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뜰 여행 백서/최저가 항공, 이용 방법

초보 여행자라면 꼭 알아야 하는 항공(비행) 상식

모르면 항공을 놓치게 될 수도 있는 항공 상식.


여행업과 온라인의 발달로 저렴한 비용으로 국외 여행이 가능하면서, 국외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국내가 아닌 국외로 떠나는 만큼 항공 이용, 호텔 예약 및 이용 등 준비해야 할 것도, 알고 떠나야 할 정보도 많이 있는데, 그 중 국외 여행의 시작인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자라면 항공편을 놓치는 낭패를 피하기 위해 항공 기본 상식은 꼭 알고 여행을 출발해야 한다.

그중 가장 흔히 볼 수 여행자 실수가 있다면, 항공편을 놓치는 경우인데, 여행자의 잘못 된 항공 상식으로 항공편을 놓치는 경우를 살펴보고, 국외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는 항공 이용 시 주의하도록 하자.

 

항공 탑승 가능 시간은 출발 시각 15~30분까지 가능.

' 8시 30분 비행기니까 여유있어 천천히 가자 '

항공을 놓치는 사람들의 공통 된 오해가 한가지 있다면 바로 항공기 탑승을 항공 예약 당시 결정한 출발시각까지만 도착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항공권 체크인 당시 인천공항에서 10시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예약을 한 경우 최종 도착 시각을 10시로 계획하고 공항으로 출발하는 여행자가 종종 있는데, 항공은 타 교통편과는 달리 특성상 출발 시각 최소 15분 전에는 탑승을 마감하고, 공항 도착이 늦으면 체크인이 마감되어 항공편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항공편을 이용 국외로 떠나는 여행자가 있다면, 출발시각 최소 50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할 수 있도록 일정을 계획하고, 면세 구역에서 항공편을 기다릴 경우 최소 30분 전에는 탑승게이트에 도착해아 한다.

배낭돌이 추가 팁) 항공사는 체크인카운터 마감 시간이 정해져 있어 정해진 시간보다 늦을 경우 항공편 탑승이 불가능하다. 도착 시간이 늦을 경우 해당 항공사 고객센터를 이용 체크인 카운터 직원과 전화 연락을 취해 현재 위치를 전하고, 항공 탑승이 불가능하다고 항공사 직원이 판단 하면 항공권 연기 또는 항공권 취소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자.

 

오전 비행 스케줄은 평소보다 여유롭게 출발해야.

탑승 가능 시간을 몰라 항공권을 놓치는 경우 다음으로 항공을 놓치는 사람들의 고통 된 오해가 있다면 바로 오전 비행기는 다른 시간대에 비해 공항이 많이 붐비지 않으리라고 예상하는 것이다.

특히 아침 7~9시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자는 오전 비행기라는 이유로 평소와 비슷하게 공항으로 출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서울은 물론 거의 모든 도시의 아침 시간에는 출근을 하는 사람으로 교통체증이 있고, 국외 출장을 출발하는 직장인이 오전 비행기를 주로 이용하게 되며, 또한 할인 항공권 좌석이 많아 공항 역시 많은 사람으로 수속 및 출국심사가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이유로 오전 비행기를 이용하는 사람은 평소보다 약 30분 ~50분 정도는 일찍 출발하고, 출발이 늦으면 버스, 자가용보다는 교통체증이 없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배낭돌이 추가 팁) 국내에서는 오전 비행 스케줄로 항공편을 놓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국외에서는 예상 소요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여 항공편을 놓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국외 공항을 이용 항공을 탑승하는 여행자라면 공항이 멀지 않더라도 국내 출발 일정보다 약 1시간은 빨리 출발하는 것이 좋다.

 

항공편을 놓쳤다면 이렇게 대처하자.

늦은 도착으로 체크인 불가 등의 이유로 항공 이용을 못 하게 되었다면, 우선 해당 항공사 카운터 혹은 항공사고객센터로 전화해 상황을 자세히 이야기하고, 항공 스케줄 변경, 취소 등을 요청하도록 하자.

이때 할인율이 높은 항공권은 변경이나취소가 불가능할 수가 있는데, 항공사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부 항공사는 변경, 취소 불가능한 항공권이라도 유류할증료와 공항 이용세 환급이 가능하니 해당 금액을 환불받고, 현지 여행사를 이용 편도 항공권을 구매하자.

한가지 기억할 것은 공항에서 편도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왕복 항공권 요금보다 약 1.5배 이상은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일정이 급한 여행자라도 공항 항공사를 이용하기보다는 온라인 또는 전화를 이용 현지 여행사, 국내 여행사를 이용해 편도 항공권을 구매하길 추천한다.

배낭돌이 추가 팁) 국외 여행을 처음 떠나거나, 방문 국가가 첫 방문이라면 스케줄 변경 및 취소가 불가능한 할인항공보다는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변경 및 취소가 가능한 항공권을 구매하길 추천한다.

편도 항공권은 노선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왕복 항공권보다 비싼 경우도 있으니,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현지 여행사 연락처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또한, 요즘에는 항공사 마일리지 구매가 가능한 신용카드가 출시되어 있어 마일리지 구매를 통한 저렴한 비용으로 편도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기내 수화물 규정(관련글: 항공 기내 반입 제한 규정, 항공 이용객이라면 필수체크)을 모르고 공항으로 출발하여 문제가 발생해 항공편 탑승을 거절당하거나, 여권 관리 부실(관련글 : 여권, 잘못 관리하면 입국 거절은 물론 범죄자 취급을 받을수도)로 출국을 거절당해 항공편을 놓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니 주의해야한다.

국내를 떠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국외 여행. 모두가 떠날 수 있는 여행이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여행 상식을 모르고 떠나면 금전적 손해는 물론 시간적 손해를 입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는 말이 있듯이 국외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라면 몇 번이고 여행 준비 상태를 체크하고, 안전한 여행을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