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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터디/여행 상식 여행사전

여행 정보와 비용.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여행자 숙소 도미토리.

비용은 물론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여행자의 안식처 도미토리(Dormitory).


배낭을 메고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해외 여행인 만큼 조금 불편하더라도 자유롭게 그리고 비용을 아껴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배낭족에게 있어 숙박은 큰 부담으로 여겨진다. 자는 시간도 아깝다고 생각하는 것이 배낭족이기도하고 무엇보다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비용도 절약하고 여행에 있어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숙소는 없을까? 여행자들의 안식처이자 비용과 여행에 필요한 정보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여행자 숙소 도미토리를 소개한다.

 

여행자의 안식처 도미토리(dormitory)

공동 침실, 기숙사 의미를 가진 도미토리는 풀이 그대로 여러 명의 여행자들이 함께 방을 사용하며 잠자리를 해결하는 공간이다. 주로 게스트하우스, 유스호스텔에서 볼 수 있는데 룸 가격이 아닌 침대 가격으로 비용을 받아 다른 숙박 시설과 타입과 비교하면 가격이 저렴하다.

도미토리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도 비용이지만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 여행자와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데 있다. 여행 출발 전 쌓아온 다양한 정보 외에도 현지 여행을 먼저 시작한 여행자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여행의 만족도는 높아진다.

 

도미토리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어

비용과 여행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도미토리이지만 여러 명이 함께 이용하는 만큼 단점은 존재한다. 가장 큰 단점은 여러 명이 이용하는 만큼 잠자리에 조금은 신경을 써야 하고 개인 휴대품 분실에 주의해야 한다.

또 샤워실이나 세탁 시설은 여러 명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만큼 불편함도 적지 않아 조금 편안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공간이다.

 

이런 여행자에게 딱 어울리는 도미토리

도미토리는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이 모이는 만큼 기본적으로 영어를 조금 할 줄 알아야 한다. 혹 영어 사용도 자유롭고 세계 각국의 친구를 사귀고 싶거나 많은 이들과 소통하며 여행을 즐기고 싶은 이라면 고민말고 도리토리 배드를 이용하길 추천한다. 

영어를 못하는 여행자라면 한국인이 운영하거나 한국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진 민박, 호스텔을 이용하자. 한국 여행자들이 모인 만큼 언어의 불편함 없이 여행 동행을 구하거나 현지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도미토리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오픈 마인드. 단 한가지 기억 할 것은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휴식 시간은 줄어들어 피곤해 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도미토리 200배 즐기기

도미토리 이용자라면 체크인 시 시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설에 따라 조금은 다르지만, 식사 제공 시간이 정해져 있거나 할인 쿠폰 제공, 대행 서비스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지만 모르면 이용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많은 이들과 함께 룸을 사용하는 만큼 필요한 정보가 있거나 공유하고 싶은 정보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말을 건네어보자. 언어를 떠나 같은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자로서 많은 것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숙박비를 절약하고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수집과 세계 각국의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도미토리.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보고, 듣고, 체험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여행인 만큼 조금 불편하더라도 한 번쯤은 도미토리룸을 이용해 보길 추천한다.

배낭돌이 추가 팁
휴대품 분실이 자주 일어나는 만큼 귀중품은 카운터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가의 전자기기나 여권 등은 자주 분실 사건이 발생하니 보조가방을 가져가 향상 휴대하거나 안전한 곳에 보관하길 추천한다.

도미토리 이용 시 교류와 친분도 좋지만 되도록 돈을 빌려주는 등 금전 거래는 피하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영사관, 통역 센터 등 연락처는 꼭 챙겨가야 한다.

일부 시설은 남녀가 함께 이용하는 도미토리 룸도 있다. 가격이 저렴해 선택하는 여행자들이 종종 있는데 여성 여행자라면 절대 말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