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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여행준비] 티벳 여행을 위한 티벳 입경허가서 발급 2부 진실은 무엇인가?

많은 여행자들이 떠날수 있는 티벳여행을 위해 합법적인(?) 여행을 위해 비자신청에서 부터 항공권 예약까지 누구든지 떠날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습니다.

티벳입국을 위해서 꼭 필요로 하는 입경허가서.
많은 여행자들이 이부분에서 티벳여행을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1부에서 자세한 내용을 보실수 있으니 혹시 못보신 분은 1부를 참고해 주세요
http://noas.tistory.com/495

입경허가서를 알아보던중 한 여행사의 입경허가서 및 교통편 패키지를 이용하면 자유여행이 된다는 문구를 보고 혼란에 빠져 처음으로 돌아간 배낭돌이.

여행사에서 전화를 통해 확인을 해보왔는데, 엉뚱한 소리만 합니다. 1300위안을 보증금으로 넣어넣고 자유여행을 하고 돌아갈적에 받아가면 된다. 270불에는 북경으로 돌아가는 칭장열차(잉워)와 입경허가서가 포함이 되어있다
(즉 자유여행을 하기 위해 이용하는 패키지는 150$이 수수료라고 말하는 여행사)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가격에 좋구나 편한구나 하고 신청을 한다면 앞으로 티벳여행을 떠나는 수많은 여행자들이 불필요한 150$이라는 돈이 흘러 나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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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같은 상품을 팔고 있는 상품을 찾기 위해 티벳현지 및 쓰촨성 위주의 여행사들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의 상품에서 부터 국내여행사 보다는 저렴하게 현지투어를 할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이부분에서 확인된것은 역시나 4명 이상 단체가 좋다는 것

보통 차량을 랜탈하고 여행을 주로 하는 티벳에서는 4인이 모이면 무척이나 가격이 떨어집니다.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 유스호스텔에서 당일 조인이 가능하지만, 어떤 여행사와 조인을 하는지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겠지요

여러 여행사에서 메신져 및 이메일, 통화를 통해 알아본 정보로는 대부분이 패키지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였고, 몇 여행사에서는 여행허가서 대행이 많게는 1000위안에서 적게는 200위안까지 요구를 하시더군요

200위안의 경우에는 호텔을 예약해야 하고, 가이드를 써야 한다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결국은 원점으로 돌아갈것 같아서, 입경허가서의 진실유무와 개인여행의 가능성을 찾아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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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행객 못지 않게 티벳을 자유여행으로 다니고 있는 일본
티벳여유국(관광국) 지사가 설치되어 있어서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을까 해서 일본 사이트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블로거 활용도보다 개인여행에 대해서 후기를 쉽게 찾아볼수 없었어요

대부분 여행사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퍼밋부분에 대해서는 패키지 상품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몇 여행사에 전화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기차표 예매가 가능하지만 퍼밋비용이 500위안 정도라고 하네요
(즉 우리나라 여행사는 물론 일본여행사들도 진행은 현지여행사에서 하기 때문에 어디를 전화해도 같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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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현지 관광국에 전화를 몇번을 해봐도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계속 같은곳에 맹돌다 보면 끝이 보이지 않을것 같아서 중국여유국(우리나라 문화관광부와 같은) 으로 직접 접근을 해보왔어요

역시나 중국전체를 담당하고 있는 여유국에서는 상당히 친절하게 대해주었습니다.
티벳여행에 대해서 여쭈어 보니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 티벳 지역은 많은 여행자들이 모이고, 문제점들이 많았고, 보수도 필요했기 때문에 3월부터 외국여행자들이 잠시 입국이 금지되었지만 4월 20일 후반부터는 여행이 가능하도록 조취되었습니다. " 정말이지 명쾌한 대답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여행자들이 티벳을 들어가기 위해서 입경허가서를 발급 받아야 하는데 어디서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 (꼭 필요한 질문이였지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자기가 잘 모르겠다 대답해 주시는 그분께 죽자살자 붙잡고 부탁했습니다. 제발 알아봐 달라구요. 이문제는 중국을 찾는 한국여행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정보라고 말이지요!!

3시간이 지나서 연락이온 중국여유국의 답변은 이러했습니다.
" 티벳 관광국에서 받을수 있습니다. 북경에서 출발하신다고 하시면 북경에서 발급받을수 있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조금은 번거로우니 티벳을 가는 방향에 위치한 서녕(시닝) 기차역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서녕(시닝)기차역에 티벳 관광국 지사가 있습니다." 헉 정말이지 이렇게 기쁠수가 없습니다. 이분의 대답은 즉 여행사를 통해서 비싼 수수료를 내지 않고, 본인이 직접 받을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받을수 있다는건 개인여행도 가능하다는 것이겠지요?

추가적으로 관광국 지사에는 영어 스탭들도 머물고 있어서 여행정보는 물론 각종 필요한 정보를 받아볼수 있다고 합니다. ( 이부분은 중국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기사화 되었던 부분이지요. )

1부와 2부를 정확하게 요약을 해보자면은요

1. 티벳 입국을 위해서는 입경허가서는 발급을 받아야 한다 (입경허가서는 실제로 필요한것이다.)
2. 입경허가서는 여행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지만, 티벳관광국을 통해서 개인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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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추가적으로 위 내용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해석을 할수 없지만 대충 제가 필요한 부분만 찝어 본다면 입경허서는 7월 1일부터 무료로 전환이 되었으며, 외국인들에게 호응이 좋다. (혹 제가 번역이 잘못되었다면 자세한 번역 부탁 드립니다.)

무척이나 빠르게 변화고 있는 티벳에서 2007년도에 올라온 글이라 정확하게 신뢰를 할수 없지만, 큰 희망아닌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서녕(시닝) 기차역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는 여유국의 대답이 있었지만, 실제로 받아보신 분들이 없고, 티벳여행을 처음가시는 분들이 서녕(시닝)까지 가서 발급을 받고, 라싸로 가기에는 큰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북경에서 해결할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혹시 시닝근처로 여행중이시거나, 머물고 계신분이 게신다면 시닝역 관광국에 문의 부탁 드립니다.)

내일 티벳여유국 및 북경지사, 일본지사에 전화를 통해 확실하게 확인유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정말 멋진 소식과 입경허가서 복사본을 소개하면서 입경허가서 부분을 확실하게 해결될수 있는 글을 쓸수 있기를 기대하며 2부를 마무리 합니다.

추가내용

1. 티벳은 항상 변화는 곳입니다. 단 저는 이점을 유심하게 헤쳐보고 있어요. 현재 여행사에서 주장하는 패키지만 티벳을 여행할수 있다라는 것은 조금은 어설픈 주장이 될수 있습니다. 부탄처럼 처음부터 개인여행자가 금지가 되었다면 몰라도, 티벳은 외국인여행허가증 및 군사허가증이 따로 있는거 보면 더욱 그렇겠죠? 지금까지 알아보면서 느낀것은 티벳 라싸지역에서는 입경허가서만으로도 개인 배낭여행이 가능하다는 쪽이 85% 입니다.
예전 꺼얼무를 시작한 도보여행에서도 입경허가서로 못들어가신분들도 계셨지만, 공안이 퇴근후에 들어가시거나, 적당하게 돈으로 해결하고 들어가는 경우도 많이 들었습니다.

2.  에베레스트, 아리 등 라싸에서 벗어난 지역은 반드시 신고가 필요합니다. 이부분은 사례가 있어요. 여행자 몇군이 신고없이 에베레스트를 트레킹하다가 공안에게 잡혀서 한국 외교부에서 해결한 사례를 찾았습니다. 보통 4명정도가 모여서 차를 빌려서 장무 또는 에레레스트로 이동을 하시는데요, 이 경우에는 반드시 신고부분을 차량을 대여하는곳에서 이야기를 하셔야 합니다.

3. 티벳의 상황에 따라 현재는 패키지만을 이용한 여행객만이 여행을 가능하다는 것이 진실일수 있습니다. 내일 북경지사 및 일본지사에 전화를 통해 확인해 보면 개인여행이 가능한지 진실 여부를 알수 있겠지요? 혹 모른다고 잡아 떼거나 여행사만을 이용하라는 대답을 한다면 중국 여유국에서 알아본 정보로 팍팍 밀어부칠 예정입니다.

이번에 정말로 이부분이 해결이 되어 많은 배낭여행자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어하는 티벳여행을 불필요한 외화낭비 없이 출발하길 기원해 봅니다!


 혹 티벳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추천 사이트
http://etripbox.com/tibethome 를 방문해 보세용 ^^

보다 많은 여행자들이 모인다면 한국여행자들이 티벳을 찾을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