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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후기

국내 여행 - 제주도 해녀에게 사먹는 신선한 해산물

- 제주도 해녀가 잡아 올린 귀한 해산물을 사먹다. -

국내 제주도 여행. 청정지역인 제주바다.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제주 바다에 제주해녀들이 직접 잡아 올린 다양한 해산물은 꼭 한번은 맛보아야 할 제주 음식 중 하나이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이곳. 제주도에서 해녀에게 해산물을 사 먹을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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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공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용두암. 용머리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로 제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은 이곳 용두암 근처에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오래 전부터 알려진 이곳에는 제주 해녀들이 직접 잡아 올린 해산물을 바다 바로 옆에서 맛 볼 수 있는 장소로, 신성한 해산물 맛과, 청정지역인 제주바다를 바라보며, 가족들과 연인들과,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장소이다.

용두암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준비되어 있다. 길을 따라 내려가면, 넓지 않은 공간에 해녀들과 관광객들이 모여 있는 좁은 공간을 발견 할 수 있다. 도로에서는 볼 수 없지만, 입 소문을 통해 알려진 이 공간에서 제주 해녀들이 직접 잡아 올린 해산물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도록 판매를 하고 있다.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한 크지 않은 이 공간. 내려가는 길에 제주의 특유한 돌로 인해 약간의 주의를 해야 하지만, 바다 바로 옆으로 준비되어 잇는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아름다운 제주 바다에 푹 빠져, 밀려오는 파도에 옷이 젖기도 한다.

비가 많이 내리거나, 파도가 심한 날을 제외하고는 늘 이곳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몇 해녀들이 잡아와 판매를 한다고 한다. 높은 파도로 해산물을 맛 보다가 물벼락을 맞는 일도 종종 있지만, 그 역시 제주 여행의 추억이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 인만큼 해산물이 떨어지면 장사를 안 하기 때문에 방문하는 날짜를 잘 선택해야 한다.

넓지 않은 공간 앞에 도착하면, 해산물을 가지고 판매를 하는 제주 할머니들을 만날 수 있다. 대부분 제주 바다에서 물질을 하는 제주 해녀가 직접 바다 밑에서 가져온 해산물을 펼쳐 놓고 판매를 하고 있다.

 

도마와 해산물, 그리고 접시가 전부인 이곳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잘라 주변에서 자리를 잡고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 지면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까지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전복과 해삼, 낙지와 소라와 멍게 그리고 철마다 추가적인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이곳은 대부분 해녀들이 제주 바다 속에서 가져온 신성한 해산물이지만, 일부는 양식장에서 가져온 것도 있다고 한다.

3명 기준으로 추천 해주는 3만원 해산물 세트. 즉석에서 바로 깨끗한 제주 바다 물에 해산물을 씻고, 칼질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손질을 해준다. 멍게와 해삼 그리고 전복과 소라로 이루어진 한 접시.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제주 바다와, 바다 향, 그리고 시원한 제주바람이 한 접시의 해산물을 최고의 맛으로 느끼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맛은 물론 장소까지 최고인 이 공간. 일부 관광객의 경우 해녀가 아닌 상인들이 판매를 하는 상업적인 공간이라 말을 하지만, 진실 유무를 떠나서, 제주의 바다와 자연을 느끼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 아닐 수 없다.

용두암 아래 넓지 않은 공간. 많은 여행자들이 제주를 방문하면서, 조금씩 알려진 이 공간은 신선한 해산물과 아름다운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끼는데 부족함이 없는 공간이다.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지는 않은 가격이지만, 아름다운 제주의 바다를 바라보며 신선한 해산물을 맛 볼 수 있는 이 공간. 제주도 오는 여행자라면, 꼭 한번 이곳에 들려 제주도 바다와 자연을 벗삼아, 신성한 해산물 한 접시 맛보길 추천한다 

찾아 가는 길 : 제주 공항에서 20분 내외 (용두암 바로 아래)
현지 가격정보 : 전복 2만원, 해삼 2만원, 낙지 1~2만원, 소라 2만원, 멍게 1만원 (가격은 상시 변동) - 보통 1인당 1만원 선으로 먹는 모듬 해산물이 인기가 좋다. 소주(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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