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 현지인들을 만나고 싶다면 이곳을 가보자

처음으로 출발하는 배낭여행. 국내는 물론 국외로 떠나는 여행은 출발전부터 여행이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온라인, 여행 관련 책, 동호회,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여행정보를 수집하는 시간이 어떻게 보면 배낭여행에 있어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배낭여행을 처음가시는 분들은 물론 자주 배낭여행을 다니시는 분들에게 배낭돌이가 추천해 드리는 꼭 들려봐야 할 여행지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여행관련 정보에서는 대부분 맛집, 숙박, 상점 등을 집중해서 소개를 하고 있는데요, 관광지는 물론 상점들을 제외하고도 방문하는 나라에서, 방문하는 지역에서 꼭 한번은 가볼만한 스팟이 있습니다. 새로움을 배우기 위해 출발하는 배낭여행. 그럼 배낭돌이가 추천하는 스팟을 한번 볼까요?

배낭돌이가 국내는 물론 국외를 여행할적에 반드시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평일은 물론 주일이면 현지인들을 만날수 있는 공간. 바로 교회, 사원, 성당 등 각나라, 각지역별로 준비되어 있는 종교 시설들인데요, 365일 현지인들을 만날수 있는 공간으로 타국을 찾은 여행자의 경우는 물론 국내에 처음가는 도시의 경우에도 꼭 한번은 가보길 추천합니다.

치안이 안좋은 나라, 처음 가는 도시, 잘 알지못하는 곳 에서 치안은 물론 현지인들을 만날수 있는 최고의 장소중에 한군대인 종교 시설에서는 현지인 친구를 사귀는 것은 물론, 나라별로 다른 종교를 직접 체험해 볼수 있습니다. 나라마다 외국인 출입을 금지하는 시설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여행자는 물론 외국인에게도 환영을 해주는 다양한 종고 시설에서는 현지인들의 삶의 한모습은 물론 많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베트남 여행 당시 호치민에 계신 수녀님과 함께 방문한 호치민의 성당에서는 정말 많은 베트남 친구들을 만나고, 이야기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공간은 편안함은 물론 휴식과 감동을 담아올수 있는 공간 바로 호텔 스카이 라운지 입니다. 일본은 물론 대부분의 나라에서 빠지지 않는 코스가 있다면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각 나라별 야경 또는 전망인데요, 대부분 입장료가 있거나, 입장료가 없는 경우는 이동의 불편함이 간혹 있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릴 공간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전망대 가격보다는 약간 비싸지만 편안한 휴식은 물론 각 나라별 최고 호텔 시설을 이용해 볼수 있는 최고의 공간입니다. 대부분 도시마다 5성급 호텔들이 준비가 되어있는데요, 배낭여행자의 경우는 비싼 호텔을 이용 할수는 없지만 호텔 상층에 준비되어 있는 스카이라운지 이용을 통해 그 나라, 도시별 최고의 호텔 시설을 이용해 볼수 있습니다. 대부분 호텔 상층에 위치하고 있는 스카이라운지는 전망은 물론 밤의 야경, 그리고 편안한 의자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반 카페보다 비싸기 때문에 현지 고상류층의 사람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도 있는 그곳에서는 커피는 물론 맥주 등 다양한 음료와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생맥주, 커피, 병맥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부담없이 5성급 호텔을 이용하시길 추천합니다.)

배고픈 배낭여행자라도 이곳에서 한잔의 커피는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꼭 가보셨으면 하는 공간 바로 마을 구석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초등학교 입니다. 여행을 갔는데 무슨 초등학교를 방문 하지?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실듯 한대요. 마을마다 세워져 있는 초등학교에서는 그 나라 아이들이 어떠한 방법으로 공부를 하는지는 물론 그 나라의 아이들의 사진을 가득 담아올수 있는 공간입니다.

해맑은 미소를 담고있는 각 나라의 아이들은 여행자에게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준답니다. 학교마다 약간 다르겠지만 대부분 학교들은 개방이 되어 있어 학교시설은 물론 아이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질수 있습니다. 도시에 위치한 학교와는 달리 시골에 위치한 학교의 경우는 수업 참관도 가능할 정도로 외국인의 방문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태극기가 그려진 악세사리 등을 한국에서 구입해 가시면 한국 홍보는 물론 아이들과 더욱 친해질수 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동남아 국가를 여행 계획중인 분들은 즉석카메라를 가져가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 사진을 찍어 보여주거나, 즉석카메라를 찍어 선물로 주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어린 아이들의 미소를 담으셨다면, 다음으로는 또래의 친구들을 사귈수 있는 각 도시에 위치한 대학교입니다. 대부분의 도시에는 그 도시를 대표하는 대학교들이 하나 이상씩은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우리나라 대학가와 비슷하게 상점들이나, 대학가로 구성이 되어 있지 않지만 캠퍼스 안에서 현지 대학생들을 만날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동남아는 물론 대부분의 나라의 대학생들은 영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지여행정보는 물론 운이 좋다면 현지 안내를 받을수 있는 최고의 스팟. 배낭돌이의 경우는 각 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대학교를 꼭 방문해 보는데요 작년 9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들리게 된 한 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우연히 참관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어 발음도 들려주고, 간단하게 한글에 대해서 소개해 줄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수업동안 캄보디아 학생들과 한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한글에 대해서 함께 공부했던 시간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최고의 여행의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배낭여행자들이 실수를 하는 부분이 바로 가이드북에 의존하여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관광지만을 찾아다니는 것인데요, 처음 여행을 가시는 여행자라도 카메라를 들고 현지인들이 살고 있는 마을 구석구석을 들어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일부 국가중 외국인 출입금지, 위험지역 등이 있지만, 아이들이 뛰어 놀고 있는 골목의 경우는 크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가이드북에서 나와있는 여행자 거리에서는 볼수 없는 현지인들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볼수 있는 골목골목 여행은 현지인들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올수 있습니다. (주의 - 골목골목 여행은 혼자보다는 2~3명의 여행자가 함께 다니시길 추천합니다. 여러명이 함께 다니시더라도 크게 웃거나, 한국말로 크게 이야기 하거나, 무한 셔터를 누르는건 피하시길 추천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라오스 북부로 가는 길에 우연히 들어가게 된 현지인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는 잊을수 없는 아이들의 미소와 현지인들의  친절을 한가득 담아오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곳 외에도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카페, 식당, 현지인 숙소 등 가이드북은 물론 온라인상에서 알려지지 않는 나라별 꼭 가봐야 할 다양한 스팟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처음떠나는 배낭여행. 처음이라는 이유로 걱정과 두려움을 가슴 한쪽에 담고 출발을 하게 되지만 어느나라던지 2일 ~ 3일이면 현지에 적응이 되어 어디든지 자신만의 일정을 만들어 여행을 할수 있습니다.

휴식과 배움 그리고 새로운 도전과 꿈을 찾아 떠나는 배낭여행. 단순히 그 나라의 관광지만 보고, 유명한 음식과, 상점들만 다니는 형식적인 여행이 아닌 여행이라는 이름안에서 외국인으로서 그 나라에 대해 보여지지 않는 현지인들의 모습 하나하나를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여행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것은 안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추천 스팟을 방문하시게 되면 혼자보다는 두명 이상이 함께 이동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한국어 잡담, 크게 웃기 등 기본적인 매너를 지켜주시면 현지인들의 미소를 가슴에 담으실수 있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