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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돌이 일상다반사/배낭돌이 일상 다반사

일본인 폭행사건, 신종 플루 발표 이후 조용해진 명동거리

일본인 폭행사건이 잇슈가 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이런저런 의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일본 엔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한국에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들어왔는지, 명동과 서울시내에서 보이는 일본어 간판과, 일본어 스탭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심지어 할머님들이 많이 계신 남대문에서도 일본어를 할수 없으면 매상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전투용(?) 일본어를 배우셨다는 양말파는 할머니가 생각이 납니다.

남대문은 물론 명동에서도 한국어와 일본어를 들을수 있을만큼 일본인들의 한국방문이 절정에 올랐지요
일본인 폭행사건 이후 찾아가본 명동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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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명동이 맞나? 할정도로 무척이나 조용한 명동거리가 조금은 어색합니다.
평일이고, 비가 온다고 하지만, 이렇게 조용하고, 한가한 명동은 서울 자취생활 4년동안 처음보는것 같아요

일본에는 1년에 3~4번의 큰 연휴가 있습니다.

5월에 있었던 골든위크와 여름에 있는 7일 정도의 오봉야스미, 연말연시 등 직장인들이 해외여행을 나가기 딱 좋은 기간동안의 연휴가 일년에 3번 이상이 있어요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이 시기에는 대이동 아닌 대이동이 실시 됩니다.
골든위크기간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골든위크가 끝난 시기에 저렴한 패키지 상품들이 많이 나옵니다.

5월 10일 이후부터의 한국여행의 경우 준성수기(골든위크) 기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올수 있기 때문에 일본 골든위크의 파장은 5월 후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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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환자 발생과, 일본인 폭행사건으로 급격하게 관광객이 줄어든 명동
평일이여지만, 항상 볼수 있었던 일본관광객들을 많이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평소같으면 이시간에 쇼핑을 하기위해 삼삼오오 몰려 다니던 일본관광객들은 물론 중국관광객들도 많이 사라진 명동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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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일본관광객의 폭행사건과 전세계 신종 플루의 확산으로 한국여행에 대해 취소가 늘어났다는 신문기사를 봤는데 실제로 명동에서 쉽게 볼수 있었던 일본어 간판과 포스터가 조금은 안타까워 보일정도로 관광객들이 줄어있었습니다.

몇군대 가게들은 일본인 대상으로 장사를 하기 위해 스텝은 물론 가게 분위기를 일본스타일로 준비해 오픈을 하였는데 손님이 하나도 없어 3개월만에 묻을 닫을까 고민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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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일에도 조심하는 일본인
이번 폭행사건과, 신종 플루로 인한 파장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참고로 폭행사건에 대해서는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잇슈가 되어지만 한국여행에 대해 취소하는 이유중에 플루로 인한 취소율이 가장 높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