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여행 - 티베트인들의 삶과 그들의 꿈
아침부터 하늘호수를 보기위해 달려왔더니, 조금씩 고산증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고산증 증세는 산소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증세인데요, 고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산소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뇌를 시작으로 몸 전체에 산소부족 현상으로 일어나는 증세를 고산증이라고 합니다. 사람들마다 증세가 다르지만 보통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고, 호흡이 힘들고, 속이 조금씩 안좋아 지는 등 정말 다양한 증세가 시작되어, 죽고 싶을만큼 괴로움을 가져다 주곤 합니다. 아침부터 차량, 남쵸호수 산책등으로 조금 피곤했는지, 고산증세가 오기시작하더라구요. 조금더 남쵸에서 머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조금은 저지대인 라싸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티베트 지역에서 가장 많이 볼수 있는것을 뽑으라고 한다면, 구름과, 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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