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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돌이 일상다반사/배낭돌이 포토 에세이

사진 에세이 - 내 기억 속의 티베트


배낭돌이가 기억하는 티베트. 여러 여행지 중에서 가장 좋았던 나라를 물어보면 고민도 하지 않고 티베트라 말하곤 합니다. 티베트 여행을 하면 할 수록 하늘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는 배낭돌이에게는 365일 그리운 곳이 아닐수 없습니다. 무엇이 나를 그곳으로 이끄는지 알수 없지만, 그곳에서는 하루 하루 행복함이 넘쳐납니다.
 
한달에 한번씩 찾아오는 그리움. 그 그리움을 이겨내지 못해 1년에 1번 또는 2번씩 티베트를 향하는 내 모습이 가끔은 어색하기까지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와는 180도 다른 그곳, 오늘도 배낭돌이는 그리움에 사무쳐 티베트를 그리우며 사진 에세이를 작성합니다.

[ 배낭돌이가 티베트 여행을 하면서 기억하는 티베트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

티베트 라싸 포탈라궁

티베트 라싸 포탈라궁

하루에도 수십번씩 하늘이 변하는 티베트
중심에 서있는 포탈라궁은 구름과 5,000m급 이상의 고산에 쌓인체
티베트인들과 함께 그가 돌아오그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티베트 라싸에서 코라 행렬을 도는 할머니

티베트 라싸에서 코라 행렬을돌고 있는 티벳탄 할머니

아픈 다리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코라 행렬을 도는 할머니
티베트 어보다는 중국어가 더욱 많이 들리는 티베트 라싸에서
'옴마니밧메홈'을 조용히 외치고 있습니다.

미소로 인사를 해주시는 티베트 할머니

미소로 인사를 전하시는 티베트 할머니

한마디 조차 알아들을수 없는 언어이지만,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를 건네주시는 할머니
낯선이에게 지어주는 환한 미소와 인사
' 짜시델레 '

말을 타고 다니는 티베탄 사람들

말을 이용한 자전거 바퀴 마차 - 팅그리

말 그리고 야크, 양과 친한 사람들
도로위를 달리는 그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어색하다.

티베트 양과 함께 생활하는 유목민

티베트 양과 함께 생활하는 유목민

녹색 풀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함께 이동해 다니는 사람들
오늘도 양유(羊乳)과 짬빠로 식사를 한다.

유채꽃이 핀 티베트 간체

유채꽃 들판 - 티베트 간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던 이곳은
일부 자연을 제외하고 모든것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들만 보던 이곳도, 그들의 생활공간도

라싸로 가는길 하늘에서 만난 무지개

라싸로 가는길 하늘에서 만난 무지개

그들의 기도가 하늘로 올라가는 걸까?
다른곳에 비해 티베트에는 무지개가 자주 보인다.

호수 한쪽에 날리고 있는 룽타

호수 한쪽에 날리고 있는 룽타

바람을 따라 달라는 말 룽타처럼
티베티 사람들의 기도는 바람을 타고
세계로 퍼져나간다.

모든이의 행복을 기도하는 그들의 기도

티베트 일몰

티베트 일몰 - 동티벳

아픔으로 물들어 가고 있는 티베트
하루 빨리 그들의 옛 시간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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