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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지역별 여행 정보 통/캄보디아 여행 정보

캄보디아 끄라체, 스텅뜨랭을 지나 라오스 남부로 가는길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 가는 길


배낭돌이는 베트남(호치민) - 캄보디아(프놈펜) - 라오스 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본 후기는 일정별 차례로 작성된 것이 아닌 나라별로 작성되었습니다.

새벽시장에서 탑승한 버스는 9시~10시간 가량을 달려 라오스와 인접한 동크라우 Dong Kalow 에 도착을 합니다.오랜시간 버스를 탑승해야 하지만 버스안에서 바로보는 캄보디아의 모습은 도시와는 다른 장면을 연출합니다.!

도로상 프놈펜 - 끄라체 - 스텅뜨랭 - 동크라우 Dong Kalow  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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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까지만 해도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 입국을 하려면 2군대 도시를 경유해야 했기 때문에 1박이 꼭 필요로 했습니다.

이후 프놈펜 - 팍세 구간 국제버스가 생기면서 잘정리되어 있는 도로를 통해 육로 국경을 지나 라오스로 입국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도시를 벗어나면서 가끔씩 오리, 소 등으로 운행이 잠시 멈추곤 하지만, 정말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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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역시 메콩강의 흐르고 있어 수많은 배들이 이곳을 지나고 있다고 합니다.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나라들이 전쟁으로 인한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캄보디아는 다른 나라에 비해(라오스, 미얀마) 빠른 속도로 산업이 발달되고 있다고 하네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생활중인분께 들은 이야기로는 캄보디아 사람들의 교육,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도시주변으로 많은 발전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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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로 향한 버스는 끄라체를 지나게 됩니다. 돌핀투어로 무척이나 유명해진 끄라체. 사진속의 마을은 끄라체에서 5분정도 떨어진 도시라고 합니다.

캄보디아 역시 도로로 인해 많은 발전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라오스를 이어주는 도로로 인해 주변에 상점들이 생기고, 사람의 이동이 생기면서 도로주변으로 도시들이 발전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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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체에서 잠시 쉴줄 알았던 버스는 끄라체에서 벗어나 1시간 가량을 더 달려 작은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동남아 지역에서 여러 버스회사들이 있는데요, 루트에 따라 지정된 식당을 휴계소로 사용하고 있어요!@

도시를 벗어나면서 쉴만한 공간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결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도로 주변으로 버스회사마다 지정된 휴계실이 있어서 식사와 화장실을 이용할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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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아스팔트로 정리가 되어 있지만 도로옆으로는 비포장 도로가 그대로 남아있어서 먼지가 상당히 많이 생깁니다.

도로가 없었을때는 자급자족으로 생활을 하던 많은 사람들이. 도로로 인해 상점을 열고, 도로를 지나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생활이 조금은 좋아지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아차 참고로 작은 마을의 상점들은 주변 큰도시에서 물건을 대량으로 사와 약간의 웃돈을 올려서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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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체를 지나 휴게소에서 잠시 식사를 하고  열심히 달린 버스는 국경 도시인 스텅뜨랭에 도착을 합니다. 예전 직행버스가 생기기 이전에는 반드시 걸쳐야 했던 국경도시 비수기, 직행버스 등으로 관광객이 거의 보이지 않는 조용한 도시였습니다.

이번에 캄보디아 - 라오스 여행을 준비하면서 직행버스 정보가 없어서 스텅뜨랭에서 1박을 준비했었는데, 버스로 인해 들리지못한 이곳을 잠시마나 볼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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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라오스 남부로 연결되는 국경은 스텅트랭 마을에서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메콩강을 따라 형성된 보트 루트와, 육로연결되는 육로 루트 이렇게 두루트로 두군대 국경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육로 국경인 동크라우가 국제버스로 인해 이용율이 높아 지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스텅트랭에서 30분~40분정도면 동크라우 국경에 도착할수 있으니, 보트를 타고 가야했던 보트 루트보다는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절약이 될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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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40분에 출발한 버스는 끄라체 - 스텅트랭을 지나 오후 4시가 다 되어서야 캄보디아 라오스 육로 국경인 동크라우 Dong Kalow 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육로 국경이 없어서 조금은 어색한 국경이지만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드는 곳으로 수속도 간단하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사실

아차 참고로 국제버스는 국경을 함게 통과를 해서 팍세까지 이동을 하더라구요. 즉 국경에서 내리셔서 캄보디아 출국, 라오스 입국 절차만 직접하시고, 국경을 지나서 타셨던 버스를 그대로 탑승하시면 된다는 사실!!

국경관련 정보는 "라오스" 후기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라오스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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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로로 가는 방법외에 보트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구 루트인 보트로 이동시 시간이 조금은 걸리지만,경치가 아주좋다고 들었습니다. 참고하시어 즐거운 여행 준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