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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떠날까?/추천 국내 여행지

멀리 가지 마세요. 서울 시내에서 즐기며 맞이하는 일출.

서울 도심 해맞이 명소. 다채로운 행사는 물론 지하철 이용하면 이동도 편리해….


이틀 앞으로 다가온 2015년 새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한 해를 시작하는 시간인 만큼 가족과 혹은 연인, 친구와 새해맞이를 떠나는 이들이 많다. 떠오르는 해를 보며 지난 한 해를 반성하고 새해 소원도 빌고, 계획도 세우는 뜻 싶은 시간.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강원도 등 명소도 좋지만 가깝고 아름다운 일몰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서울 도심 속 해맞이 명소를 소개한다.

 

서울 해맞이 대표 명소. 남산 팔각정.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해맞이 명소로 가장 잘 알려진 곳 남산. 데이트코스로도 유명하지만 도심 일출을 만날 수 있는 명소로 더욱 유명하다. 남산은 해발 262m로 도보로 올라가도 약 1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고, 정상 인근까지 버스도 운항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동 및 도심을 밝히며 올라오는 아름다운 일출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및 중구청이 주관해 남산 팔각정에서 소망 풍선 나리기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되어 있으며, 남산 정사에 있는 N SEOUL 타워에서는 새해맞이를 기념해 아침 6시부터 새해 스페셜 조찬 닭죽과 커피, 떡 만둣국 및 세미뷔페를 운영한다.

남산 가는 방법. (버스 이용 요금 : 현금 950원, 교통카드 850원 - 환승가능)
충무로역 2번 출구, 동대 입구 6번 출구 앞에서 남산 순환버스 02번
서울역 9번 출구, 이태원역 4번 출구, 한강진역 2번 출구에서 순환버스 03번
명동역 3번 출구, 충무로역 2번 출구 순환버스 05번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준비된 응봉산 팔각정.

일출보다는 일몰로 유명한 응봉산 팔각정. 일몰로 유명하긴 하지만 일출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성동구청이 해맞이를 기념해 공연과 풍물, 새해소망 연날리기, 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가족 단위 해맞이를 준비하는 가정에 추천하고 싶은 서울 명소이다.

특히 응봉산은 지하철역(응봉산)에서 도보로 바로 연결되고, 정상에서 서울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그 인기가 대단하다.

응봉산 가는 방법.
지하철 : 응본역 1번 출구 도보 10분
버스 : 현대 아파트 하차 (421번, 241A번, 241B번, 110B번, 2016번,2411번)

 

서울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아차산.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아차산. 해맞이 행사로 매년 4만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서울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해 맞이 명소이다. 서울 동쪽에 위치한 아차산은 광진구청에서 매년 1월 1일 07~08시 까지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열고 있어 일출을 감상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아차산 해맞이 축제는 해맞이광장에서 새해맞이 문화공연, 소원 쓰기, 만사혈통 민화 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아차산 설명 : 고구려 유적 보고(寶庫) '아차산'서울과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은 해발 287m의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구리와 인근 시민들이 가벼운 산행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 40분 정도의 등산로를 오르면 한강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 일품이다. 조선시대에는 지금의 봉화산을 포함하여 망우리 공동묘지 지역과 용마봉 등의 광범위한 지역 모두 아차산으로 불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일대에는 삼국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보루 20여개가 있는데, 발굴조사 결과 고구려 군사유적으로서의 중요성이 인정되어 2004년에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차산 가는 방법.
지하철 : 5호선 아차산역 2번 출구 도보 10분,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 도보 10분 내외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맞이를 즐기고 싶다면 63시티로.

연인 혹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따뜻한 공간에서 해맞이를 즐길 수 있는 명소 63시티를추천한다. 서울의 랜드마크로도 유명한 63시티는 연말이면 어김없이 해맞이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해맞이는 물론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떡국까지 먹을 수 있어 조금 따듯한 해맞이를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출시된 63시티 해맞이 패키지 프로그램은 2가지 상품이 출시되었는데 그 중 저렴한 패키지는 1인당 49,000원으로 63층 전망대에서 해돋이 관람과 떡국, 소원엽서와 63시티 부대시설은 스카이아트, 씨월드, 63아이맥스 3D, 왁스뮤지엄을 즐길 수 있다.

관련 링크 : http://www.63.co.kr/home/63CITY/event/event/view.do?event_no=1034&pageNo=1&gb=A&ing=Y

 

대중교통 이용하면 편안하게 해맞이 즐길 수 있어.

이 외에도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울 시내 해맞이 명소로는 △청운공원(종로구 청운효자동) △남산 팔각광장(중구 예장동) △와룡공원(종로구 혜화동) △응봉산 팔각정(성동구 금호동) △아차산 해맞이광장(광진구 광장동) △개운산 운동장(성북구 종암동) △북한산 시단봉(강북구 우이동) △불암산 중턱(노원구 중계본동) △봉산해맞이공원(은평구 구산동) △안산 봉수대(서대문구 봉원동) △하늘공원(마포구 성산동) △개화산(강서구 개화동) △용왕산 용왕정(양천구 목2동) △매봉산 정산(구로구 개봉동) △우면산 소망탑(서초구 서초동) △대모산 정상(강남구 일원동) △올림픽공원 망월봉(송파구 방이동) △일자산 해맞이 광장(강동구 둔촌동) 등이다.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떠오르는 해를 보며 지난 한 해를 반성하고 새해 소원도 빌고, 계획도 세우는 뜻 싶은 시간 해맞이. 가족 혹은 연인, 친구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 가까운 명소에서 뜻 싶은 시간을 보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