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미토시에서 맛본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와 커피

5시간만에 날라온 베트남 호치민 무사히 입국을 마무리짓고 벤쩨성으로 이동하는길

배고픈 저희 여행단을 위해 신부님이 정말 맛있는 쌀국수집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혹 이전편을 못보신 분들은 http://noas.tistory.com/627

베트남 하면 딱 떠오르는 음식이 하나있습니다. 바로 쌀국수인데요, 신부님이 소개해주신 식당속에서 만나는 베트남 쌀국수와 베트남 커피속으로 고고씽!@

호치민 공항에서 밴쩨섬은 버스로 3~4시간 거리에 떨어져있습니다. 중간에 배를 타고 섬으로 가야만 했던 벤쩨섬이 이제는 다리가 건설이 되어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해 주시는 신부님!

가는길이 조금은 멀기 때문에 중간에 간단한 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를 맛있는 쌀국수집까지 데려다준 고급버스. 에어컨도 잘나오고, 자리도 넉넉하고, 동남아에서 이런버스가 있다는것이 조금은 신기하게 느껴졌다는 사실!!

이현웅 변호사님이 차에서 내리고 계셨네요 ^^ 나중에 소개해 드릴 이현웅 변호사님은 정말 마음이 따듯하고 뜨거운 피를 가지고 계신 멋진 변호사님이시랍니다. ^0^

자 맛있는 쌀국수속으로 고고씽 해볼까요 ^^?

수많은 사람들의 생활터전이 되어주고 있는 메콩강. 벤쩨섬은 메콩델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라 가는 방향 어디서든지 메콩강을 바라볼수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배들이 이곳을 지나 넓은 세상으로 향해를 하고 있다고합니다.

호치민공항에 이어 바로 이어진 이 식당에서 바라보는 메콩강의 모습

동남아 지역은 건기와 우기로 나누어집니다. 우리나라가 겨울인 12월 ~ 3월 까지는 대부분 동남아 지역은 건기로 강의 수심이 낮아지고, 일교차가 조금은 심하다고 합니다.

건기때 처음 방문한 동남아였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저녁에는 춥다라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쌀국수가 나오기 전에 미리 나온 요녀석. 숙주와 부추 등 몇가지 야채가 미리 준비가 된답니다.

베트남 지역 어디서든 쉽게 먹을수 있는 쌀국수 육수맛도 끝내주지만 야채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사실. 노점의 경우는 야채가 따로 나오지 않지만 더 넣어 달라고 하면 아낌없이 팍팍 넣어주시니 참고하세요 ^^

쌀국수를 기다리는 5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ㅠ.ㅠ 빨리 먹고싶은 마음에 사진도 살짝 흐리게 나왔네요 엉엉. ㅠ.ㅠ.

베트남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한국에 돌아와서 가장 그리운 한가지가 있다면 누구든지 쌀국수라 말씀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고기육수에 부드러운 쌀국수와의 만남! 특유의 향으로 우리나라에서 먹는 쌀국수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는 베트남 쌀국수!!

더이상 기다릴수가 없어서 한숨에 먹어버렸습니다. 으흐흐흐!!

어찌나 정신없게 쌀국수를 먹었는지, 맛을 음미할 시간도 없었던것 같아요.ㅠ.ㅠ 쌀국수 다음으로 나온 베트남 커피!!

동남아 지역에서도 베트남 커피는 무척이나 유명하답니다. 특정지역의 와인과, 커피까지, 한국여행자들이 빼먹지 않고 즐겨먹는 것들이라는 사실!! 실제로 수출량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조금 진한것 같으면서도, 향기 깊고, 맛이 어찌나 강한지 밀크커피를 마시는 느낌과 블랙의 맛을 동시에 볼수 있답니다. ^^

식당정보 : trung luong 레스토랑 옆 이름(알수없음 ㅠ.ㅠ)
위치 : 베트남 호치민시 벤쩨 방향 미토시

개인적으로 찾아가기에는 조금 거리나 교통편이 불편합니다. 식당에서 만난 외국인들에게 물어보니 벤쩨섬투어 (신카페)를 통해서 투어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렸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자 맛있는 쌀국수도 먹고, 베트남 커피도 마셨으니 벤쩨로 달려봅시다!!

P.S : 배낭돌이는 전쟁으로 인해 힘든 삶을 살고 있는 베트남 아이들을 위한 아고라 청원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단 5초면(리플) 이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할수 있답니다! 베트남을 위해 5초만 시간을 내주시겠습니까? (하단 다음 아고라 베트남 희망청원) 버튼을 클릭하신후 리플을 남겨주시기면 하면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