필립 아일랜드 홈페이지에서 여행 테마별 동선 체크 및 할인 입장권, 종합 입장권 등 구매가 가능하니 출발 전 꼼꼼히 살펴보자. 필립 아일랜드 사이트 바로가기

멜번과 펭귄을 만날 수 있는 필립 아일랜드 외에도 호주 빅토리아 주에는 볼거리는 물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익사이팅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손꼽히는 아름다운 로드 그레이트 오션 로드. 암벽 등반,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레저 스포츠의 천국 하이 컨츄리까지 가봐야 할 곳이 너무 많은 지역이니 최소 7일 이상의 일정을 계획하길 추천한다.

그 외 빅토리아 주 추천 도시

야라 밸리와 단데농 - 도심과는 안녕. 빅토리아주 최고의 와인 산지로 호주에게 사장 오래된 증기차 퍼핑 빌리 증기기관차, 와인과 숙성 치즈, 이탈리아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공간.

모닝톤 페닌슐라 - 지중해식 해안선, 멋과 맛이 있는 아름다운 휴양지, 천연 미네랄 온천 페닌슐라 온천. 1년 내내 피어있는 라벤터 미로 애쉬콤 메이즈

그레이트 오션 로드 - 여행자가 손꼽는 빅토리아주 명소, 107km 구간을 두 발로 걸으며 아름다운 해안선을 즐기는 그레이트 오션 워크

그램피언스 - 호주 원주면의 과거를 만날 수 있는 빅토리아주를 대표하는 국립공원, 벨필드 호수, 멕켄지스 폭포. 부시 워킹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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