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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돌이 일상다반사/배낭돌이 일상 다반사

여행이 나에게 준 새로운 삶


누구나 한번쯤은 떠나고 싶은 여행. 누구나 갈 수 있는 여행이지만, 일 때문에, 돈이 없어서, 가보지 못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계획만 할뿐 그 여행을 떠나지 못하곤 한다. 현실에서 벗어나는 것이 두려워서 일까?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언제나 마음으로만 그 여행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조금은 안타깝다. 여행이란 누구나 갈 수 있는 것. 늘 여행의 삶을 살고 있는 배낭돌이의 삶을 통해 올 2011년 나만의 여행을 준비해 보자.

[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저자인  삐급여행 조명화 작가님이 다음 책으로 준비 중인 책에 여행자인 배낭돌이의 이야기가 필요하다는 인터뷰 요청을 받고 아래의 서면 인터뷰를 받았다. 하나씩 써 내려가면서 문득 배낭돌이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배낭돌이의 여행자의 삶을 소개하고 싶었다. 누구나 갈 수 있는 여행이지만 쉽게 떠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 이 글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찾아 세상을 여행하길 기원한다.]


   Who am I?

1. 이름/출생년도/전공/현재 직업/자기소개

오상용 / 1981 / 영상전공 / 여행작가 / 사람이 좋아 여행을 떠나는 자유 여행가 오상용
입니다. 배낭돌이라는 닉네임으로 온라인을 통해 여행 커뮤니티를 공유하고 트위터 배낭여행자 공간인 #배낭여행자_ 당주로 늘 여행자와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2. 지금 이순간까지 당신의 삶에서 이룬 수많은 것 중 가장 자부심을 가지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삶에서 이룬 수 많은 것 중 가장 자부심 있는 거라는 질문이 참 난감하네요.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언제나 하는 성격이라 어떠한 일이든지 즐겁게 했기에 지금까지의 모든 일들 모두 자부심을 가지고 진행해 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 대한민국을 세계로 ‘ 라는 테마로 65박 66일 일정으로 일본 도보 여행을 기획, 진행 한 적이 있습니다. 민간인 최초로 문화관광부와 한국 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을 정도로 성공적인 여행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3. 지금 이순간까지 당신의 삶에서 돌이킬 수 있다면 되돌리고 싶은 그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돌아온 삶을 돌이켜보면 언제나 즐거웠던 기억만 가득합니다. 하지만 2010년 2월 갑자기 돌아가신 여자친구의 어머님을 생각하면 어머님이 살아 계실 때 왜 그렇게 잘하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혹 제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머님을 처음 일본에서 만났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함께 여행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사드리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만 있다면….


Travel is Life, Life is Travel

1. 여행가에게 드리는 첫번째 질문. 여행경력이 궁금합니다.
(기간,국가 및 도시명,여행유형을 시간 순으로 기록해 주세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친구들과 자전거를 끌고 떠난 첫 국내 여행이 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중간에 군대를 다녀온 2년과 대학생 시절 1년 6개월을 제외하고는 2008년 2월까지 여행을 하며 지냈습니다.

중국을 시작으로 40개국 정도를 배낭여행으로 여행을하고, 마지막 여행지인 일본에서 9개월 정도 생활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밀렸던 학업을 이어나갔습니다. 학교 생활을 하면서도 시간만 나면 여행을 하고 싶을 정도로 여행에 미쳐 살았던 8년을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2.  내 인생의 첫 여행은?(언제, 어디로, 어떻게, 누구와,왜)

어렸을 때 부모님을 따라 다니던 여행이 아닌 홀로 간 첫 여행은 고등학교 시절 수능을 80일 정도 앞둔 상황에서 친구들과 함께 방학 보충수업을 가지 않고 동해로 무전여행을 떠난 것이 첫 여행이었습니다. 중학교 때에도 친구들과 스키장이나 바다로 여행을 가곤 했지만 이때 떠난 여행은 정말 아무것도 준비 없이 친구들과 함께 바다를 보기 위한 진짜 여행이었습니다.

청량리역에서 동해안으로 가는 기차를 몰래 타고, 아침에 되어서 도착한 기차역에서 도망을 나오다가 잡힌 친구 녀석. 작은 차 티코에 7명이 얻어 타고 근처 해수욕장까지 갔던 그 여행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그때의 무전 여행의 경험으로 자전거 여행도 세계 여행도 떠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3. 내 인생의 마지막 여행지는 바로… (언제, 어디로, 어떻게, 누구와,왜)

인생의 마지막 여행이 있을까요? 사람이 좋아 떠나는 저인 만큼 제 인생의 마지막 인생은 아마도 제가 죽고 난 이후 사후 세계(?)가 아닐까요? 직장 생활도 사회 생활도 뭐든지 여행이라 생각하는 저에게 있어 죽음도 또 하나의 여행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혼자 가야 하는 여행이라는 것이 살짝 
    


4. 여행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있다면? 그곳을 잊을 수 없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에게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가 있다면 바로 티베트입니다. 중국 꺼얼무라는 지역에서 자동차로 3일이 걸려서 도착한 티베트는 죽을 만큼 고통스러웠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느끼고 경험하고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들. 거짓이 없는 사람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티베트인들의 삶을 보면서 어쩌면 현대 사회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힘들께 살까? 라는 고민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5. 여행을 통해 만난 이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다면? 그(녀)를 잊을 수 없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다면 티베트 초오량마(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에서 만난 한국 아주머니였습니다. 스위스 여행 팀과 함께 이곳을 왔다는 아주머니는 10대 시절 학업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스위스로 간호 지원을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한국을 떠나 스위스로 갔던 아주머니는 월급의 90%를 한국에 보내는 삶을 살며 평생을 사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결혼을 해서 남편과 함께 이곳으로 여행을 왔지만 언제나 그리운 고향인 한국을 그리워 하는 아주머니는 다른 곳도 아닌 티베트 초오량마(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에서 만난 제 손을 꼭 잡고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같은 숙소를 사용했던 터라 반나절 정도를 함께 있게 되었는데,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저의 손을 잡으며 조금은 서툰 한국말을 하셨던 그 아주머니가 너무나 기억에 남습니다.

신혼여행을 그곳으로 오라고 당부 또 당부하셔서 신혼 여행 때 아주머님을 뵈러 스위스로 갈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6. 당신이 여행을 통해 얻은 수많은 가치(예:친구, 열린 시야, 외국어 등) 중 지금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왜 그것이 떠오르나요?

여행을 통해 가장 큰 것을 얻었다면 바로 2011년 4월에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 입니다. 북경여행을 떠나던 중국 북경에서 만나게 된 여자친구. 그 친구와 이렇게 인연이 될지 상상도 못했지만 몇 년 뒤 일본에서 다시 그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제 인연이라는 확신이 들어 그때부터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나를 가장 이해해 주고, 나를 가장 응원해 주는 여자친구는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는 소중한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7. 한정된 돈과 시간을 가진 대학생활… 굳이, 왜, 다른 일을 다 포기하고 여행을 하셨는지요?

수능 시험을 끝내고 친구들의 말에 끌려 생각지도 못한 컴퓨터 공학으로 대학교를 입학하였습니다. 대학 전공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해 보지 않은 저에게 대학생활은 그렇게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알고 있던 컴퓨터와는 달리 언어라는 것을 배워야 했고 무엇보다 나에게 필요한 학업일까? 라고 늘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전공을 옮겨 보라는 주변의 권유도 있었지만, 전공을 옮기기 이전에 내가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을까? 라는 생각하게 되었고, 전공과 학업을 하기 이전에 먼저 세상을 경험하고 나에게 필요한 학업이 무엇일까를 먼저 보는 것이 가장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8. 당신에게 여행이란 한마디로 무엇인가요? (예:여행은 삶이다, 여행은 내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저에게 있어 여행은 삶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떠한 일을 하던지 신이 난다는 것입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무엇이 나올까? 저 언덕을 지나면 무엇이 나를 기다릴까? 여행 중 생각하는 것처럼 직장 생활은 물론 모든 일은 일이 아닌 여행처럼 기대가 되는 재미있는(?) 사건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오늘은 누구를 만나고 어떤 일을 하게 될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 인생은 삶 그 자체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 정답없는 질문들, Life is Journey!

1. 무인도에 가져가고 싶은 한 권의 책과 한 곡의 노래는…

무인도로 가라고 하면 전 세계역사부도와 영화 타이타닉의 OST 곡 중 My Heart Will Go On를 담아가고 싶습니다.

무인도로 들어가면 아무래도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사람들이 보고 싶을 것이고 좋아하는 여행을 섬이라는 공간에 한정을 지어야 하니 My Heart Will Go On를 들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세계역사부도를 보며 내가 갔던 여행지와 내가 탈출하게 되면 갈 여행지를 자세하게 체크 및 계획하고 싶습니다.

세계역사부도는 지도뿐만 아니라 나라별 역사기도 적혀 있으니 더욱 지루하지 않은 하루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2. 당신에게 아무 조건없이 한달이란 시간과 천만원이란 돈이 주어진다면 무얼 하시겠습니까?

와~ 조건 없이 한 달 이라는 시간 동안 천만원. 생각만 해도 행복해 지는 상상이네요. 저한테 이런 행운이 오게 되면 기간이 기간인 만큼 중국을 출발하여 아시아권을 돌아보고 싶습니다. 기간이 짧아서 동남아로 한정을 지어야겠지만 여튼 중국과 동남아 국가를 돌아보고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3일 전에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에게 돌아가 나에게 남은 돈의 일부를 기부하고 싶어요. 우리나라와 달리 조금은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사람에게 제가 줄 수 있는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렇게 해도 돈이 꾀 남을 것 같아요. 그럼 한국으로 돌아와서 사이트를 뒤지며 다음 여행지 항공권을 미리 구입하고 싶습니다.

3. 당신에게 백억이 생겼습니다. 무엇을 하고 싶으십니까?(당신의 삶이 얼마나 변화할지 궁금합니다.)

저에게 100억이라는 돈이 생기면 제 삶에서 많은 변화가 생길 것 같아요. 무엇보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지 갈 수 있겠지요? 일단 100억이라는 돈을 수익률이 높은 곳에 넣어놓고 다달이 나오는 이자를 가지고 전 세계를 여행하고 싶습니다.

혹 다니다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 있다면 100억의 수익을 일부 떼어 그곳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고 싶습니다. 돈이 있다고 해서 제 여행은 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지 조금 더 떠나는 것이 쉬워질 뿐 제 인생에는 큰 변화가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4. 내 인생의 멘토는 바로…. 그 이유는…

제 인생의 멘토는 저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아버님 이십니다. 늘 저의 곁에서 많은 조언과 응원을 아낌없이 주는 저의 아버님은 제가 닮고 싶은, 그리고 가장 존경하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어머님과 함께 작은 방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하셔서 지금의 모습까지 올라오신 아버님은 늘 저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심어주셨습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실패를 생각하기 보다는 도전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라며 늘 말씀해 주신 아버님. 언제가 아버님의 어깨에 기대고 싶을 정도로 많은 조언과 응원을 아낌없이 주십니다.

5. 내 인생의 모토는 바로… 그 이유는…

제 인생의 모토는 즐거운 세상 입니다. 여행을 통해 만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부의 가치를 떠나서 자신의 위치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미소를 보며 인생은 즐거운 세상이라는 것을 느끼고 또 느끼게 되었습니다.

돈이 많던 적던, 명예를 가지던 못 가지던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행복이니까요. 전 즐거운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즐거운 세상에서 즐거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6. 3년 후 나의 모습은…

2010년 11월. 그 동안 생각만 했던 제 두 번 째 인생을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 한국인이 쓰는 전 세계 여행 가이드북 제작 의 꿈 ‘ 을 실현하기 위해 5년이라는 시간 동안의 도전이 시작 되었는데요, 3년 후쯤 에는 목표량인 20권 중 12~14번째 책을 쓰기 위해 유럽을 돌아다니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7. 삶을 마감하기 전 꼭 성취하고 싶은 단 하나의 꿈이 있다면?

지금도, 앞으로도 꿈꾸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본 즐거운 세상을 제 여자친구와 그리고 앞으로 세상에 나올 제 2세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아내인 여자친구 그리고 제 2세에게 제가 본 멋진 세상을 보여주고, 함께 웃고 즐기며 이 세상을 여행하고 싶습니다.

여행을 다녀와서는 우리의 삶이 더 행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8. 당신의 사후 일주년... 사람들이 당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당신은 한마디로…

배낭돌이는 참 재미있는 친구였어.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단순히 웃긴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하고 싶지만 못했던 일들을 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9. 마지막 질문입니다. 20살의 나에게 주고 싶은 단 하나의 메시지는 바로…

‘ 지금 당장 떠나라 ‘ 20살 처음 대학에 들어가 무언지도 모르는 컴퓨터 수업을 들으며 어떻게 하면 빨리 시간을 보낼까? 수업을 패스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였던 그때가 생각이 납니다. 정확하게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해야 할 일도 찾지 못했으면서, 다들 그렇게 하니까 나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학교 책상에 앉아 있던 제 20살의 나를 생각하면 시간은 물론 적지 않은 학비가 아까울 따름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대학교를 입학 그리고 군대를 다녀와서 졸업을 하고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 가장 정석이다 생각하는 우리나라이지만,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도 알지 못하고 하는 것은 시간은 물론 돈과 내 인생을 허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남들과 같은 과정을 가는 것이 잘 못되었다 말할 수 없지만, 학업 이전에 여행이나 다양한 경험을 먼저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꼭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다들 대학을 가니까. 다들 취직을 하니까 라는 생각하면서 내가 가고 싶지 않은 길을 느리게 가기보다는 많은 경험을 통해 내가 가아야 길을 찾고 빠르게 달려 나가는 방법을 꼭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블로그 소식 : 배낭돌이의 부족한 글과 사진에 많은분들의 리플과 추천버튼을 통한 응원 감사합니다. 어떻게 인터뷰 내용이 도움이 되셨나요? 여행을 좋아하는 배낭돌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제가 느낀 이 행복을 경험 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내일 밀린 서 티베트 여행기가 계속 됩니다. 예고)사라져버린 도로, 오프로드. 혹 아직까지 배낭돌이의 여행기 구독을 안하신 분들은 하단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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