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2 12:37

소비자 울분을 토하게 하는 외국계 저가항공사


알뜰 여행 백서/최저가 항공, 이용 방법







에어아시아 취소는 물론 일정 변경도 쉽지 않아. 울분 토하게 하는 외국계 저가항공사 정책. 


여행업계와 온라인의 발달로 여행업계의 변화가 무척 빠르다. 그 중 가장 빠른 변화가 있다면 바로 항공인데, 기존 대형항공사만 운항하던 국제선 구간이 이제는 서비스를 낮춰 기존 항공권보다 가격을 낮춘 저가항공사의 운항이 늘어나고 있다.

제주항공, 진에어 등 국내를 대표하는 저비용항공사 외에도 동남아 저비용항공인 에어아시아와 세부퍼시픽 등 외국계 저비용항공사의 한국 진출로 항공 시장의 거대한 변화가 시작되었는데, 그 중 한국 여행자에게는 다소 낯선 외국계 저가항공사의 규정으로 많은 소비자가 울분을 토하고 있다.

1. 취소는 물론 일정 변경도 쉽지 않아.

그 중 소비자 울분을 토하게 하는 외국계 항공사의 규정이 있다면 일명 프로모션 항공권 (저렴한 항공권)인데 한 번 구매하면 웬만해서는 환불은 물론 일정 변경이 불가능하거나, 변경이 가능하더라도 항공권 구매 가격보다 비싼 돈을 내야 가능하다.

국내 네티즌들이 '지구가 멸망해도 에어아시아 항공권은 환불해주지 않는다 ' 라는 말을 할 정도로 한 번 구매한 항공권에 대해서는 항공사의 일방적인 '자체 약관'을 내세워 취소를 해주지 않아 많은 소비자가 돈을 주고 구매한 항공권을 그냥 날려버리는 경우가 흔히 일어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다음에 있다. 작년 8월 문제가 되었던 에어아시아 사례를 살펴보면, 6개월 이후 여행 항공권을 프로모션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였지만, 출발 하루 전 예약 인원 부족/운영상의 문제 등으로 항공사의 일방적인 항공 취소 통보가 전달되었다. 그 탓에 현지 호텔예약, 경유 항공편을 미리 예약해 놓은 여행객들은 여행취소는 물론 예약에 따른 적지 않은 취소 수수료를 물어야했다

거기에 항공사문제로 취소된 경우 돌려받을 수 있는 환불금은 최소 1달~2달은 기다려야 하니 소비자로서는 더욱 기가 찰 노릇이다.

배낭돌이 추가 팁) 입원이나 질병으로 여행이 취소될 경우 의사소견서 등을 제출하면 항공권 가격은 환불이 불가능하지만, 공항세는 환불이 가능하다. 그리고 국내선의 경우(항공 티켓, 노선에 따라 조금씩 다름.) 공항에서 취소 시 결제 금액을 3개월 내에 사용이 가능한 에어아시아 포인트로 환불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2. 항공 지연(연착), 소비자보호원 도움도 받지 못해.

취소 규정 다음으로 가장 큰 문제가 있다면 바로 항공 지연이다. 특히 동남아 구간을 연결하는 세부퍼시픽과 에어아시아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동남아 여행 특성상 현지 국내선 및 경유 국제선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많아 자주 문제가 발생한다.

대형항공사의 경우에는 항공 지연에 따른 보상 및 대처 방안이 준비되어 있지만, 저비용항공사는 항공편도 적도 무엇보다 보상이나 대처 방안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 항공 지연으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외국계 저가항공사 경우 현지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귀국 후 소비자보호원의 도움을 요청해도 항공법상 항공사 측에 유리한 조항이 많아 소비자가 법적으로 보호받는 것이 쉽지 않고,  외국계 항공사라는 이유로 보상 절차가 쉽지 않다.

3. 소비자의 지혜가 필요한 시기.

이 외에도 항공사 측에 유리한 조항으로 외국계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

타 항공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는 만큼 외국계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그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항공권 구매 전 반드시 해당 항공사의 규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이해가 되지 않거나,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항공사 한국어 직원과의 통화로 확인 후 예약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항공 이용 시 발생하는 문제에 해서는 스마트폰을 활용 사진, 동영상, 녹음을해 귀국 후 법적 피해보상 요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배낭돌이 추가 팁) 소비자 피해사례가 늘어나면서 외국계 저비용항공사의 취소 및 환불 규정 조항(불공정 약관)을 철회 또는 개정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변경되더라도 또 다른 일방적인 '자체 약관'은 사라질 수 없다. 싼 항공권 뒤에 붙는 각종 부가 수수료와 불합리한 환불 규정이 숨어 있으니 구매 전 그리고 결제 전 여행 일정 등 충분히 고민하고 구매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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