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6 10:51

중국 여행 팁. 유명 관광 명소를 구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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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에도 등급이? 문화재 관리, 보호와 관광,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효자 제도.


사람이 만들었을까 의심되는 중국의 만리장성과 거대한 규모의 자금성. 중국을 최초로 통일하고 불로장생을 꿈꾸었던 진시황과 중국의 황제를 지배한 여인 왕귀비까지 중국에는 실로 많은 스토리와 그에 맞는 관광 명소가 즐비하다.

내국인은 물론 많은 국외 여행자가 찾는 중국 관광명소.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인만큼 중국 정부에서는 관광지 관리와 보전에 많은 투자를 한다. 그렇다면 중국에서는 어떻게 관광 명소를 관리하고 보존할까? 중국 주요 관광지를 관리와 보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중국 관광지 등급제를 소개한다.

관광 명소는 물론 호텔과 식당까지 내국인과 외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 명승지에는 중국 정부가 정해 놓은 관광지 등급이 표시되어 있다. (관광 명승지 등급은 관광 자료, 입장료, 관광지 입구 한쪽에 해당 관광지 등급 인증서가 설치되어 있다.)

하위 등급인 A 등급을 시작으로 최상위 등급인 AAAAA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는 관광 명승지는 문화적 가치, 관광방문객 수, 세계 문화유산 등재 등 엄격한 규정으로 나누어지고, 등급에 따라 정해진 예산을 지원하여 명승지 관리 및 보존한다.

가장 최상의 등급인 AAAAA의 경우에는 국가가 지정한 최고 명소로 중국 전체에서 약 60개 정도만 5A의 등급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데, 정부는 물론 군에서도 관리와 보전을 위해 많은 자금과 인력을 투자한다.

또한, 중국 정부에서는 도시 5A 등급의 관광지를 국내와 국외에 홍보하고 세계 문화유산 등재 및 중국 명소를 알림으로써 많은 국외 여행자를 유치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관광지 등급화는 그 외에도 지자체의 자발적인 문화재 보호와 활동을 이끌어낸다. 다소 까다롭긴 하지만 등급이 오르면 오를수록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자체에서는 등급을 오르기 위해 노력하고 그 자발적은 노력으로 지역은 물론 중국 전체가 관광 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문화재 보호는 물론 여행자를 위한 서비스와 개선, 그리고 자발적인 홍보 활동으로 문화재 보호와 개발 그리고 관광 대국으로 오르고 있는 관광지 등급화는 그야말로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효자 제도가 아닐 수 없다.

 

중국여행자를 위한 중국 관광지 등급제

중국 관광지 등급제는 중국 도시 여행 루트를 계획하는데 여러 도움이 된다. 우선 내가 방문하는 지역에 어떤 명소가 있는지 살펴보고 해당 명소의 등급을 체크하여 방문지 일정을 계획해 보자.

주요 지역 5A 등급지

북경 주변: 자금성, 이화원, 천단, 팔달령(만리장성)

상해 주변: 동방명주, 야생동물원, 항주서호, 항주온주연당산, 소주 결정원강서

배낭돌이 추천 5A 등급 여행지

광서 계림낙만지, 운남 석림, 호남 장가계무릉원, 하남 용문석굴, 소주 결정원강서 노산, 산동 태산, 안휘 황산, 귀주 용궁

K-POP과 한류 그리고 문화와 음식 등으로 국내를 찾는 외국인 여행자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우리나라는 관광대국으로의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늘고 있는 국외 여행자에 비해 문화재 관리는 물론 서비스 분야는 아직 많이 미흡하다.

'빈 수레가 요란한 소리를 내는 법' 많은 예산을 투자해 국외 홍보를 주력하기 보다는 문화재 등급제 등 국외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에 맞게 적용하면서 손님맞이를 먼저 준비하는 것이 관광대국으로 가는 출발점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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